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 숙성삼겹살, 직접 구워주는 고단수
한 줄 요약
고단수 김해율하점은 장유 율하 카페거리 먹거리 쪽에 있는 숙성 돼지고기집이다. 336시간 웻에이징 삼겹살과 목살을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줘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며 편하게 식사했다. 힙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잘 구운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7:00~23:00
- 라스트오더
- 22:00
- 주차
- 전용주차장 또는 갓길 주차
- 주문
- 삼겹살 2인분 + 목살 1인분
- 숙성
- 336시간 웻에이징
- 좌석
- 작성자가 앉은 공간 기준 6인 테이블 1개, 4인 테이블 2개 정도
2026. 9. 13. 방문자 기준

장유 율하에서 만난 직접 구워주는 숙성고기집
장유 율하에 신상 고깃집 고단수가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부산 근교에 고기 맛집으로 많이 생기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했던 일반적인 고깃집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일단 인테리어부터 힙한 느낌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곳이라 너무 편했어요. 고깃집만 가면 남편이 고기 굽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ㅋㅋㅋ 여기는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남편도 “여기 너무 편하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고기 먹으러 왔는데 괜히 대접받는 기분까지 들고요ㅎㅎ

고단수 김해율하점 위치와 주차
고단수는 장유 카페거리 먹거리 쪽에 위치해 있어요. 이쪽 동네는 주차가 편해서 종종 오거든요.

고단수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고, 혹시 모자르면 이 동네는 갓길에 편하게 주차하는 분위기예요ㅋㅋㅋ

고깃집답지 않게 힙하고 아늑한 내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어? 여기 고깃집 맞나?” 싶었어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힙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라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내부는 크게 3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직한 편이에요.

공간마다 창도 큼직하고 조명까지 분위기가 좋아서 고깃집 특유의 답답하고 정신없는 느낌이 없었어요.

저희가 앉은 공간에는 6인 테이블 하나와 4인 테이블 두 개 정도가 있어서 그런지 특히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

고깃집에서 너무 시끄러우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 여기는 여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여기 숙성고기집이잖아요! 그래서 한쪽에는 이렇게 숙성냉장고도 있었어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336시간 웻에이징 삼겹살과 목살
숙성 고기 4가지에 사이드메뉴도 평소 보지 못한 메뉴도 많죠? 입맛 돋는 메뉴가 많더라고요.
삼겹살 2인분 + 목살 1인분으로 시작
무려 336시간 웻에이징한 고기라고 해서 주문할 때부터 기대감이 올라갔는데, 고기가 나오자마자 두툼하고 신선해 보여서 또 한 번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그냥 편하게 놀면 됩니다 ㅋㅋㅋ 직원분이 기름칠한 불판에 고기를 가지런히 올려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럽게 구워주세요.

저희는 곧 마카오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남편이랑 여행 계획 세우면서 수다 떨고 있었는데, 어느새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진짜 고기 마스터처럼 굽는 솜씨가 남다르더라고요. 역시 고기는 전문가가 구워야 하나 봐요.

너무 맛깔나게 구워진 고기들....

다 구워진 고기는 이렇게 보기 좋게 옆쪽에 놓아주세요!

여러 소스와 함께 먹는 재미
갈치속젓, 시금치페스토, 스리라차소스, 오징어젓, 다시마소금 등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양념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직접 만들거나 더 가미해서 만든 소스라고 하던데 확실히 시판 소스보다 맛있더라고요. 고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을 머금어 쫀득한 식감! 평소 먹던 삼겹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초딩 아들도 “너무 맛있다”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고 ㅋㅋㅋ
백김치찜과 기본찬까지
백김치찜
그리고 밥이랑 같이 먹은 백김치찜도 별미였어요. 처음엔 색이 하얘서 “이게 맛있을까?” 했는데 한 숟갈 먹어보니 진하고 짭짤한 김치찌개 같은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두툼한 고기도 들어있고 아이도 너무 잘 먹어서 속이 다 풀리는 맛이었어요.
기본찬
기본찬도 다양하죠? 기본찬 중에서는 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이 완전 제 취향!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고 ㅋㅋ


샐러드와 곤약샐러드까지 고기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항정살과 가브리살
이날은 점심을 늦게 먹어서 삼겹살과 목살만 간단하게 먹고 왔는데, 남편이랑 다음에는 항정살이랑 가브리살도 꼭 먹으러 다시 오자고 약속했어요 ㅋㅋㅋ 고기 자체도 맛있었지만 직접 구워주시니 너무 편했고, 무엇보다 고깃집인데 분위기가 힙하면서도 아늑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기념일이나 누군가를 대접할 일이 있을 때도 생각날 것 같은 곳!
맛있는 고기를 편하게 먹고 싶다면 율하 고기집 고단수,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