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화덕생선구이와 전복솥밥, 한다솥 경주점

한 줄 요약

한다솥 경주점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한옥 분위기와 능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다. 까다로운 엄마 입맛을 고려해 화덕생선구이 한상과 참전복솥밥을 주문했고, 바삭한 고등어와 푸짐한 전복솥밥, 정갈한 반찬까지 만족스러웠다. 부모님과 황리단길에서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았네요.

대릉원 미디어아트 관람 전 경주 방문 장면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1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라스트오더
20:00
주문 메뉴
화덕생선구이 한상 2인, 참전복솥밥 1개
좌석·편의
2층 능뷰 좌석, 아기의자 마련
솥밥 변경
기본 솥밥에서 전복·삼겹 등으로 옵션 변경 가능(추가 금액 발생)

2026. 9. 10. 방문자 기준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9월 4일부터 27일까지 한다고 해서 예전에 고기장인과 본 적 있었는데, 한 번도 못 보신 엄빠를 위해 급 경주에 가기로 했네요.

대릉원 미디어아트 관람 전 경주 방문 장면

한다솥 경주점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1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라스트오더: 20:00

한다솥 경주점 위치와 영업시간 안내

워낙 엄마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황리단길 도착해서 뭐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 몇 달 전 아는 동생과 함께 왔었던 경주 황리단길 한정식으로 유명한 한다솥에 가기로 했네요.

황리단길 맛집 한다솥은 경주 특유의 한옥 느낌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부모님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듯했네요.

한옥과 현대적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한다솥

2층 능뷰 자리에서 식사

저녁 시간 살짝 전이라 아직 2층 오픈 안 했었는데, 엄빠가 능뷰 보면서 식사하시면 좋겠다 싶어서 부탁드렸더니 오픈해 주셨네요.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밥심’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2층으로 이어지는 외부 계단의 밥심 문구

지난번에는 명당 자리에 못 앉았는데 이번에 능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앉을 수 있었네요. 날씨가 화창한 날이었으면 진짜 푸릇푸릇한 능뷰를 볼 수 있었을 텐데요.

2층 창가에서 바라본 경주 능뷰

바로 옆집은 지난번에도 공사 중인 듯했는데 아직도 운영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2층은 따로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없고 음식 엘리베이터로 음식을 올려 주더라고요.

2층으로 음식을 올리는 음식 엘리베이터

화덕생선구이 한상과 참전복솥밥 주문

저희는 화덕생선구이 한상 2인을 주문하기로 했네요. 2인이라 솥밥은 따로 주문하기로 했는데요. 생선구이에도 솥밥이 나오는데 기본과 전복이나 다른 솥밥으로 옵션 변경이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일단 기본 솥밥으로 주문했는데 몇천 원 더 추가하면 전복이나 삼겹 등 솥밥 자체가 가능하니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화덕생선구이 한상과 솥밥 메뉴

참전복솥밥도 하나 주문했네요. 고기가 들어간 솥밥을 엄마가 별로 안 좋아하셔서 전복솥밥 주문하고요.

고기 대신 주문한 참전복솥밥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천혜향 주스가 서비스더라고요. 천혜향 착즙된 거라 예전에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영수증 리뷰 서비스 천혜향 주스

하늘이 조금 더 맑았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하루 종일 흐린 날씨라 아쉬웠네요. 마실 물과 솥밥에 넣을 물통 두 개나 주시고요.

마실 물과 솥밥용 물통

아기의자도 한켠에 마련돼 있어서 애들 데리고 가도 괜찮을 듯했네요.

매장 한켠에 마련된 아기의자
아이 동반 손님을 위한 아기의자

정갈한 반찬과 솥밥 맛

먼저 솥밥 나오기 전에 밑반찬 주시는데요. 8개 정도 나오더라고요. 반찬도 한정식 맛집답게 정갈하게 담겨 나왔네요. 연근의 흑임자 소스가 너무 맛있었네요.

정갈한 밑반찬과 흑임자 소스 연근

미역국도 한 그릇씩 나오던데 어떤 곳은 쌩미역 맛만 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네요.

한 그릇씩 제공된 미역국

전복 내장 소스도 전복솥밥에 있는 전복 찍어 먹으라고 나오던데 내장과 치즈 맛이 살짝 나더라고요.

전복에 곁들이는 전복 내장 소스

참전복솥밥에 전복 엄청 나더라고요. 밥 위로 전복이 싸악 깔려져 밥 한 톨 보이지 않았네요. 비리지도 않고 식감도 부드럽고 좋았네요.

전복이 밥 위를 가득 덮은 참전복솥밥

저와 아빠는 그냥 솥밥이었는데 아무것도 안 들어가도 역시 솥에 밥하면 고소한 맛이 더 나는 듯하더라고요.

고소하게 지은 기본 솥밥

바삭한 화덕생선구이와 누룽지

생선구이에는 갈치, 삼치, 고등어가 나오는데 특히 고등어는 딱 제가 좋아하는 바삭한 느낌이 나는 정도로 구워져 나오던데요. 역시 화덕에 구운 거라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것과 다른 느낌이었네요. 화덕에서 바싹 구워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었네요.

갈치 삼치 고등어로 구성된 화덕생선구이

역시 솥밥에 물 붓고 먹는 누룽지도 맛있었네요. 배부르게 먹고 대릉원 미디어아트 보러 또 부지런히 걸어갔다 왔네요. 우대갈비 솥밥 너무 비주얼 좋던데 다음에 황리단길 가면 우대갈비로 먹어봐야겠네요.

위치

한다솥 경주점Handa Sot Gyeongju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11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