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 근처 점심 순두부 대신 수제버거, 모아나버거
한 줄 요약
모아나버거는 강릉 초당동 난설헌로에 있는 수제버거집으로, 초당순두부마을과 세인트존스호텔 근처에 있어 여행 중 점심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 모아나버거에서 수제버거와 직접 만든 소스의 버팔로윙을 먹었는데, 버거보다 버팔로윙에 더 크게 감탄했습니다. 강릉 여행에서 한식·해산물이 물릴 때 한 끼 바꾸기 좋은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모아나버거 + 감자튀김
- 13,000원
- 하와이안버거 + 감자튀김
- 14,000원
- 모아나더블버거 + 감자튀김
- 16,000원
- 버팔로윙
- 15,000원
- 칠리빈스 웨지감자
- 12,000원
- 감자튀김
- 5,000원
- 주류 혜택
- 메뉴판에 버거 주문 시 맥주 2,000원 할인 안내
- 반려동물
- 동반 가능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228-33
2026. 9. 8. 방문자 기준
작년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 머물렀을 때는 강릉 왔으니까 당연히 순두부 먹어야지! 하고 초당순두부를 먹으러 갔었으나.. 이번에 알게 된 모아나버거. 아니... 여기를 그때 알았으면 진즉 왔을 텐데!! ㅋㅋ
초당순두부마을 근처라 강릉 여행하면서 들르기도 좋은데 수제버거도 정말 맛있고, 분위기까지 힙해서 완전 마음에 들었던 곳!
그리고 사실 버거도 버거인데 여기서 먹은 버팔로윙이 정말 대박이었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버팔로윙 중에 손에 꼽을 정도!


초당동에 이런 분위기의 버거집이?



외관부터 일단 눈에 확 들어옴. 큼지막한 MOANA BURGER 간판에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어닝까지!
강릉 초당동 하면 왠지 순두부집부터 떠오르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여기가 강릉 맞나 싶은 느낌ㅋㅋ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더 힙함? 노출 콘크리트에 스테인리스 테이블, 블랙&화이트 체크 타일로 꾸며진 오픈형 주방까지. 뭔가 미국이나 하와이 어디쯤에 있는 로컬 버거집 같은 분위기? 너무 꾸민 느낌보다는 수제버거집 특유의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라 좋았음.
오픈키친이라 더 좋았던 곳



그리고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 주방이 거의 다 보이는 오픈키친. 버거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전체적으로 주방이 훤히 보여서 괜히 더 믿음이 갔음. (아이엄마의 마음)
수제버거는 바로 만들어서 먹는 맛이 중요한데 이렇게 주문하고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기다리는 재미도 있었음.
강아지도 편하게 함께 🐶



사진 찍는데 매장에 너무 귀여운 강아지도 한 마리 편하게 누워 있고ㅋㅋ 알고 보니 모아나버거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이었음.
강릉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 오는 분들도 많으니까 강아지 동반해서 갈 수 있는 초당동 맛집 찾는 분들에게도 꽤 괜찮을 것 같음. 매장 자체도 답답하지 않고 널찍해서 분위기가 더 편했음. 리트리버는 정말 사랑임 ♡
🍔 이게 진짜 '수제버거'지!


드디어 나온 버거! 요즘 수제버거집 정말 많잖음?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프랜차이즈 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지는 곳도 있는데, 모아나버거는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건 진짜 수제버거다!” 하는 느낌이 확 왔음!
패티의 존재감이 제대로 느껴지고 치즈랑 피클, 소스가 한꺼번에 어우러지는데도 각각의 맛이 살아 있는 느낌. 무엇보다 전체적인 맛이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음!! 우리 아들에게도 자꾸 입에 넣어주게 되는 맛.
번부터 패티, 치즈, 소스까지 그냥 정해진 재료를 조립해놓은 버거가 아니라 하나의 음식으로 제대로 만들어낸 수제버거 같은 느낌! 육즙 가득한 패티에 치즈까지 제대로 녹아 있으니 사진만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음ㅋㅋ
🍗 그런데 진짜 대박은 버팔로윙


그리고... 여기 가시면 버팔로윙 꼭 같이 주문 추천... 과장 조금 보태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먹어본 버팔로윙 중 탑으로 꼽을 정도.
겉은 맛있게 구워져 있는데 속은 촉촉하고 무엇보다 양념이 정말 맛있었음. 보통 버팔로윙은 소스 맛이 너무 세거나 맵고 짜고 시큼한 맛이 확 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데 여기는 소스가 정말 달랐음.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흔히 먹던 기성 소스 느낌이 아니라 이 집만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짐. 사진처럼 소스가 윙에 제대로 코팅되어 있는데도 양념 맛만 강한 게 아니라 닭 자체의 맛이 같이 살아 있는 느낌?
샐러리랑 당근에 소스까지 곁들여 나오니까 중간중간 같이 먹어주면 조합도 너무 좋음. 버거 먹으러 갔다가 버팔로윙에 더 크게 감탄하고 나왔다는ㅋㅋ
메뉴도 생각보다 심플


- 모아나버거 + 감자튀김 13,000원
- 하와이안버거 + 감자튀김 14,000원
- 모아나더블버거 + 감자튀김 16,000원
- 버팔로윙 15,000원
- 칠리빈스 웨지감자 12,000원
- 감자튀김 5,000원 등등
버거 메뉴가 지나치게 많지 않아서 오히려 고르기 편했고, 사진 속 메뉴판에는 버거 주문 시 맥주 2,000원 할인 안내도 있었음.
세인트존스 근처에서 순두부 말고 뭐 먹지? 한다면
작년에 세인트존스호텔에 묵었을 때 이 집을 알았더라면.. 하는 얘기를 남편과 계속 했음.
강릉 여행 왔으니 초당순두부도 좋지만 여행 내내 한식이나 해산물만 먹다 보면 중간에 이런 메뉴가 당기지 않음? 그럴 때 제대로 만든 수제버거 한 끼 먹기 딱 좋은 곳. 특히 모아나버거가 있는 난설헌로 일대는 초당순두부마을과 가까운 초당동이라, 순두부 외에 다른 메뉴를 찾을 때 동선에 넣기 좋은 위치임.
무엇보다 수제버거다운 수제버거 맛 + 직접 만든 소스의 버팔로윙 + 힙한 분위기. 이 세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음. 특히 버팔로윙은 다시 가도 무조건 주문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