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이파크몰 여름한정 냉라멘 구운레몬·레몬다시 두 그릇, 멘야서울

한 줄 요약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용산역 2번 출구에서 26m 거리, 아이파크몰 7층 식당가에 있는 라멘집이다. 9월 늦더위에 여름 신메뉴 왕새우 냉라멘 12,900원을 둘이 하나씩 주문해 구운 레몬과 셀프 레몬다시로 중간에 맛을 바꿔가며 먹었다. 차가운 국물에도 눅눅해지지 않는 왕새우튀김과 탱탱한 면이 기억에 남는, 여름 지나기 전에 먹어볼 만한 한 그릇.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 왕새우 냉라멘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왕새우 냉라멘
12,900원 (2그릇 25,800원)
동파육 차슈라멘
12,900원 (얼큰 버전 동일 가격)
통삼겹 마제소바
11,900원
국물 맛 선택
순한맛·얼큰맛·마라맛 (맵기 조절 불가)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50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7층, 용산역 2번 출구 26m
좌석
긴 테이블 바 형태, 혼밥 가능, 유아의자 있음
주문 방식
카운터 주문 후 진동벨 픽업
셀프 제공
라유(고추기름), 레몬다시
편의시설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대기 공간, 휠체어 출입 가능

2026. 9. 2. 방문자 기준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 왕새우 냉라멘 대표 사진

오늘의 한줄 요약 : 용산아이파크몰 7층, 왕새우튀김 통째로 올라간 냉라멘 한 그릇이면 늦여름 더위 끝 👇

안녕하세요 여러분, 맛집 뿌수러 다니는 마뿌예요😆 요즘 9월인데도 낮에는 아직 덥잖아요. 그래서 뽀리랑 용산아이파크몰에 갔다가 시원한 거 먹자고 딱 의견이 맞았어요ㅋㅋ

근데 몰 안에서 냉면 말고 시원한 면 요리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7층에서 여기야 여기, 하고 발을 멈춘 곳이 있었어요. 바로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이에요.

여름 신메뉴로 나온 왕새우 냉라멘을 뽀리랑 하나씩 시켰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거 여름 끝나기 전에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비주얼이었어요ㅎㅎ

용산역에서 26m, 찾아가는 길

위치는 진짜 쉬워요.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 2번 출구에서 26m밖에 안 돼요. 역이랑 아이파크몰이 그냥 붙어 있는 구조라 밖으로 나갈 일도 없어요.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안 펴고 갈 수 있는 동선이라 좋더라고요.

몰에 들어왔으면 7층 식당가로 올라가면 돼요. 중앙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두리번거리다 보면 빨간색 간판이 멀리서도 보여요. 원래 호랑이라멘 있던 자리라, 예전에 와보신 분들은 위치 감이 바로 오실 거예요. 용아맥에서 영화 보고 밥 먹기에도 동선이 딱이고요.

  •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7층
  • 🗓️ 매일 11:00 - 21:00
  • ⏰ 라스트오더 20:50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여기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반응이 꽤 빨라요. 네이버 방문자 리뷰가 벌써 1,700개 넘게 쌓여 있더라고요. 몰 안에 있는 매장치고는 확실히 회전이 잘 되는 편이에요.

그리고 이거 모르고 가면 좀 아까운 정보 하나 있어요. 영수증 리뷰를 쓰면 48시간 숙성 아지타마고를 토핑으로 하나 더 얹어준다고 해요.

편의시설도 챙겨볼게요.

  • 남녀 화장실 구분
  • 무선 인터넷
  • 유아의자 있음
  • 대기 공간 있음
  • 휠체어 출입 가능

유아의자가 있어서 아이 데리고 오신 가족분들도 꽤 보였어요.

빨간 간판이 멀리서도 보여요

아이파크몰 7층 멘야서울 천장 간판과 메뉴 전광판

천장에 매달린 간판부터 눈에 확 들어와요. 검은 프레임에 한글이랑 영어로 또박또박 적혀 있고요. 그 아래로 메뉴 사진이 돌아가는 전광판이 같이 붙어 있어서, 줄 서면서 뭐 먹을지 미리 정할 수 있어요. 천장 배관이 그대로 노출된 인테리어라 몰 안인데도 좀 도시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긴 흰색 테이블과 붉은 로고 패널의 매장 좌석

자리는 긴 흰색 테이블에 검은 의자가 쭉 놓인 바 형태예요. 벽면을 따라 길게 뻗은 붉은색 패널에 흰 로고가 박혀 있는데, 이게 사진발이 꽤 좋아요. 혼밥하기에 부담이 하나도 없는 구조라, 실제로 혼자 오신 분들 많았어요. 물론 뽀리랑 둘이 나란히 앉아서 먹기에도 편했고요ㅎㅎ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픽업하는 방식이에요. 푸드코트처럼 셀프로 움직이는 구조라 음식이 진짜 빨리 나와요. 영화 시간 빠듯할 때 이만한 선택지가 없어요.

라유랑 레몬다시는 셀프예요

테이블에 놓인 라유와 레몬다시 소스병 두 개

테이블마다 투명한 소스병 두 개가 놓여 있어요. 한글로 또박또박 라벨이 붙어 있어서 헷갈릴 일이 없어요. 어두운 색이 라유(고추기름), 노란 게 레몬다시예요. 둘 다 기본 제공이라 원하는 만큼 넣어도 돼요.

라유는 고추기름이에요. 국물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매운맛보다 고소한 향이 확 올라와요. 레몬다시는 레몬 향을 입힌 육수 식초라고 보시면 돼요. 냉라멘 국물에 넣으면 끝맛이 훨씬 깔끔해져요.

메뉴는 이렇게 생겼어요

벽면에 격자로 붙은 라멘과 사이드 메뉴판

벽면에 메뉴판이 격자로 쫙 정리되어 있어요. 라멘이랑 사이드가 사진이랑 가격까지 같이 붙어 있어서 고르기 편해요. 국물 맛은 순한맛·얼큰맛·마라맛으로 나뉘어요. 참고로 맵기 조절은 안 된다고 하니, 애매하면 순한맛으로 가는 게 안전해요.

입구 진열장의 동파육 차슈라멘 음식 모형
라멘 고명 구성을 보여주는 진열장 음식 모형

입구 쪽 진열장에 음식 모형이 놓여 있어요. 이게 은근 도움이 되는 게, 실물 양이랑 고명 구성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여기 시그니처는 동파육 차슈라멘 12,900원이에요. 큼직한 통삼겹이 통째로 올라가는 그 메뉴예요. 얼큰 버전도 같은 가격인데, 맵기는 신라면 정도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통삼겹 마제소바 메뉴 안내 사진

국물 없는 걸 원하면 통삼겹 마제소바 11,900원이 있어요. 다진 고기, 부추, 달걀노른자, 김이 올라가는 비빔 스타일이에요. 그 외에 잠봉차슈라멘, 마라동파육라멘, 바삭 가라아게, 달콤간장치킨덮밥 같은 것도 있고요. 라멘에 사이드 붙는 세트 구성도 따로 있어요.

얼음과 레몬이 그려진 여름 신메뉴 냉라멘 안내판

근데 저희 눈을 사로잡은 건 따로 있었어요. 파란 배경에 얼음이랑 레몬이 깔린 여름 신메뉴 안내판이요. COOL NOODLE / HOT NOODLE로 나눠서 안내를 해주는데, 이 날씨에 COOL 쪽을 안 보고 지나갈 수가 없잖아요ㅋㅋ 그래서 뽀리랑 둘 다 같은 걸로 통일했어요.

🍤 왕새우 냉라멘 12,900원 🍤 왕새우 냉라멘 12,900원 ━━━━━━━━━ 💰 합계 25,800원

왕새우 냉라멘, 비주얼부터 반칙이에요

나란히 놓인 왕새우 냉라멘 두 그릇과 로고 매트

두 그릇이 나란히 나오니까 그림이 확 사네요ㅋㅋ 테이블 매트에도 MENYA SEOUL 로고가 박혀 있고요. 치이카와 팝업스토어에 들렀다 온 날이라 라멘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ㅋㅋ 이거 보고 뽀리가 인형부터 세팅하느라 국물 식을 뻔했어요ㅎㅎ

왕새우튀김과 차슈, 구운 레몬이 올라간 냉라멘 한 그릇

한 그릇에 올라간 게 진짜 많아요. 바삭한 왕새우튀김, 선홍빛 차슈, 반숙 달걀, 쪽파, 그리고 구운 레몬 슬라이스까지요. 줄무늬 그릇이라 색감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12,900원에 이 구성이면 비주얼 값은 이미 했다고 봐요.

구운 레몬과 맑은 냉국물

일단 레몬부터 볼게요. 그냥 생레몬이 아니라 표면에 살짝 그을린 자국이 있어요. 불에 한 번 닿아서 그런지 신맛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게 퍼져요. 국물에 담갔다가 건져 먹으면 향이 확 올라와요.

국물은 맑은 황금빛이에요. 숟가락 바닥이 비칠 정도로 기름기가 적어요. 차갑게 나오는데 냉면 육수처럼 시큼하지 않고 다시 향이 진해요. 라멘 국물의 감칠맛은 그대로 두고 온도만 내린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더운 날 이거 한 숟갈 뜨면 진짜 속이 훅 내려가요.

왕새우튀김·차슈·반숙 달걀

그리고 이 집 냉라멘의 주인공, 왕새우튀김이에요. 길고 통통한 게 황금빛으로 튀겨져 나와요. 차가운 국물 위에 올라가 있는데도 튀김옷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국물에 살짝만 담갔다가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차슈는 얇고 넓게 썰려 나와요. 위에 깨랑 쪽파가 뿌려져 있어서 향이 좋고요. 저는 이걸 면에 돌돌 말아서 한 입에 먹는 걸 좋아해요ㅋㅋ 면은 차가운 국물에서도 안 퍼지고 끝까지 탱탱했어요.

반숙 달걀은 젓가락 대면 노른자가 꿀처럼 흐를 것 같아요. 국물 위에 깨랑 김가루가 떠 있어서 같이 떠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돼요. 이거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으면 무조건 추가하는 게 맞아요.

중간에 레몬다시 한 바퀴

먹다가 중간에 레몬다시를 한 바퀴 둘러주면 맛이 또 한 번 바뀌어요. 처음엔 다시 향 위주로 먹고, 반쯤 남았을 때 산미를 올리는 거예요. 한 그릇으로 두 가지 맛을 먹는 방법이라 이건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매운 게 당기면 라유도 몇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마뿌의 최종 평가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용아맥에서 영화 보기 전후로 빠르게 한 끼 해결하실 분
  • 아직 더운데 뜨거운 국물은 부담스러우신 분
  • 혼밥 자리가 편한 라멘집 찾으시는 분
  • 아이부터 어른까지 같이 먹을 곳 필요한 가족 단위

몰 안에 있는 식당은 무난하기만 한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 왕새우 냉라멘은 확실히 한 방이 있었어요. 여름 한정 메뉴라 시즌 지나면 못 볼 수도 있으니 서두르시는 게 좋겠어요.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 마뿌가 인정합니다 ✅

다음엔 시그니처인 동파육 차슈라멘 먹어보고 또 후기 들고 올게요ㅎㅎ 혹시 여기 가보신 분 있으면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었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위치

멘야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Menya Seoul Yongsan I'Park Mall Branch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7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