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코스요리 출산 전 만삭 부부 데이트 기본코스, 하도

한 줄 요약

하도는 수원 행궁동 향교로에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제왕절개 일정을 앞둔 출산 전 마지막 주말에 남편과 둘이 1인 45,000원 기본 코스를 먹으며 스타터 타르트, 비스큐·까르보나라 파스타, 살치살과 닭가슴살 수비드 스테이크, 얼그레이 아이스크림까지 코스를 즐겼다. 메뉴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아 기념일 데이트로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당근 퓨레를 곁들인 닭가슴살 수비드 스테이크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수인분당선 매교역 6번 출구에서 928m)
영업시간
화~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20~16:00, 라스트오더 20:00), 월요일은 디너만 16:00~21:30
주차
바로 옆 교동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초과 시 10분당 300원)
코스 가격
여름 시즌 코스 69,000원 / 기본 코스 45,000원
스테이크 옵션
닭가슴살 수비드 기본, 21,000원 추가 시 살치살 수비드
파스타 선택
까르보나라, 봉골레, 비스큐, 오징어먹물오일, 뽀모도로 (예약 시 미리 선택)
좌석
2인석 4테이블, 4인석 2테이블, 바테이블 6자리

2026. 9. 18. 방문자 기준

수원 행궁동 하도, 출산 전 마지막 주말 데이트로

하도는 수원 행궁동 향교로에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고, 기본 코스가 1인 45,000원이다. 제왕절개 일정이 잡혔다. 그래서 지난 주, 출산 전 마지막 주말이라 오랜만에 제대로 된 데이트도 할 겸 좀 특별한 걸 먹고 싶었다. 그래서 수원의 핫플 행궁동에 있는 코스요리 맛집, 하도에 다녀왔다.

  •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수인분당선 매교역 6번 출구에서 928m)
  • ⏰ 화~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20~16:00, 라스트오더 20:00) / 월요일은 디너만 16:00~21:30
  • 🅿️ 바로 옆 교동공영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초과 시 10분당 300원)
수원 행궁동 향교로 코스요리 레스토랑 하도 외관
하도 매장 입구 쪽 가로 전경
하도 매장 입구와 안내 사인

하도 매장 좌석과 CD 플레이어

하도 매장은 2인석 4테이블, 4인석 2테이블, 바테이블 6자리로 구성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널널한 편이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하도 내부 2인석 테이블 좌석
테이블 간격이 넓은 하도 홀 내부
하도 벽에 설치된 CD 플레이어
입구 쪽에 놓인 CD와 유선 이어폰

특이했던 건 벽에 CD플레이어가 붙어 있고, 입구 쪽에서 CD를 가져와 유선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남편이 찰리 푸스 CD를 가져와서 코스 시작 전에 같이 들으며 코스 시작을 기다렸다.

하도 코스 구성과 가격

하도 코스 : 여름 시즌 코스(69,000원), 기본 코스(45,000원)

하도 코스 메뉴판과 가격 안내
코스 시작 전 세팅된 테이블
함께 주문한 레몬 라벤더 에이드

예약 시간이 되면 코스가 시작된다. 코스는 여름 시즌 코스와 기본 코스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1인 45,000원인 기본 코스로 골랐다. 그리고 여기에 레몬 라벤더 에이드도 한 잔 주문했다.

파스타랑 스테이크는 예약할 때 미리 선택해야 한다.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봉골레, 비스큐, 오징어먹물오일, 뽀모도로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남편은 까르보나라, 나는 비스큐로 정했다. 스테이크는 닭가슴살 수비드가 기본이고, 21,000원을 추가하면 살치살 수비드로 바꿀 수 있는데 우리는 하나씩 각각 주문했다.

스타터 : 완두콩 타르트 & 단새우 사과 타르트

하도 스타터 완두콩 타르트와 단새우 사과 타르트

완두콩 퓨레에 완두콩이 올라간 완두콩 타르트와 감자 퓨레에 단새우와 사과가 올라간 단새우 사과 타르트가 나왔다. 완두콩 타르트, 사과 단새우 타르트 순서로 먹으면 된다. 타르트는 파사삭한 식감이었는데, 완두콩 쪽은 고소했고 단새우 타르트는 부드럽고 상큼해서 스타터로 딱 좋았다.

메인 : 까르보나라와 비스큐 파스타

하도 기본 코스의 파스타는 그릇부터 예뻤다. 전반적으로 소스가 많은 편은 아닌데 면에 잘 배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간도 좋았다.

예쁜 그릇에 담긴 하도 파스타
소금에 절인 고기를 올린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면과 토핑 클로즈업

남편이 주문한 까르보나라는 소금에 절인 고기가 올라가 있었다. 입에 넣는 순간 짭짤하면서 꾸덕한 풍미가 가득 퍼졌고, 잔향이 코에 남는 동안 위에 올라간 고기의 바삭한 식감이 같이 느껴졌다. 고기가 짭짤하고 바삭해서 면이랑 같이 먹으니 조화가 좋았다.

구운 새우가 올라간 비스큐 파스타
비스큐 파스타 소스와 면 클로즈업

내가 먹은 비스큐 파스타는 갑각류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이 살아 있어서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새우는 겉바속촉이었는데, 겉을 바삭하게 구운 느낌이라 녹진하면서도 맛있었다.

프로틴 : 살치살 수비드 vs 닭가슴살 수비드

와인소스를 곁들인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
당근과 구운 마늘 가니시가 올라간 살치살 접시

살치살 스테이크는 와인소스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소스 향이 좋았고 고기 자체도 부드러웠다. 가니시로 나온 당근은 아삭하고 달달했고 구운 마늘 향도 딱 좋았다. 고기 자체가 기름진 편은 아니었지만, 먹는 순간 담백하면서 소스의 와인향이 입안 가득 맴도는 느낌이었다.

당근 퓨레를 곁들인 닭가슴살 수비드 스테이크
튀긴 퀴노아가 올라간 닭가슴살 수비드
닭가슴살 수비드 단면과 당근 퓨레
구운 마늘과 함께 담긴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수비드로 조리돼서 부드러웠다. 당근 퓨레는 고소하면서 은은하게 달았고 튀긴 퀴노아가 올라가 있어서 바삭한 식감도 함께 느껴져 조화가 좋았다. 퓨레 농도가 짙고 달달해서 맛있었는데, 구운 마늘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평소 닭가슴살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도 맛있게 먹었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살치살보다 닭가슴살 수비드 스테이크를 더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 :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하도 디저트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플레이팅
카라멜 소스를 곁들인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은 너무 예쁘게 생겨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얼그레이와 크림이 만나서 엄청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카라멜 소스가 약간 쌉싸름한 맛을 더해줬다. 크런치한 식감도 같이 있어서 더 좋았다.

하도, 기념일 데이트로 추천할 만한 이유

출산 전 마지막으로 남편이랑 여유롭게 즐긴 코스요리였는데, 메뉴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 행궁동 코스요리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하도를 추천한다.

위치

하도Had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8 1층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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