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연극 전 부채살 오밀스테이크, 오밀 혜화대학로

한 줄 요약

오밀 혜화대학로는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대학로 양식 식당이다. 연극을 보기 전 러버덕 오므라이스와 부채살 오밀스테이크를 먹고, 통창 너머 거리 풍경과 귀여운 소품을 함께 즐겼다. 연극 전 식사와 대학로 데이트에 기분 좋게 들르기 좋았다.

메추리알 오리가 올라간 러버덕 오므라이스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월~금 11:30~21:15
브레이크타임
15:15~16:30
주문 방식
테이블 태그 주문
좌석
2인 테이블, 창가 바 좌석, 소파 좌석
편의
유아용 의자, 일회용 앞치마, 셀프바

2026. 9. 11. 방문자 기준

대학로 연극 관람을 위해 찾은 혜화역

대학로 연극 전, 혜화역 4번 출구로

대학로 연극을 보기 위해 오늘도 혜화역에 왔습니다. 혜화역에서 마로니에공원 쪽으로 나가면 소극장이 많이 모여 있는 1번·2번 출구가 있고요. 오늘 우리가 갈 곳은 그쪽이 아니라 예쁜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는 혜화역 4번 출구입니다. 연극 보기 전 맛있는 것도 먹고 골목길도 천천히 둘러보면서 오늘 하루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오밀로 향하는 길

오밀의 세 번째 매장이 혜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되는데요. 출구에서 약 170m 정도 거리라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찾아갈 곳은 혜화 데이트 맛집으로도 많이 찾는 오밀입니다. 어떤 분위기의 식당인지 궁금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러버덕 오므라이스 포스터가 있는 오밀 입구

입구에 도착하니 귀여운 러버덕 오므라이스 포스터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노란 오리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매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음식이 살짝 기대되네요.

계단 벽면에 붙은 오밀 메뉴 포스터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벽면에도 메뉴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러버덕 오므라이스부터 고추장 버터 파스타까지 메뉴 사진을 하나씩 보다 보니 올라가는 동안 뭘 먹을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2인 테이블이 있는 매장

통창과 우드톤으로 꾸며진 매장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반 아래에는 두 사람이 앉기 좋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진 오밀 실내
다양한 좌석이 마련된 오밀 매장 내부
창가 방향 좌석이 있는 오밀 실내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고, 좌석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가 쪽에는 바 형태의 자리와 소파 좌석도 있어 편하게 자리를 고를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통창을 통해 대학로 거리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가는 사람들과 대학로 풍경도 바라볼 수 있어 식사하는 동안 답답하지 않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창으로 대학로 거리를 볼 수 있는 좌석
대학로 풍경이 보이는 오밀 창가 자리

한쪽에는 아이랑 함께 온 손님들을 위한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회용 앞치마도 마련되어 있어 음식 먹을 때 옷에 튀는 걱정도 조금 덜 수 있겠네요.

유아용 의자와 일회용 앞치마 안내
테이블 태그 주문을 안내하는 매장

테이블 태그로 주문한 시그니처 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그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나 구글맵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이드 한 잔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런 건 그냥 지나치기 아쉽습니다. 평범한 에이드가 아니니 꼭 참여해 보세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오밀 혜화 대학로점 시그니처 메뉴인 러버덕 오므라이스와 오밀스테이크입니다. 러버덕 오므라이스는 포슬포슬한 계란 위에 귀여운 오리 모양이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오밀스테이크는 부채살로 준비되어 있어 두 메뉴를 함께 맛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러버덕 오므라이스와 오밀스테이크 주문 대기

파인애플 에이드 리뷰 이벤트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체리, 파인애플, 바질&토마토 중 파인애플을 선택했어요.

파인애플 모양 전용 잔에 나온 에이드

파인애플 모양의 금빛 전용 잔에 빨대까지 함께 나와 비주얼이 정말 예뻤습니다. 음료도 달콤하고 청량해서 맛있었고 매장 분위기와 셀프바도 깔끔해 기분 좋게 이용했어요. 사진 찍기도 좋고 시원하고 상큼한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접시와 식기류가 준비된 셀프바
소스와 곁들임 메뉴가 있는 셀프바

셀프바에는 앞접시와 식기류부터 각종 소스와 곁들임 메뉴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곁들임으로 나온 핑크빛 피클이 눈에 띄었는데 새콤하면서 아삭한 맛이 입맛을 돋워 음식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핑크빛 피클을 곁들인 셀프바 구성

부드러운 부채살과 레드와인 소스의 오밀스테이크

오밀의 대표 메뉴 오밀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수비드로 익혀서 그런지 고기가 꽤 부드럽습니다.

수비드 부채살로 준비된 오밀스테이크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오밀스테이크

칼로 썰어보니 촉촉한 느낌도 좋고 한입 먹으니 부채살의 담백한 맛과 레드와인 소스가 잘 어울리네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조금 올려 먹으니 알싸한 맛이 더해져서 또 다른 느낌입니다. 꽈리고추와 구운 방울토마토를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옆에 나온 감자튀김도 고소해서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양도 제법 알차고 맛도 괜찮아서 오랜만에 분위기 내면서 스테이크 한 접시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메추리알 오리가 올라간 러버덕 오므라이스

사진부터 찍게 되는 러버덕 오므라이스

오밀에 들어서니 손님들 테이블마다 하나씩은 놓여 있는 것 같았던 러버덕 오므라이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궁금해서 저희도 주문해 봤습니다. 메추리알로 만든 작은 오리들이 밥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모양이 귀여워서 먹기 전에 사진부터 몇 장 찍게 되네요.

작은 오리 모양 메추리알이 올려진 볶음밥
회오리 계란과 연어 볶음밥의 오므라이스

고소하게 볶아진 연어 볶음밥 위에 부드러운 회오리 계란이 올라가 있고 진한 소스를 곁들여 한 숟가락 먹으니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보기만 예쁜 메뉴가 아니라 맛도 괜찮았어요.

선글라스를 쓴 러버덕 인형과 음료

그리고 음료 옆에 함께 나온 선글라스 쓴 러버덕 인형은 가져갈 수 있어서 저는 손녀에게 선물로 주려고 챙겨왔어요. 맛있는 식사에 귀여운 선물까지 하나 생겨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오밀에 가신다면 귀여운 비주얼의 러버덕 오므라이스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벽면에 “You look wonderful today!”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오늘 정말 멋져 보여요’라는 뜻인데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식사하러 왔다가 따뜻한 말 한마디까지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귀여운 글귀와 소품으로 꾸며진 벽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도 벽면에 귀여운 글귀와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꾸며놓은 모습이 보기 좋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오밀의 이색적이고 맛있는 메뉴를 이제 혜화 대학로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점심이나 브런치, 저녁은 물론 데이트나 모임으로도 편하게 들러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위치

오밀 혜화 대학로Omil Hyehwa Daehangno (오밀 혜화 대학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35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