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중식당 베이징덕 하프 3만원대 둘이 배부른 판다딤섬
한 줄 요약
판다딤섬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8분, 경의선숲길 옆 연남동에 있는 중식당이에요. 베이징덕 하프 39,000원에 흑후추 소고기 덮밥, 마라 비빔면까지 주문해봤는데 오리 살코기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하프 사이즈도 둘이 먹기 넉넉했어요. 베이징덕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판다딤섬 하프로 시작해보기 좋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22 2층
- 운영시간
- 매일 12:00~21:00
- 브레이크타임
- 16:00~17:00
- 라스트오더
- 20:10
- 접근성
- 홍대입구역 도보 약 8분
- 베이징덕 하프
- 39,000원
- 베이징덕 홀
- 75,000원
- 날치알 샤오마이
- 8,500원
- 샤오룽바오
- 8,000원
- 흑후추 소고기 덮밥
- 15,000원
- 마라 비빔면
- 13,000원
2026. 9. 6. 방문자 기준

홍대 연남동에서 맛있는 중식당을 찾다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판다딤섬이에요. 사실 베이징덕이라고 하면 왠지 가격대가 높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평소에 쉽게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판다딤섬에서는 베이징덕을 하프 사이즈부터 3만원대에 주문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베이징덕뿐만 아니라 딤섬, 덮밥, 누들류까지 메뉴 선택지도 다양해서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은 날이나 경의선숲길 산책과 함께하는 홍대·연남동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시작할게요. 🐼
판다딤섬 위치와 운영시간
판다딤섬은 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22 2층에 있고, 매일 12:00~21:00 운영에 브레이크타임은 16:00~17:00, 라스트오더는 20:10이에요.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약 8분 거리라 걸어서 갈 수 있고, 경의선숲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어서 식사 전후로 산책 코스를 함께 넣기 좋았어요.

연남동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걸어가다 보니 식당까지 가는 길도 데이트 코스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판다딤섬 2층으로 올라가니 귀여운 판다가 먼저 반겨줬어요. 🐼 매장은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곳곳에 판다 아이템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이름 그대로 판다딤섬만의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한쪽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매장 자체가 크지는 않아도 답답한 느낌은 없었고요.

또 한쪽은 반 오픈 주방처럼 되어 있어서 셰프님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언뜻언뜻 보여요. 요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니 음식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더라고요.
벽면에서는 쿵푸팬더 영화도 재생되고 있어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가방을 놓을 수 있는 짐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챙겨놓은 게 센스 있게 느껴졌어요.
판다딤섬 메뉴와 가격





- 베이징덕 하프 39,000원
- 베이징덕 홀 75,000원
- 날치알 샤오마이 8,500원
- 샤오룽바오 8,000원
- 흑후추 소고기 덮밥 15,000원
- 마라 비빔면 13,000원

베이징덕과 딤섬은 물론이고 덮밥, 누들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베이징덕을 하프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둘이 방문해서 베이징덕을 먹고 싶어도 한 마리는 너무 많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하프 사이즈가 있으니 훨씬 접근하기 좋더라고요.
이날 주문한 메뉴
이날은 메뉴판에서 추천하는 메뉴 위주로 주문해봤어요.

- 베이징덕 하프 39,000원
- 흑후추 소고기 덮밥 15,000원
- 마라 비빔면 13,000원
흑후추 소고기 덮밥, 의외의 킥은 감자
판다딤섬의 흑후추 소고기 덮밥은 15,000원이고, 비주얼부터 후추향이 느껴질 정도로 향이 풍부했어요.

밥 위에 고기와 각종 채소가 푸짐하게 볶아져 올라가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고기와 파를 밥과 함께 한입 먹어보니 후추향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재료들의 맛을 잡아줬어요. 양념도 짭짤하면서 살짝 달콤해서 딱 중식요리다운 맛이었고요. 그런데 여기서 의외의 킥이 있었어요. 바로 감자!✨️

작게 잘린 감자를 먼저 튀긴 다음 함께 볶으신 건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데, 양념까지 잘 머금고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도 많이 들어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이 감자를 골라 먹게 되더라고요. 😋
마라 비빔면, 두툼한 삼겹살이 올라가요

다음은 판다딤섬 마라 비빔면 13,000원이에요. 사실 이렇게 두툼한 삼겹살이 올라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비주얼부터 꽤 맛있어 보였어요.

먼저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밑에 깔린 마라면과 잘 비벼줬어요. 마라 양념이 면에 제대로 버무려져 있는데 여기에 두툼한 삼겹살까지 함께 먹으니 조합이 정말 좋더라고요.

사장님, 맛있는 조합을 제대로 아시는 분이구나 싶었어요. 😂 마라 특유의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 있는데도 먹고 난 뒤에는 의외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게 좋았어요.

안에 들어간 반숙란과 쪽파, 숙주도 마라의 강한 맛을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이었고요.

무엇보다 삼겹살이 두툼한데 양념까지 글레이즈드되어 있어서 마라면과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마라 좋아하신다면 이건 꼭 주문해보세요.
베이징덕 하프 39,000원,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드디어 이날 가장 기대했던 베이징덕이 나왔어요. 하프 사이즈만 주문했는데도 한상이 꽉 차더라고요.
함께 싸 먹을 수 있는 밀전병과 파, 오이, 소스가 나오고 바삭하게 구워진 오리 껍질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설탕도 따로 나왔어요.
일단 가장 먼저 궁금했던 건 오리 껍질!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을 설탕에 살짝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처음에는 과연 이 조합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바삭하고 고소한 오리 껍질에 설탕의 단맛이 더해지면서 고소한 맛이 확 살아났어요. 껍질이 정말 바삭해서 계속 설탕에 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부드러운 베이징덕은 처음이야!🥰
이번에는 오리 살코기를 먹어봤어요. 밀전병 위에 오리고기를 한 점 올리고 파와 오이를 넣은 다음 돌돌 감싸서 소스에 콕 찍어 먹어봤는데요. 오리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베이징덕을 먹었을 때 살코기가 조금 뻑뻑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판다딤섬의 베이징덕은 살코기 자체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파와 오이의 아삭한 식감, 오리고기의 고소함, 소스의 감칠맛이 함께 어우러지니 정말 잘 어울렸고요.

그리고 밀전병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쫀쫀한 식감이 있어서 오리고기와 함께 싸 먹으니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그냥 오리 살코기만 먹어도 맛있고, 밀전병에 싸 먹어도 맛있고, 파와 오이 양을 달리해서 먹어보기도 하고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면서 이것저것 조합해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먹느라 손이 정말 바빴어요. 😂
베이징덕 하프 사이즈도 양이 꽤 많아요👍

그리고 하프 사이즈라고 해서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오리 살코기가 꽤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둘이 방문한다면 베이징덕 하프 + 딤섬이나 식사 메뉴 하나 정도만 추가해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저희처럼 식사 메뉴를 여러 개 주문하면 정말 배부르게 먹게 됩니다. 😂 특히 오리고기가 껍질만 많은 게 아니라 살코기가 꽉 차 있는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어요.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보거나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하프 사이즈로 시작해보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판다딤섬 총평
이번에 판다딤섬에서 먹어본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베이징덕이 정말 맛있었어요. 바삭한 오리 껍질은 설탕과 함께 먹는 재미가 있었고, 살코기는 제가 이전에 먹어봤던 베이징덕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기억에 남았어요.
쫀쫀한 밀전병에 오리고기와 파, 오이를 넣어 싸 먹는 조합도 맛있어서 이것저것 조합해 먹다 보니 어느새 한 접시를 거의 다 먹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베이징덕 하프가 39,000원이라 특별한 중식 메뉴를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홍대·연남동에서 평소와 조금 다른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거나, 베이징덕을 먹어보고 싶었던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식사 후에는 바로 경의선숲길을 산책할 수 있어서 홍대 데이트 코스로도 잘 어울리고요. 홍대 연남동에서 베이징덕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중식당을 찾는다면 판다딤섬 추천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