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대패삼겹살 냉동 생대패로 둘이 5인분, 교대패
한 줄 요약
교대패는 교대역 14번출구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솥뚜껑 대패삼겹살 전문점이다. 냉동 생대패 삼겹 2인분으로 시작해 3인분을 추가하고 계란찜과 공기밥까지 곁들였는데, 얇아도 퍼석하지 않은 식감에 김치·콩나물을 함께 구워 먹기 좋았다.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이 당기는 날 둘이 편하게 가기 좋은 곳.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8길 23 1층 (교대역 14번출구 도보 6분)
- 영업시간
- 월~토 11:30~23: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22:00
- 휴무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문 메뉴
- 냉동 생대패 삼겹 5인분(2인분 후 3인분 추가), 계란찜, 공기밥
- 고기 메뉴
- 교대패 세트, 한우육회, 냉장 생대패 삼겹, 냉장 생대패 목살, 냉동 생대패 삼겹
- 점심메뉴
- 청국장정식, 김치찌개정식
- 사이드
- 스위트 불닭볶음면, 계란찜, 볶음밥, 공기밥, 트러플 짜계티
- 편의
- 남녀화장실 구분, 단체가능, 대기공간, 예약, 무선인터넷, 셀프바, 야외 테이블
- 주차
- 불가
2026. 9. 14.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어질때가 있잖아. 이 날은 아는 언니랑 만나기로 했는데 서로 오기 괜찮은 중간 지점을 찾아보니 교대 근처가 딱이더라고.
그러고 보니 요즘 예전처럼 대패삼겹살집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안 먹은 지 꽤 오래된거 있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한번 생각나니까 얇은 고기를 구워서 김치랑 콩나물까지 같이 먹는 그 맛도 계속 생각나는 거 있지ㅋㅋㅋ
그래서 교대역 주변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교대패. 마침 내가 찾던 대패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언니랑 오랜만에 제대로 먹어보기로 했어.
교대패 영업시간과 교대역에서 가는 길
교대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11:30~23:00 영업이고 15:00~17:00은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22:00이야.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 남녀화장실 구분, 단체가능, 대기공간
- 예약, 무선인터넷
-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해
여기는 냉동이 아닌 생대패도 파는 곳이라고 해. 근데 나는 오랜만에 냉동을 먹어보고 싶어서 흐흐
교대역 14번출구에서 6분정도 걸어오면 보여.
'솥뚜껑에 김치와 콩나물까지 함께 구워 먹는 대패삼겹살'

밖에서 보면 청록색으로 된 교대패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 입구 앞에는 메뉴를 볼 수 있는 입간판도 세워져 있었고, 바깥쪽으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더라고.

매장 바로 앞에는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고기 구워 먹어도 나름 분위기 있을 것 같지 않아? 요즘처럼 아직 덥거나 추울 때는 실내가 낫겠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이 자리도 괜찮아 보였음.

교대패 매장 분위기와 셀프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대패삼겹살집답게 테이블 가운데에 둥근 불판이 하나씩 놓여 있었어. 전체적으로 편하게 고기 먹으러 오기 좋은 분위기였고 안쪽까지 테이블이 이어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자리도 꽤 있었어.
화려하게 꾸며진 고깃집이라기보다는 언니랑 나처럼 편하게 만나 고기를 구워 먹거나, 퇴근하고 여러 명이 모여서 한잔하기에도 잘 어울리는 공간 같았어.

한쪽에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어. 김치나 콩나물처럼 고기랑 같이 구워 먹기 좋은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기 편하겠더라고.

벽 한쪽에는 이렇게 순후추랑 수저통이 있는데 올려져 있는거 봐봐. 테이블이 자리가 없을까봐 저렇게 네모난 판을 테이블이랑 같이 연결 시켜놨더라고.
교대패 메뉴 구성



메뉴는 크게 고기, 점심메뉴, 사이드메뉴로 나뉘어 있었어. 고기류에는 교대패 세트를 비롯해서 한우육회, 냉장 생대패 삼겹, 냉장 생대패 목살, 냉동 생대패 삼겹이 있었고.
점심에는 청국장정식과 김치찌개정식을 판매하고 있더라고. 사이드도 고기 먹으면서 하나씩 추가하기 좋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어. 스위트 불닭볶음면부터 계란찜, 볶음밥, 공기밥, 트러플 짜계티까지.
메뉴 보니까 고기 먹다가 '뭔가 하나 더 먹고 싶은데?' 싶을 때 시키기 좋은 것들만 모아놓은 느낌ㅋㅋㅋ 우리는 이날 대패삼겹살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냉동 생대패 삼겹 2인분부터 주문했어.

기본 밑반찬은 어떻게 나오나
교대패 밑반찬은 무생채, 파절이, 쌈장, 특제소스, 마늘, 김치, 콩나물, 쌈채소까지 나왔어. 언니를 기다리고 있으니 먼저 밑반찬부터 차려주셨는데 생각보다 기본으로 나오는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
나는 고기 먹을 때 깻잎이랑 파절이를 특히 좋아하는 편이라 둘 다 있는 거 보고 좋았음>< 고기 한 점에 파절이 올리고 깻잎에 싸 먹는 거 못 참지.

냉동 생대패 삼겹 굽는 법과 식감
잠시 후 냉동 생대패 삼겹 2인분이 나왔어. 얇게 썰린 고기가 가지런히 담겨 있는데 빛깔도 괜찮아서 굽기도 전부터 맛있어 보이더라고. 이게 또 새로운 맛을 기대하고 먹는 음식은 아닌데... 다들 알잖아. 아는 맛이 무서운 거ㅋㅋㅋ

고기를 굽기 전에 불판에 기름칠할 수 있도록 비계도 따로 주셨어. 솥뚜껑 돌판이 어느 정도 달궈질 때까지 비계로 샥샥 문질러서 기름을 내주고.

온도가 올라왔다 싶을 때 대패삼겹살을 한꺼번에 올렸어. 김치랑 콩나물도 빠질 수 없으니 옆에 같이 올려서 굽굽ㅎㅎ

역시 대패삼겹살의 장점은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는 것. 워낙 얇으니까 일반 삼겹살처럼 한참 뒤집어가며 기다릴 필요 없이 금방 익더라고.
김치랑 콩나물은 조금 더 익혀야 해서 일단 고기부터 하나 집어 먹어봤어. 냉동 대패삼겹살은 고기 상태가 별로면 씹었을 때 특유의 퍼석하거나 물컹하게 풀리는 듯한 식감이 느껴질 때가 있잖아. 내가 걱정했던 게 그거였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어. 얇은데도 고기 식감은 살아 있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더라고. '오, 고기 괜찮은 거 쓰시나 보다.' 싶었음
조금 더 기다리니까 옆에 올려둔 김치와 콩나물도 맛있게 익었어. 김치는 나한테는 살짝 신 편이었는데 오히려 고기랑 같이 구워 먹으니까 그 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 여기에 콩나물까지 같이 집어서 먹으니까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면서 신맛도 조금 부드러워졌어.
언니랑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집어 먹다 보니까 처음 주문한 2인분이 진짜 순식간에 없어졌어. '우리 조금 더 먹을까?' 했는데 조금이 아니었음. 3인분 추가요ㅋㅋㅋㅋ 결국 둘이서 대패삼겹살 5인분을 먹게 됐습니다. 그래도 얇아서 그런가 계속 들어가더라고?ㅎㅎ

같이 시킨 계란찜과 공기밥
고기 3인분을 추가하면서 계란찜이랑 공기밥도 하나 주문했어. 계란찜은 숟가락으로 뜨면 부드럽게 갈라지면서도 너무 흐물흐물하지 않고 탱글한 느낌이 살짝 남아 있었어.
고기를 먹다가 따뜻한 계란찜 한 숟갈씩 먹으니까 입안도 한번 부드럽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가더라고. 공기밥 위에 계란찜만 듬뿍 올려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음. 그렇게 새로 추가한 3인분까지 언니랑 수다 떨면서 또 순삭.
교대패, 어떤 날 가면 좋을까
오랜만에 먹은 대패삼겹살이라 더 맛있었던 것도 있겠지만, 냉동 대패에서 걱정했던 식감이 거의 없고 김치와 콩나물까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 처음에는 딱 2인분만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둘이서 5인분을 먹었다는 게 그 증거일지도ㅋㅋㅋ
나중에 대패삼겹살 먹고 싶을 때 여기 다시 오자고 이야기했음. 교대역 근처에서 부담 없이 고기 구워 먹을 곳을 찾거나, 오랜만에 솥뚜껑에 김치와 콩나물까지 올려서 대패삼겹살 제대로 먹고 싶은 날이라면 교대패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