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초밥 8개월 만 재방문, 샤리 커진 명품스시정식 스시도쿠 더송도
한 줄 요약
스시도쿠 더송도는 인천 송도 오네스타몰 2층에 있는 일식 스시 전문점이다. 8개월 만에 재방문해 명품스시정식(29,500원)을 2인분 먹으며 예전보다 샤리가 커지고 네타 길이는 짧아진 변화를 비교했고, 안키모 군함과 마무리 매실차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비주얼은 평범해졌지만 식사용 스시로는 더 든든해진 집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명품스시정식
- 29,500원 (스시 10p, 우동, 가라아게·새우튀김, 차완무시)
- 스시 구성
- 연어/참돔/참치(아카미)/오징어/광어/홍새우/홍게살/단새우/장어/안키모군함
- 와사비 옵션
- 회 아래 넣기 또는 제외 선택 가능, 미선택 시 접시에 따로
- 네이버 영수증 리뷰
- 참치 오도로 스시 1피스(6,900원 상당) 제공
- 위치
- 송도현대아울렛과 이어진 오네스타몰 2층
- 접근성
-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송도현대아울렛으로 연결
- 좌석
- 입구 왼쪽 룸 등, 단체손님 위주 분위기
- 기타
- 차가운 스시 뒤 마실 수 있는 따뜻한 매실차 셀프 제공
2026. 9. 5. 방문자 기준



8개월 만에 다시 간 스시도쿠 더송도
스시도쿠 더송도는 예전에 한 번 방문해서 블로그에 소개했던 곳인데, 이번에 다시 방문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알림판, 확실히 붐비지는 않더라도 올 때마다 테이블이 차있던 것 같다. (리뷰 외에 몇번 와봤음)

많은 자리 중 입구 바로 왼쪽에 있는 룸에 앉았다. 물과 간장, 젓가락과 붓이 세팅되어있다. 전반적으로 어둡고 편안한 조명에 사진이 잘 나오는 집이다. 분위기도 편한 편이지만 왁자한 단체손님 위주인 점은 감안해야한다.
위치와 지하철 접근성
스시도쿠 더 송도는 송도현대아울렛과 이어져있는 오네스타몰 2층에 위치해있다.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에서 송도현대아울렛이 이어져있어 지하철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편이다.
명품스시정식 29,500원, 2인분 주문
명품스시정식을 2인분 시켰다. 와사비 옵션이 있는데, 회 아래 넣거나 아예 뺄 수 있다. 아무 선택 안 할 경우 와사비는 기본적으로 회접시에 따로 나온다.
명품스시정식 [29,500원] 스시 10p와 우동, 가라아게와 새우튀김, 차완무시로 구성됨. 스시라는 메뉴 특성상,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젓가락 봉투 속 실리콘 간장붓
젓가락 봉투를 열어보면 스시도쿠의 상징 쯤으로 밀고있는 실리콘 붓이 있는데, 요렇게 회 위에 간장을 바르는 용도다. 듣기론 꼬리가 긴 초밥들은 이렇게 먹는다던데 확실히 맛이 더 잘 배고 간이 잘 맞는 것 같다.





스시 10피스, 예전과 달라진 점
누가 뭐래도 스시도쿠의 메인인 초밥부터 살펴보겠다. 10피스이며 초밥 구성은 연어/참돔/참치(아카미)/오징어/광어/홍새우/홍게살/단새우/장어/안키모군함이다.
이전에 먹었던 기억, 사진과 비교해보면서 보니 모습이 조금 달라진 게 눈에 들어왔다.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초밥 자체의 크기였다. 예전보다 샤리(밥)의 비율이 늘고 전체적인 크기가 조금 커진 듯한 인상이었다. 대신 예전에 굉장히 길게 올라가 있던 네타(회)의 길이는 비교적 짧아졌다.
전보다 평범해진 비주얼이 아쉽긴 하지만 초밥 전체 크기도 같이 커지기도 했고, 전형적인 식사용 스시라서 든든했다.
하지만 연어는 여전히 밥보다 길었다. 회로 밥을 위아래 싸서(?) 먹을 수 있다.

간장붓이 빛을 발하는 순간, 새우회의 살결을 따라 간장이 스며든다.

우니인 줄 알았던 안키모 군함
정말 맛있었던 군함!!! 실하게 올려준다. 우니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안키모라고 써있더라.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리는 아귀간이라는데... 어쩐지 입에서 살살 녹더라. 소위 '녹진한 맛'이라고 불리는 풍미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다.

영수증 리뷰로 받는 참치 오도로
네이버 영수증리뷰! 아직도 있군요...(감격) 6,900원 상당의 참치 오도로 스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뷰당 한 피스.


이렇게 부드럽고 퀄리티 좋은 스시를 리뷰 이벤트로 받다니, 조만간 머리가 벗겨질 것임에 틀림없다(?) 아무튼 이렇게 야무지게 받아먹고~ 사이드 구성을 살펴보겠다.
차완무시·튀김·우동 사이드 구성
우선 보들보들한 푸딩같은 차완무시!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는 일본식 계란찜이다. 은행알과 새우까지 여전히 야무지게 넣어준다. 유들유들함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영상 도중 작은 조명 오류가 나서 올릴까말까 한참 고민했다.)

다음으로 튀김 2종, 가라아게(닭튀김) 2개와 새우튀김 하나가 나온다. 기름기 없고 눅눅하니 괜찮았으며 저 레몬 타르타르 소스가 별미다.
가라아게는 비계 없이 살코기 위주로 두께감이 있고 자연스런 육즙이 촉촉했다.


개인적 취향으로 가라아게는 와사비, 새우튀김은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었다.




니모 어묵 올라간 마무리 우동
우동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따뜻한 국물이라 초밥을 다 먹은 뒤 속을 살짝 데우기에 좋았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마지막에 부담 없이 먹기 괜찮았다. 우동 위에는 쑥갓도 살짝 올라가 있었는데, 향이 은은하게 더해져서 좋았다. 이런 식으로 쑥갓을 조금씩 챙겨주는 것도 은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눈에 들어왔던 건 니모 모양 어묵이었다. 🐠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이런 귀여운 포인트가 있으니 보는 재미가 있었다. 초밥을 다 먹고 따뜻한 우동으로 마무리하면서 마지막까지 소소하게 재미있는 구성이었다.

카운터에 귀여운 초밥 미니어처 키링이 있다. 귀여워서 찍어봄.
놓치지 말아야 할 매실차
+) 스시도쿠만의 소소한 포인트 차가운 스시 먹은 뒤 소화를 책임져줄 따뜻한 매실차가 있다. 달달새콤 맛있으니 꼭 챙겨가시길. 둘이서 한잔만 받아갔는데 엄청 아쉬웠다. 다음엔 인당 1잔씩 가져갈거다.
총평
초밥 하나하나의 크기가 있는 편이라 생각보다 든든했고, 회와 밥을 함께 먹었을 때의 비율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길게 늘어진 회 때문에 시각적으로 먼저 눈길이 갔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익숙하고 식사하기 좋은 초밥의 모습에 가까워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전에 방문했던 곳을 다시 찾아가 보니 이렇게 달라진 부분을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샐러드, 차완무시, 우동과 튀김도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으며 스시와 잘 어우러지게 든든한 메뉴 구성이 훌륭했다. 단체로 많이 오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만, 근처 비슷한 가격대의 식당 중 퀄리티와 접근성이 가장 낫고, 송도를 주기적으로 들르는 편이라 무언가 챙겨먹고싶은 날 부담없이 재방문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