서교동 브런치 자차 방문 1시간 무료주차와 미나리 봉골레, 멜라 홍대점
한 줄 요약
멜라 홍대점은 서교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 1층에 자리한 올데이 브런치 카페입니다. 지하 자주식 주차장이 있어 자차로 방문했고 결제 시 차량 번호를 등록해 1시간 무료 주차를 받았으며, 연어 에그 베네딕트(22,000원)와 미나리 봉골레 파스타(23,000원), 수제 레몬 에이드(7,500원)를 먹었습니다. 주차난이 심한 홍대에서 차 타고 여유롭게 유러피언 브런치를 먹기 좋은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41 1층 105호 (누디트 홍대 1층)
- 영업시간
- 09:00~18:30 (라스트오더 18:00) — 입구 입간판 기준
- 주차
- 지하 자주식 주차장(투루파킹), 결제 시 차량 번호 등록하면 1시간 무료
- 연어 에그 베네딕트
- 22,000원
- 미나리 봉골레 파스타
- 23,000원
- 수제 레몬 에이드
- 7,500원
- 좌석
- 테이블 간격 여유, 중앙 원목 롱 테이블
2026. 9. 17. 방문자 기준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 1층에 자리한 올데이 브런치 카페 '멜라(Mela)'에 다녀왔다.

멜라 홍대점, 자차로 가면 주차는 어떻게?
멜라 홍대점이 있는 누디트 홍대는 지하에 널찍한 자주식 주차장(투루파킹)이 있어 자차 방문에 최적의 입지였다. 번잡한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뒤편, 서교동 주택·오피스 라인에 조성된 건물이라 주변 환경이 정돈되어 있어 쾌적했다.


매장 이용 시 결제 단계에서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1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되어, 주차난이 심한 홍대 인근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외관과 영업시간
멜라 홍대점은 외관부터 따뜻한 우드 월 패널과 민트 그린 아치형 창틀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 골목길의 베이커리를 마주한 듯한 느낌이다. 입구 입간판에는 칠판 손글씨로 아침 9시 오픈, 오후 6시 30분 마감(라스트오더 18:00) 안내가 손글씨로 적혀 있어 첫인상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유러피언 라운지 같은 내부 분위기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천장에 매달린 웅장하고 영롱한 대형 구형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면 통창으로 자연광이 부드럽게 쏟아져 들어오고 테이블 간 간격도 여유로워 주말 브런치 모임이나 차분한 데이트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보였다.


버터 옐로우 톤의 벽면과 고풍스러운 앤틱 우드 프레임, 빈티지한 패턴 타일 바닥, 그리고 중앙에 배치된 묵직한 원목 롱 테이블까지 공간 전체가 아늑한 유러피언 라운지 분위기를 풍겼다. (실제로 바로 윗층이 외국인들이 장기 거주하는 숙소, 로컬 스티치 서교라서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다.) 나름 외국인들 사이에서 서교동 맛집으로 소문난듯..

베이커리 쇼케이스
주문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는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 라인업이 진열되어 있었다. 결이 살아있는 바삭한 크루아상과 뺑오쇼콜라, 애플 커스터드 파이, 그리고 레몬·초코 말렌카까지 준비되어 있어 브런치뿐만 아니라 디저트 카페로 머물기에도 제격이었다.

주문한 메뉴와 가격
이날 주문한 메뉴는

멜라의 대표 시그니처인 연어 에그 베네딕트(22,000원)와 향긋한 제철 채소를 가미한 미나리 봉골레 파스타(23,000원), 그리고 상큼함을 더해줄 수제 레몬 에이드(7,500원)였다.


연어 에그 베네딕트 22,000원
연어 에그 베네딕트는 토핑들이 가득 올려져 있다. 2겹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사워도우 빵 위에 훈제 연어와 시금치가 겹겹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고, 그 위로 탱글탱글한 반숙알과 크리미한 홀란다이즈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다. 얇게 슬라이스된 적양파와 통깨, 칠리 플레이크가 어우러져 플레이팅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이프로 반숙란을 톡 터뜨려 녹진한 노른자와 새콤고소한 소스, 부드러운 훈제 연어를 한입에 넣으니 입안 가득 묵직한 풍미가 번졌다. 곁들여 나온 신선한 샐러드와 새콤달콤하게 절여진 당근 라페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맛의 균형을 깔끔하게 잡아주었다.



미나리 봉골레 파스타 23,000원
봉골레 파스타는 큼직하고 신선한 바지락과 동죽 조개가 푸짐하게 담긴 링귀니 파스타 위로 파릇파릇한 생 미나리가 수북하게 얹어져 나왔다. 함께 나온 레몬 조각을 가볍게 짜서 오일 소스와 섞어주니, 은은한 마늘과 조갯살의 깊은 감칠맛, 올리브 오일의 고소함 사이에 미나리 특유의 상쾌한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알덴테로 적당히 탄력 있게 삶아진 면발에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과 쫄깃한 조갯살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가닥까지 물리지 않았다. 미나리와 봉골레의 조합은 처음 먹어 봤는데, 꽤나 맛있는거 같다.

수제 레몬 에이드 7,500원
수제 레몬 에이드는 생레몬 슬라이스와 허브 민트가 띄워져 청량감이 돋보였다. 인위적인 시럽 단맛 대신 레몬 생과즙 본연의 산뜻한 산미와 톡 쏘는 탄산감이 살아있어, 브런치 메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선택이다.
총평
정갈한 플레이팅과 세심한 재료 조합, 이국적이면서도 차분한 공간 인테리어, 그리고 편리한 주차 지원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로웠던 방문이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도 높은 유러피언 브런치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