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중식 할머니 모시고 고추잡채 꽃빵, 부엌간 차이니즈
한 줄 요약
부엌간 차이니즈 마린시티점은 해운대 마린시티 수변최고돼지국밥 건물 2층에 있는 바다뷰 중식당입니다. 할머니를 모시고 가족 식사로 방문해 고추잡채와 해물 누룽지탕, 우삼겹 소고기 짬뽕을 먹었는데 셋 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른과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룸도 있고 나오면 광안대교가 보여 3대 가족 외식 장소로 잘 맞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 수변최고돼지국밥 건물 2층
- 주문 메뉴
- 고추잡채, 해물 누룽지탕, 우삼겹 소고기 짬뽕
- 기본 반찬
- 단무지, 짜사이
- 룸
- 3~4인용 1개, 12인 정도 룸 2개
- 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주차 대수 많지 않음), 만차 시 옆 한화리조트 유료 주차장
- 접근성
- 계단·엘리베이터 모두 이용 가능, 단 엘리베이터 전까지 계단 7칸 정도
2026. 9. 14. 방문자 기준
할머니 모시고 갈 해운대 중식당으로 부엌간 차이니즈
할머니 모시고 식사할 곳을 찾을 때는 아무래도 메뉴를 더 신중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지, 어른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지, 공간 분위기는 괜찮은지까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곳이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부엌간 차이니즈였습니다. 예전에 부엌간 레스토랑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부엌간 차이니즈도 자연스럽게 궁금해졌고, 이번에는 할머니와 함께 가족 식사로 다녀왔습니다.

부엌간 차이니즈 마린시티점 위치와 주차, 엘리베이터 앞 계단
부엌간 차이니즈 마린시티점은 수변 최고 돼지국밥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 쪽에서부터 간판이 크게 보여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고, 계단과 엘리베이터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까지 7칸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는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상가 주차장 주차 대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만차일 경우 진입이나 대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바로 옆 한화리조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가 앞 도로에도 주차를 많이 해두시던데, 단속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하니 가능하면 지정된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매장 분위기와 바다뷰, 룸 구성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중식당 특유의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붉은 포인트가 들어간 좌석, 조명, 창가 쪽으로 보이는 바다뷰까지 더해져서 일반적인 중식당보다는 조금 더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가족 여행으로 홍콩을 다녀왔는데, 이모가 매장 분위기를 보더니 “그때 느낌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딱 이해될 정도로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살짝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룸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3-4인용 그리고 12인 정도 앉을 수 있는 룸이 2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 식사는 물론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주문한 메뉴 세 가지
이날 주문한 메뉴는 고추잡채, 해물 누룽지탕, 우삼겹 소고기 짬뽕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와 짜사이가 함께 세팅되었습니다.

고추잡채

고추잡채는 삼겹살이 넉넉하게 들어간 점이 좋았습니다. 채소들과 삼겹살이 함께 볶아지면서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와 풍미가 좋았고,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어른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었습니다.
꽃빵에 고추잡채를 올려 먹으면 짭조름한 볶음 맛이 부드럽게 잡혀서 더 맛있더라고요.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재료를 볶아낸 향과 감칠맛으로 먹는 메뉴에 가까웠습니다.
해물 누룽지탕

이날 할머니의 최애 메뉴는 누룽지탕이었습니다. 해산물이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한 숟갈 뜰 때마다 건더기가 알차게 올라왔고, 국물은 녹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따뜻한 국물에 누룽지가 어우러지니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우삼겹 소고기 짬뽕

짬뽕은 국물이 정말 좋았습니다.
중식당은 짜장면과 짬뽕만 먹어봐도 전체적인 맛을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냥 맵기만 한 짬뽕이 아니라 우삼겹에서 나오는 진한 맛이 깔려 있어서 국물이 깊고 묵직하게 느껴졌어요. 맵다기보다는 칼칼한 맛에 가까웠고,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한 숟갈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날 메뉴 중 국물 맛만 놓고 보면 짬뽕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식사 후 광안대교 뷰와 총평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바다와 광안대교가 바로 보여서 노을 지는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식사 후 잠깐 산책하듯 풍경을 보기에도 좋아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부엌간 차이니즈 마린시티점은 음식 맛도 괜찮았지만 공간 분위기와 바다뷰가 함께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할머니 모시고 간 식사 자리였는데 메뉴 선택도 무난했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족 식사 장소로 잘 맞았습니다.
할머니가 웬만한 식당에 가서 먼저 맛있었다고 잘 말씀하시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맛있었다고 해주셔서 식당을 고른 입장에서 괜히 뿌듯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