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파스타 공영주차장 도보 3분, 세 접시 한상 을지다락 강남

한 줄 요약

을지다락 강남역은 강남대로96길 건물 2층에 있는 파스타·양식 식당으로, 을지·성수·도산·강남에 지점이 있는 곳이다. 역삼문화공원 제1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3분 거리였고, 다락로제파스타(19,000원)·찹목살스테이크(24,000원)·가츠산도(12,000원)를 한 상에 받아 세 접시 모두 아쉬움 없이 먹었다. 화이트·우드톤 인테리어에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 소개팅과 데이트 식사 장소로 넣어볼 만했다.

을지다락 강남역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다락로제파스타
19,000원
찹목살스테이크
24,000원
가츠산도
12,000원
위치
건물 2층, 좌측 엘리베이터 모양 문이 입구
주차
역삼문화공원 제1호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 체감 3분
이벤트
네이버 영수증·구글맵 리뷰 인증 시 이벤트 진행 중
화장실
남녀 분리, 넓은 편

2026. 9. 15. 방문자 기준

을지다락 강남역 대표 사진

사람 많은 강남 한복판에서 밥은 맛있게 먹고 싶지만 너무 시끄러운 곳은 피하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을지다락 강남역이었어요. 을지 / 성수 / 도산 / 강남 이렇게 핫플에 무조건 있는 맛집으로 아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아요.

을지다락 강남역 위치와 주차, 2층 입구 찾기

을지다락 강남역은 강남대로96길 건물 2층에 있어요. 저희는 역삼문화공원 제1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는데, 제가 직접 걸어보니 체감상 3분 정도면 도착할 만큼 가까웠어요.

을지다락 강남역이 있는 건물 외부 모습

강남역 근처는 차 가지고 오면 주차부터 살짝 고민되잖아요. 위치가 좋아서 데이트코스로도 딱!

2층 계단 옆 엘리베이터 모양 을지다락 입구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나오는데요. 어느 곳이 을지다락 입구일까요? 바로 좌측에 마련된 엘레베이터 모양의 문이 강남역 파스타 맛집의 입구랍니다.

내부 분위기는 소개팅하기 어떤가요

을지다락 강남역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톤을 기본으로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 밝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소개팅으로 보이는 테이블이 몇 군데 눈에 띄더라고요.

화이트 우드톤 을지다락 강남역 내부
자연광이 들어오는 대리석 느낌 테이블 좌석
안쪽까지 이어지는 을지다락 강남역 홀 전경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에서 느껴지던 강남 특유의 복잡함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했어요. 딱 데이트나 소개팅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랄까요. 테이블 간격도 아주 다닥다닥하지 않고 안쪽까지 공간이 이어져 있어서 친구 모임이나 연인끼리 식사하면서 대화하기에도 좋았어요.

을지다락 강남역 대기석 인테리어
독특한 인테리어의 화장실 공간

입구만큼이나 대기석과 화장실 인테리어도 독특하죠? 화장실은 남녀 분리되어 있고 생각보다 넓어서 쾌적했어요.

메뉴판과 주문한 세 가지

을지다락 강남역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한 편이에요. 저희는 다락로제파스타 19,000원, 찹목살스테이크 24,000원, 가츠산도 12,000원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어요.

을지다락 강남역 메뉴판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적힌 메뉴판 페이지

강남역 파스타 맛집 을지다락의 메뉴판이에요. 네이버영수증 및 구글맵 리뷰 인증시 이벤트도 진행중이니까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인증 이벤트 안내와 메뉴 안내
시그니처 메뉴가 정리된 메뉴판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한 편이고 그래서 그만큼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세 접시 한 상, 맛은 어땠나

주문한 다락로제파스타·찹목살스테이크·가츠산도 세 메뉴는 거의 동시에 등장했어요. 상이 가득차서 보기가 좋죠? 바로 인스타용 인증샷 부터 남겨주고!

세 메뉴가 함께 차려진 한 상
테이블에 놓인 파스타와 스테이크 인증샷
다락 로제 파스타와 가츠산도 상차림

다락 로제 파스타 (19,000원)

비주얼부터 제일 먼저 눈길이 갔던 메뉴예요. 면 위에 하얀 크림이 동그랗게 올라가 있고 그 주변으로 진한 색의 미트소스가 넉넉하게 깔려 있어요.

크림이 올라간 다락 로제 파스타 클로즈업

소스랑 위에 있는 크림을 잘 비벼주면서 로제파스타가 비로소 완성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크림파스타처럼 부드러운 맛이 강할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미트소스의 존재감이 꽤 확실했어요.

크림과 미트소스를 비빈 로제 파스타

소스가 단순히 크리미한 로제가 아니라 고기를 오래 끓여낸 듯한 진하고 묵직한 감칠맛이 먼저 들어와요. 그 뒤로 크림이 섞이면서 끝맛은 한결 부드러워지고요. 면에 소스가 꽤 진하게 달라붙어서 포크로 돌돌 말아 한입 먹으면 고소한 크림 맛과 짭조름한 미트소스가 같이 따라와서 입안이 꽤 꽉 차는 느낌!

포크로 돌돌 말아 올린 로제 파스타 면
소스가 달라붙은 파스타 한입

가츠산도 (12,000원)

그리고 은근히 계속 손이 갔던 가츠산도. 보기에는 굉장히 단순해 보여요.

두툼한 로스카츠가 든 가츠산도 단면

식빵 사이에 두툼한 로스카츠와 소스가 들어간 구성인데 반으로 갈라진 단면을 보면 돈카츠 두께가 꽤 실하더라고요. 튀김옷은 두껍게 부풀어 있는 타입보다 얇고 바삭한 편이고, 그 안의 고기는 의외로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식빵은 폭신해서 바삭한 튀김옷과 대비가 생기고 씹을수록 돈카츠의 육즙과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소스가 빵 안쪽으로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반으로 자른 가츠산도 접시

찹목살 스테이크 (24,000원)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더 만족했던 메뉴!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 목살과 구운 가지,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같은 채소들이 함께 나와요.

구운 채소와 함께 나온 찹목살 스테이크

목살 겉면은 노릇하게 구워져서 입에 넣자마자 고소한 구운 향이 나고, 안쪽은 너무 퍽퍽하지 않고 살코기의 촉촉함이 남아 있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목살 조각 클로즈업

옆의 매시드포테이토에 목살을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기 육향 뒤로 감자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맛이 붙으면서 훨씬 순해져요.

매시드포테이토에 찍은 찹목살 스테이크

옆에 곁들여진 구운 채소가 중간중간 입안을 정리해줘서 조합도 괜찮았고요. 세 메뉴 모두 맛에서 아쉬운 게 없었던 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강남역에서 파스타 먹고 근처에서 카페나 데이트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면 강남 데이트코스 중 식사 장소로 넣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치

을지다락 강남역Eulji Darak Gangnam Station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6길 22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