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칵테일바 바 좌석 진토닉과 글렌피딕 15년, 비터스
한 줄 요약
비터스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지하 책장 문을 밀고 들어가는 홍대 칵테일바다. 바 좌석에 앉아 진토닉을, 함께 간 지인은 글렌피딕 15년과 달모어 12년을 마시며 칵테일 만드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구경했다. 시끌벅적한 홍대 술집 대신 차분하게 한잔하고 싶은 날 어울리는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지하 1층
- 입구
- 책장에 표시된 책을 빼면 문이 열리는 구조
- 좌석
- 바 좌석과 일반 테이블석
- 주문 방식
- 테이블석은 자리마다 태블릿, 바 좌석은 종이 메뉴판
- 주문한 술
- 진토닉, 글렌피딕 15년, 달모어 12년
- 기본 안주
- 프레첼, 초콜릿(위스키 주문 시 제공된 듯)
- 화장실
- 매장 내부, 가글·면봉·생리대 등 비치
2026. 9. 6. 방문자 기준
비터스 위치 —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10분
홍대에서 친구와 술 한잔할 곳을 찾다가 방문한 비터스. 홍대 9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책장을 밀고 들어가는 입구
처음에 매장 입구를 찾느라 살짝 헤맸는데, 알고 보니 책장을 밀어서 들어가는 구조였다. 처음 발견했을 때 진짜 신기했음.ㅋㅋㅋ 그냥 보면 책장인데 표시된 책을 빼면 문이 열리는 구조라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매장 분위기와 좌석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공간이 꽤 넓었다. 바 좌석과 일반 테이블석이 함께 마련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 조명이 너무 밝지 않고 공간도 깔끔해서 술 한잔하면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나는 같이 간 지인이 평소 위스키를 좋아해서 이날은 술 종류도 구경할 겸 바 좌석에 앉았다.

주문은 태블릿과 종이 메뉴판
테이블석은 자리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바 좌석에는 종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 좌석에 앉으면 좋은 점
바에 앉으니 좋은 점이 또 하나 있었다.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바텐더분이 술을 계량하고 칵테일을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그냥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는 것보다 재미있었다.

진토닉, 글렌피딕 15년, 달모어 12년
이날 지인은 글렌피딕 15년, 나는 진토닉을 주문했다.

나는 사실 술을 잘 아는 편은 아니라서 위스키 종류는 잘 모르지만ㅋㅋ 지인이 위스키를 좋아하다 보니 이것저것 설명을 들으며 같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기본 안주 프레첼과 초콜릿
그리고 기본 안주로 프레첼과 초콜릿도 준비해주셨다. 초콜릿은 위스키 시켜서 준 듯! 짭짤한 프레첼에 초콜릿까지 있어서 술 마시면서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다.


진토닉은 깔끔하고 시원해서 천천히 마시기 좋았고, 무엇보다 이날은 맛도 맛이지만 공간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잔하기 좋았다.
지인은 글렌피딕을 마신 뒤 한 잔을 더 주문했다. 이번에는 달모어 12년. 나는 위스키를 잘 몰라서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는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ㅋㅋ 지인은 두 잔 모두 꽤 만족스럽게 마셨다.

특히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면 바 좌석에 앉아서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그냥 분위기 좋고 칵테일 맛있다 정도로 즐겼는데, 지인은 술 종류도 다양하고 마시고 싶었던 위스키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했다.

담요까지 챙겨준 응대와 화장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직원분들의 세심한 응대. 이날 내가 조금 추워했는데 직원분이 먼저 알아채고 담요를 챙겨주셨다. 이런 건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부분인 듯.

화장실도 매장 내부에 있어서 편했고, 시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화장실에 가글, 면봉, 생리대 등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집에서 이런 부분까지 신경 쓰는 곳은 은근히 반갑다.


어떤 날 가면 좋을까
전체적으로 비터스는 시끌벅적한 홍대 술집보다는 조금 더 차분하게 술을 즐기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다. 특히 지하로 내려가 책장을 열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재미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이 과정 자체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나는 칵테일을 마시고, 지인은 위스키를 마셨는데 각자 취향에 맞는 술을 골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칵테일도 종류가 다양하고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도 즐길 만한 술이 많아 보였다. 무엇보다 바 좌석에서는 술을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홍대 칵테일바를 찾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 데이트로 방문해도 좋고, 친구와 조용하게 이야기하면서 한잔하기에도 괜찮은 분위기. 홍대에서 너무 시끄러운 술집 말고 조금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찾고 있다면 비터스를 추천하고 싶다.
결론
이날은 진토닉 한 잔으로 시작해서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다 왔는데, 다음에는 다른 칵테일도 한번 마셔보고 싶다. 책장을 열고 들어가는 독특한 입구부터 차분한 바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기억에 남았던 곳. 홍대에서 분위기 좋은 홍대 칵테일바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