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야장 반찬 셀프바에 소맥 한잔, 초원식당 삼겹세트
한 줄 요약
초원식당 종로3가점은 탑골공원 뒤편 야장 골목의 냉동삼겹살 고깃집입니다. 평일 퇴근 후 친구들과 야외 테이블에 앉아 삼겹세트(53,000원)와 차돌된장찌개(8,000원)를 시켜 소맥으로 마셨고, 반찬은 셀프바에서 눈치 없이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야장 분위기와 가성비 모두 만족스러웠던 저녁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17길 30 1층 초원식당
-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원문 기재)
- 삼겹세트
- 53,000원 · 냉동삼겹살 270g + 우삼겹 270g(총 540g)
- 차돌된장찌개
- 8,000원
- 반찬
- 셀프바 운영(파절이·마늘·쌈장 등)
- 좌석
- 야외 야장 테이블 · 피크타임 대기 발생 가능
2026. 9. 18. 방문자 기준
요즘 날씨가 저녁만 되면 선선하고 바람이 솔솔 불어서 그런지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날의 연속이에요. 이런 날에는 무조건 야외테이블 깔려있는 야장에서 고기에 소주 한잔 마셔줘야 제대로 힐링이 되는 느낌인데요!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요새 종로3가에서 인스타그램이랑 블로그에 핫하게 뜨는 초원식당으로 바로 달려갔어요.


초원식당 종로3가점 위치와 영업시간
초원식당 종로3가점은 서울 종로구 종로17길 30, 탑골공원 뒤편 야장 골목에 있어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원래 종로3가 야장 거리 쪽이 밤만 되면 사람들로 엄청 북적거리는데, 위치가 야장 골목 쪽이라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는 칼퇴하고 거의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야장 분위기가 제대로 무르익어 있더라고요.

야장 자리, 대기는 있을까
참고로 주말이나 저녁 피크타임 때 초원식당에 가면 야장 자리가 워낙 인기라 대기가 생길 수 있어서, 방문하실 분들은 약간 서둘러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도착하자마자 야외에 펼쳐진 테이블 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특유의 왁자지껄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때문에 고기 주문하기도 전부터 기분이 확 업되는 느낌이었어요.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도 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 바람 맞으면서 고기 구워 먹는 그 야장 감성 하나만으로도 일단 올 만한 가치가 충분했답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마음껏
초원식당은 기본 반찬 같은 경우에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직접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에요.


사실 고깃집 가서 반찬 리필 계속 해달라고 직원분 부르기 죄송할 때가 많은데, 반찬이랑 파절이, 마늘, 쌈장 같은 것들을 셀프바에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셀프바도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반찬 하나하나 간도 딱 맞아서 고기랑 같이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대표 메뉴 삼겹세트 53,000원 구성
메뉴판을 보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들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대표 메뉴인 삼겹세트로 주문했어요. 삼겹세트 가격은 53,000원인데 구성이 진짜 알차더라고요. 냉동삼겹살 270g에 우삼겹 270g이 같이 나와서 총 540g 정도라 둘이나 셋이서 술안주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요즘 서울 물가 생각하면 종로 야장 한복판에서 이 정도 양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도 아주 훌륭한 편인 것 같아요.


우삼겹과 냉삼 굽기
달궈진 불판 위에 우삼겹이랑 냉삼을 올려두니까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금방 익기 시작했어요. 우삼겹은 얇아서 금방 익으니까 먼저 기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봤는데, 입안에 넣자마자 고소한 기름기가 싹 퍼지면서 야들야들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냉삼도 바싹 구워서 파김치랑 마늘, 고추 다 같이 쌈 싸먹으니까 퍽퍽한 느낌 전혀 없고 감칠맛이 대박이었네요!


가끔 저렴한 냉삼집 가면 고기 잡내가 나거나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느끼하기도 한데, 초원식당 고기는 잡내 하나도 없이 정말 담백하고 고소해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차돌된장찌개 8,000원, 추가할 만할까
고기를 신나게 먹다 보니까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나서 사이드로 차돌된장찌개(8,000원)도 하나 주문했는데요.


이 차돌된장찌개가 진짜 대반전이었어요. 찌개 안에 두부랑 야채는 물론이고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 맛이 어마어마하게 깊고 진하더라고요.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차돌 기름의 고소함이 적당하게 녹아들어서 한 입 떠먹자마자 다들 국물 진짜 미쳤다며 탄성을 질렀어요!
기름진 고기 먹다가 이 차돌된장찌개 국물 한 모금 마셔주면 느끼함이 싹 가려지고 속이 풀리는 기분이라 안주로도 최고고 동시에 해장까지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차돌된장찌개 꼭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소주와 테라로 만든 소맥 한 잔
그리고 이렇게 완벽한 고기랑 찌개 조합에 술이 빠질 수가 없어서 저희는 소주랑 테라를 주문해서 시원하게 소맥으로 말아 마셨어요. 은은하게 야외 바람 솔솔 불어오고, 분위기 신나고, 고기랑 찌개까지 완벽하니까 술이 전혀 쓰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날이었네요.


소맥 한 잔 시원하게 비우고 잘 익은 삼겹살 한 점 딱 먹어주면 하루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초원식당, 이런 분께 추천
전체적으로 음식 맛, 반찬 편의성,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야장 특유의 분위기까지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웠던 방문이었어요.
- 종로 근처에서 퇴근하고 삼겹살에 소맥 한잔하며 야장 감성 느끼고 싶은 분
- 연인이랑 색다른 분위기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분
- 친구들과 술자리 가질 계획 있는 분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야장 야외 테이블 자리 잡고 꼭 삼겹세트에 차돌된장찌개 조합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저도 조만간 친구들 또 모아서 재방문할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