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돼지갈비 야장 저녁, 부엉이마을

한 줄 요약

부엉이마을은 부산 남포동에서 오븐 초벌 돼지갈비를 숯불에 다시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다. 짝꿍과 800g 돼지갈비와 2인분 비빔국수를 먹고, 해가 진 뒤 더 살아난 야외 테이블 분위기까지 즐겼다. 달지 않은 양념갈비와 야장 감성을 함께 찾는 저녁에 잘 어울렸다.

부엉이마을 돼지갈비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중구 보수대로36번길 27 부엉이마을
주차
매장 바로 옆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이용
예약·단체 이용·포장·배달·무선인터넷 가능
동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문
돼지갈비 한 접시 800g
추가 주문
비빔국수 2인분

2026. 9. 11. 방문자 기준

부엉이마을 돼지갈비 대표 사진

짝꿍이 오늘은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돼지고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자고 해서 저녁은 고기로 결정!!!!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는 야장 감성까지 있다고 하니 요즘 날씨에 이 분위기 못 참죠?!

부엉이마을 위치와 주차는?

부엉이마을 위치 안내 사진
부엉이마을 매장 위치 사진

부산 중구 보수대로36번길 27에 있고, 토성역 1번 출구에서 537m예요. 예약, 단체 이용, 포장, 배달,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고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어요.

부엉이마을 인근 주차장 사진
부엉이마을 주변 공영주차장 사진

부엉이마을 바로 옆에는 유료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저는 식당 바로 옆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처음에 부엉이마을이 두 군데가 보여서 오잉? 했는데, 1호점과 2호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둘 다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포동에서 만난 로컬 고기집 분위기

동그란 테이블이 매장에 쭉 자리하고 있었어요.

부엉이마을 실내 원형 테이블

그리고 부엉이마을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야외 테이블! 요즘처럼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 때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그게 바로 야장 감성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야외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고 단골로 보이는 손님들도 많았어요. 여행객뿐만 아니라 근처에서 자주 찾는 분들이 많은 곳 같아서 더 로컬 맛집 느낌이 났답니다.

800g 돼지갈비는 어떻게 나올까?

부엉이마을 돼지갈비 메뉴판
부엉이마을 메뉴판

이날 저희가 주문한 건 돼지갈비 한 접시! 무려 800g입니다. 아주 배터지게 먹을 작정 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오븐에서 돼지갈비를 초벌해 주시기 시작했어요.

오븐에서 초벌하는 돼지갈비

바로 옆에서 초벌 과정을 직관할 수 있었는데요. 오븐에 caution 스티커가 무려 5개나 붙어 있던데 얼마나 조심해야 되는 거양. 이거 귀여운 건 저뿐인가요? ㅋㅋ 부엉이마을 돼지갈비는 오븐으로 먼저 초벌해서 겉은 노릇하게 익히고 속은 촉촉하게 살려주는 방식이라고 해요. 그래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초벌되는 고기를 바로 볼 수 있어서 괜히 더 기대감이 올라갔답니다.

돼지갈비와 곁들인 밑반찬

돼지갈비 기본찬 구성
돼지갈비 곁들임 반찬
부엉이마을 밑반찬 상차림

기본찬도 하나씩 준비해 주셨는데요. 무쌈, 쌈채소, 볶은 김치, 명이나물, 파무침, 무장아찌, 고추절임에 명란까지!

돼지갈비와 계란찜 상차림

돼지갈비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조합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따끈따끈한 계란찜까지 등장!

초벌 갈비를 숯불에 다시 굽기

숯불과 초벌 돼지갈비
숯불구이 준비된 돼지갈비

숯불이 도착하고 초벌된 돼지갈비도 준비 완료!!!!

숯불 위에 올린 돼지갈비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볼 시간입니다. 오븐에서 한 번 초벌된 고기를 참숯 위에서 한 번 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되는데요.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고기에서 솔솔 올라오는 불향이 너무 좋았어요. 돼지갈비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쥬? 먹기 좋은 크기로 찹찹 잘라주고 버섯도 같이 올려서 구워줍니다. 고기 표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서 양념이 살짝 눌어붙는 모습이 진짜 침 고이더라고요 ㅋㅋㅋㅋ

달지 않고 부드러웠던 돼지갈비

일단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고기부터 한 점 먹어보았습니다. 오? 생각보다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요. 돼지갈비 하면 달달한 양념 맛이 먼저 떠오르는데 여기는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고기 자체의 육향과 불향이 같이 느껴졌어요.

겉부분은 숯불에 구워져서 살짝 쫀득하면서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씹을수록 고기의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 느낌! 오븐으로 초벌을 한 뒤 숯불에서 한 번 더 구우니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어서 고기 식감도 좋았답니다.

노릇하게 구운 돼지갈비
숯불 돼지갈비 한 접시

파절임에도 싸먹고, 명이나물에도 싸먹고, 무쌈에도 싸먹고

깻잎에 곁들인 돼지갈비

제가 좋아하는 깻잎에도 싸먹어 봅니다!!!!!!!!

고기 뒤에 먹은 2인분 비빔국수

고기를 먹다 보니 뭔가 살짝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된찌랑 고민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비빔국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2인분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2인분인데요! 진짜 양 많음 ㅋㅋㅋㅋㅋㅋ 아삭한 채소에 깨소금 후두두두 뿌려져 나오는데, 젓가락으로 들어 올릴 때부터 면이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젓가락으로 든 비빔국수 면

한입 먹어보니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안에 확 퍼지고 아삭한 채소가 같이 씹혀서 고기의 묵직한 맛을 싹 정리해 줬어요.

해가 진 뒤 더 좋아진 야장 감성

요즘 날씨에 이 감성 놓칠 수 없습니다. 해가 조금씩 지고 밖이 어두워지면서 조명이 하나둘 켜지니까 부엉이마을 분위기가 또 달라지더라고요.

해 진 뒤 야외 테이블 분위기
조명이 켜진 부엉이마을 야장

짝꿍이 고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자고 했는데 진짜 제대로 풀고 왔네 ㅋㅋㅋㅋㅋㅋ 특히 깡통시장 먹거리를 둘러보다가 저녁에는 든든하게 고기 먹고 싶을 때 들러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돼지갈비에 비빔국수까지 먹고 나오니 이날 하루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 남포동 쪽에서 이동하기 괜찮으니 야장 감성으로 고기 한 번 즐겨보세용!

위치

부엉이마을Bueongi Maeul (부엉이마을)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대로36번길 27 부엉이마을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