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셋이서 칼국수 3인분에 파전, 추석 무휴 서산동죽칼국수
한 줄 요약
서산동죽칼국수는 경남 김해시 덕정로201번길에 새로 문을 연 동죽칼국수 전문점이다. 오후 2시 늦은 점심에 남편, 친구와 셋이 방문해 동죽칼국수 3인분(9,000원)과 오낙새해물파전(15,000원)을 먹고 무료 공기밥까지 말아 국물을 비웠다.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고, 율하천 산책객을 위한 무료 얼음 생수까지 놓아둔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동죽칼국수
- 9,000원
- 오낙새해물파전
- 15,000원
- 동죽조개탕
- 12,000원
- 공기밥
- 0원(무료)
- 주문 방식
- 키오스크, 청양고추 빼기·추가 선택 가능
- 셀프바
- 직원용·손님용 구분
- 명절 영업
- 추석 연휴·명절 당일에도 영업 안내
- 주소
- 경남 김해시 덕정로201번길 19 1층
2026. 9. 19. 방문자 기준

여기 오픈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나 빼고 내 지인들은 다 가봤다는ㅎㅎㅎ 그래서 아직 못 가본 남편과 양산 사는 친구를 데리고 드디어 가봄ㅎ

서산동죽칼국수 위치와 매장 규모
서산동죽칼국수는 경남 김해시 덕정로201번길 19 1층에 있는 동죽칼국수 전문점이다. 칼국수집인데 겉으로 보기에도 규모가 꽤 커 보인다.

내부가 이쪽이 다가 아니고 반대쪽에도 홀이 있는데 반대쪽에 손님이 더 많아서 이쪽만 살짝 찍어봤다ㅋㅋ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점심시간이라 손님은 서너 테이블 정도만 있었는데..
피크시간에는 이 넓은 홀이 꽉 차고 웨이팅까지 있는 것 같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인데 벌써 웨이팅이라니 지인들이 맛있다고 난리난 이유가 점점 궁금해짐ㅎㅎ

메뉴는 딱 세 가지, 가격은?
서산동죽칼국수 메뉴는 완전 심플하다. 동죽칼국수 9,000원, 오낙새해물파전 15,000원, 동죽조개탕 12,000원 요 세 가지가 끝!! 메뉴 고민에 진심인 나한테는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ㅋㅋ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고 우리는 동죽칼국수 3인분에 오낙새해물파전 1개를 주문했다. (칼국수도 오낙새해물파전도 청양고추를 빼거나 추가하는게 가능했다)

주문하고 나니 기본반찬부터 깔리고~

셀프바는 직원용과 손님용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깔끔했다.

셀프바에서 깍두기 귀신인 친구는 깍두기를 한 접시 가득 퍼오고 남편은 땡초를 가져온 뒤 경건하게 음식을 기다림ㅎ 간만에 늦은 점심을 먹어서 그런가 기다리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다ㅎㅎ

오낙새해물파전, 이름 그대로 오징어·낙지·새우
드디어 오낙새 해물파전이 먼저 나왔다. 오~ 이름 그대로 오징어, 낙지, 새우가 듬뿍 올라가 있는 해물파전이다.
사이즈도 진짜 큰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그 크기가 잘 안 느껴진다ㅎ

곧이어 동죽칼국수도 나왔는데 이 칼국수도 사이즈가 장난 아니다.
큰 파전 옆에 큰 칼국수를 놓으니 둘 다 커서 얼마나 큰지 티가 안 남ㅋㅋㅋㅋ
종이컵과 비교로 체감크기 확인ㅎ

동죽 육수 맛은 어땠나
얼른 앞접시에 덜어서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오~동죽 육수가 엄청 진하고 맛있다ㅜㅜ 깔끔하면서도 동죽 특유의 시원하고 진한 맛이 잘 느껴져서 국물부터 계속 떠먹게 되는 맛.



파전 찍어 먹으라고 소스도 세 가지나 있어서 한번씩 다 찍어먹어 봤는데 내 입에는 기본 간장이 제일 맛있었다. 근데 파전 자체가 진짜 저세상 바삭함ㅋㅋㅋ 해물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감칠맛도 제대로라 소스 아무것도 안 찍어 먹어도 JMT!!!

동죽 양과 무료 공기밥
그리고 처음 칼국수가 나왔을 때는 '생각보다 동죽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했는데 동죽을 계속 건져먹었는데도...

거의 다먹어 갈때쯤 동죽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었다ㅎㅎ 그릇이 워낙 크다 보니 동죽이 밑에 숨어 있었던 모양ㅋㅋ 이렇게 동죽도 많이 남고 국물도 맛있으니 베는 부르지만 밥 한 공기 말아먹으면 딱 좋겠다 싶어서 추가 메뉴를 열어봤는데..

공기밥이...0원!!! 무료였다ㅋㅋㅋㅋ 아니 칼국수도 양이 많은데 공기밥까지 무료라니ㅎㅎ

이런 맛있는 국물을 그냥 남길 수가 없기에...

공기밥 반 공기 정도 살짝 말아서 남아있던 동죽까지 올려 한 숟갈 먹어봤는데 오~ 이것도 맛있다ㅎ 칼국수 면으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배가 이미 꽤 불렀는데도 국물까지 싹싹 먹게 됨ㅋㅋ


매장 분위기와 추석 연휴 영업
매장 곳곳에는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듯한 글귀들도 있어서 인상적이었고, 새로 생긴 매장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반짝반짝한 느낌도 좋았다. 무엇보다 음식도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이 났는지 알 것 같았다. 괜히 김해 칼국수맛집, 장유칼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게 아니었음ㅎ

나오다보니 매장 입구에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영업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명절 당일에도 문을 연다고 하니 명절에 어디 안 가고 혼자 끼니 떼워야 하는 분들이나, 명절 음식에 치이고 지쳐서 뜨끈한 국물로 속 좀 달래고 싶은 분들은 추석에 칼국수 한 그릇 떼리러 가도 좋을 듯ㅎㅎ

율하천에 놓인 무료 얼음 생수
주말에 외식을 하러 동죽칼국수 주변 율하천을 갔는데 이런걸 발견!!!

가게 바로 앞도 아니고 도로 건너 율하천 쪽에 얼음 생수가 잔뜩 놓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산책하거나 운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해두셨더라는 것! 가게 손님들을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율하천을 걷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으신 거라니 이런 건 진짜 쉽지 않은데 말이다. 게다가 생수 옆에는 빈 페트병을 넣을 수 있는 수거통까지 따로 준비해두셨더라는~~
대부분은 한 병씩 가져가시던데 어떤 할아버지가 스쿠터를 타고 오셔서 생수를 왕창 챙겨가시는 모습을 목격ㅠㅜ 사장님이 선의로 준비해두신 건데 이런 호의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권리처럼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사장님이 참 따뜻한 분이신 것 같다. 음식도 맛있었는데 이런 모습까지 보니 괜히 더 마음이 가는 집이었음ㅎㅎ 이런 좋은 마음으로 운영하시는 매장은 진짜 더 더 잘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