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사케동과 히레카츠동 점심, 종로돈부리 연남
한 줄 요약
종로돈부리 연남은 연남동에서 사케동과 히레카츠동을 먹을 수 있는 일식 밥집이다. 3개월 만에 만난 친구와 점심으로 들러 부드럽고 비리지 않은 연어, 두툼하고 바삭한 히레카츠동을 맛있게 먹었고 혼밥석과 깔끔한 내부도 마음에 들었다. 연어 메뉴를 꼭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3개월 만의 친구 점심, 연남동 돈부리집
자전거 타고 한강공원을 달리다가... 쇄골 부상 이슈로 수술하고 요양만 하다 3개월 만에 친구랑 만났다! 부상 이슈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썰로 데려오겠숨..
어째뜬!! 홍대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하였는데, 홍대는 너무나 식당들이 많아 고르기가 정말 어렵다. 뭘 먹지 어디 가지 하다가, 점심밥 먹는 것이기도 하니 밥집 중 제일 맛있어 보이는 곳, 한 끼 먹기 딱 좋은 곳으로 알아보았다.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고른 돈부리집!! 이다.



반층 내려가는 우드톤 공간
두둥....! 살짝 반층을 내려가는 구조인데, 밖에서 보면 뭔가 한 층 내려가는데 더 분위기 있어 보임. 어째뜬~ 외관은 이런 모습. 깔끔 모던한 인테리어. 우드톤으로 따듯한 감성도 준다. 그래서 그런가 밥이 더 따듯하고 맛있었다 ㅋㅋ

테이블 감성이 너무 이쁘지 않은가... 인테리어도 너무 잘되었는데, 밥도 너무 맛있었음..... 이렇게 두 가지가 공존하다니.. + 직원분도 넘 친절하심.. ㅠㅠ 왜 우리 회사 근처에는 이런 곳이 없을까... 진짜 직장 근처에 이런 곳 있다면 이틀에 한 번꼴로 올 듯,,,? ㅋㅋ 진짜루~ 단골 예약임!! 쾅코ㅏㅇ 코아쾅오캉!

혼밥석과 오픈키친은 어떤가요?
여긴 너무 좋은 게 혼밥석이 많다! 주말에 와서 그렇지만, 평일 이 주변 직장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일 것 같다. 일단 나부터도 혼밥을 자주 하기에, 여긴 진짜 음식도 맛있고 혼밥도 되는 곳이니, 왜 안 와? ㅋㅋ 안 올 수가 없는 곳임.
주방 직원들과 아이컨택이 부담스럽다면, 워뷰가 있다. 벽뷰.ㅋㅋㅋㅋㅋ 근데 난 직원들 일하는 거 구경하면서 먹을 것 같다. 혼밥 자주 하는 나로선 진짜 체고당~ 사장님 마포에도 차려주세요 ㅋㅋ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편하였다. 그리고 당연히 깔끔하고 냄새도 안 났다. (당연한 거지만 ㅋㅋ)

오픈키친으로, 확실히 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자 직원분 생글생글 잘 웃어주시고 너무 친절하심! 주방 직원들은 음식 진짜 맛도리로 하심... 납치해서 우리 집 밥 차려주는 삼촌으로 만들고 싶다 ㅋㅋㅋㅋ 아 연어가 진짜 맛있었다 ㅠㅠ 츄릅













사케동과 히레카츠동 주문
메뉴판!

메뉴를 시키고 나면, 이렇게 미소수프와 장아찌, 간장을 주신다. 미소수프는 낭낭하니 맛있었다.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연어 사케동
연어 사케동! 와 이거 너무 맛있음. 연어의 비린내가 1도 안 남. 그리고 식감도 너무 부드럽고 부드럽지만 뭔가? 입에 착 감기는 게 쫄깃한가? 쫄깃은 아닌데, 입에 촥촥 감김.
친구가 시킨 건데 한 입 먹고 맛있어서, 오늘 배달로 연어 시켜 먹었는데, 와... 진짜 그때 그 맛이 안 남. 여기서 연어를 꼭 꼭! 먹어봐야 함. 이때까지 내가 먹었던 연어는 연어가 아니었음.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연어다. 진짜 다음에 또 먹으러 갈 거다. 여긴 무족권 저장!!!!
두툼하고 바삭한 히레카츠동
히레카츠동. 고기가 정말 두껍고 부드럽고 겉은 바삭했다. 밥알도 적당한 식감으로, 고기와 계란흰자가 담백함을 더해주었다. 그리고 위에 올려진 고추가 킥이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더욱 돋구게 해주는 킥인 것 같다. 둘 다 너무너무 맛있다. 근데 내 생각엔 연어가 진짜 킥이다. 다시 간다면 연어 음식을 종류별로 먹어 보고 싶은 정도이다.

보돌보들한 계란과 고기가 진짜 잘 어울려, 담백+꼬숩+부드러움이 밥알의 단맛과 한입이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식사였다. 모든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고 재료 본연의 맛과 식자재를 잘 활용하여 재료가 훌룡한 음식으로 만드는 식당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홍대에 온다면 꼭 한 번은 들려도 후회 안 할 곳이다. 두 번은 와도 한 번 온 사람은 없을 것 같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