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라멘 부부 저녁 아부라소바에 다시마 식초, 멘츠루 시청점
한 줄 요약
멘츠루 시청점은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덕수궁까지 걸어서 7분 거리의 일본식 라멘 전문점입니다. 남편과 덕수궁 야간개장 데이트 전 쇼유라멘 11,000원, 아부라소바 12,000원, 수제 가라아게 7,000원을 주문해 먹었고, 아부라소바는 절반쯤 먹었을 때 테이블의 다시마 식초를 두세 방울 넣으니 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고궁의 밤 산책 전 든든한 한 끼로 추천할 만한 코스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시청역 10번 출구 도보 1~2분, 덕수궁 도보 7분)
- 영업시간
- 11:00~21:30 (라스트오더 21:00, 연중무휴)
- 주차
- 주차 지원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권장
- 쇼유라멘
- 11,000원
- 아부라소바
- 12,000원
- 수제 가라아게
- 7,000원
- 주문 방식
- 입장 전 키오스크 주문, 직원이 자리 안내
- 좌석
- 1층·2층 매장
2026. 9. 14. 방문자 기준
쇼유라멘, 아부라소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덕수궁 돌담길은 한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은은한 조명이 고궁의 기와를 비추고 바람 끝에 약간의 선선함이 느껴져 요즘은 특히 산책하기 좋은 날씨. 그래서 남편과 덕수궁 야간개장 데이트 전 든든하게 저녁을 먹기 위해 일본식 라멘 전문점 멘츠루로 갔다.
멘츠루 시청점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덕수궁 대한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멘츠루는 야간개장 전 가기 동선으로 매우 위치가 좋았다. 시청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1~2분 정도로 매우 가깝고 덕수궁까지도 걸어서 7분밖에 안걸린다.
- 📍 위치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2, 1층
- ⏰ 영업시간 : 11시 - 21시 30분 (라스트오더 21시 / 연중무휴)
- 🚗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권장 (주차지원불가)
작은 일본에 온 듯한 인테리어, 1층과 2층 좌석

멘츠루에 들어가면 마치 일본 어느 지역의 라멘가게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보통 시청 근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아 보통 점심, 저녁 메인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하거나 식사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데, 멘츠루는 매장도 1층 2층으로 나눠져 있어 웨이팅을 하더라도 금방 식사를 할 수 있어 보였다.

다행히 우리는 바로 식사 가능했다. 주문은 입장 전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다.
쇼유라멘, 아부라소바, 수제 가라아게 2인 주문 가격

남편과 나는 멘츠루의 시그니처이자 가장 기본인 쇼유라멘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부라소바, 그리고 수제가라아게를 주문했다.
- 쇼유라멘 - 11,000원
- 아부라소바 - 12,000원
- 수제 가라아게 - 7,000원
쇼유라멘 - 닭과 조개로 낸 맑은 육수

쇼유라멘은 탁하지 않은 맑은 육수인데, 닭과 조개로 담백하게 낸 육수로 감칠맛이 좋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멘츠루 라멘이 계속 생각나는 이유가 개인적으로 육수도 육수지만 라멘 면발 때문이다. 라멘이 적당한 식감에 육수도 베어있어 너무 맛있었다.
아부라소바 - 다시마 식초 두세 방울

아부라소바는 멘츠루만의 5가지 비법 오일과 풍성한 고명을 면을 함께 비벼 먹는 라멘으로 별미이다.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내면 쫄깃한 면발과 고소 짭조름한 맛으로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절반쯤 먹었을 때 테이블에 비치된 다시마 식초를 두세 방울 떨어뜨리면 산뜻한 맛으로 바뀌는데, 개인적으로 식초 넣었을 때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양이 많아 따로 밥을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밥을 추가해서 비벼 먹을 수도 있으니 요청하면 된다.
수제 가라아게 - 배불러도 꼭

여기에 사이드로 시킨 수제 가라아게. 이거는 배부르셔도 꼭 먹어야 한다. 멘츠루에서 생닭 다리 살을 주문 시 즉시 반죽해 튀겨낸 일본식 닭튀김이라고 소개했는데, 정말 먹어보니 육즙이 가득했다.



또 크기도 정말 커서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다. 같이 준비해 주는 소스 2가지랑 같이 찍어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궁의 밤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았던 한 끼

따뜻한 쇼유 라멘 국물과 다채로운 아부라소바, 그리고 바삭한 수제 가라아게까지 배부르게 먹고, 든든해진 상태로 덕수궁 야간개장을 보러 향했다. 시청역 근처에서 저녁, 밤 데이트하기 전 식사하기 좋은 멘츠루. 코스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