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동물원 아이와 가리비미역국, 해논미역
한 줄 요약
해논미역 과천직영점은 과천동물원 방문 뒤 따뜻한 한식을 먹기 좋은 넓은 미역국 전문점이다. 아이들과 가자미미역국과 가리비미역국을 먹었는데, 뽀얗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미역과 해물이 넉넉해 든든했다. 주차와 넓은 공간이 편한 가족 외식 장소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주차
- 가능
- 편의
- 예약 가능, 아기의자 있음
- 가자미미역국
- 19,000원
- 가리비미역국
- 19,000원
- 서비스
- 임산부 또는 생일 손님 전복 1미 서비스
- 영수증 리뷰 혜택
- 1,000원 할인 또는 음료·전 제공
2026. 9. 9. 방문자 기준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예약 가능하고 아기의자와 주차 공간도 있어요.

과천동물원 뒤 아이들과 찾은 따뜻한 한식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과천동물원에 갔다가 든든하고 따뜻한 한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이 바로 해논미역 과천직영점이에요.

사실 미역국이라고 하면 집에서 자주 먹는 소고기미역국부터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미역국 전문점을 찾아가는 게 다를까 싶었는데 이번에 먹어보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제대로 가자미, 가리비, 홍합, 소고기, 황태 등을 넣고 오래 끓인 미역국은 우리가 집에서 끓여 먹는 미역국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과천 한식 맛집을 찾는다면 해논미역은 꽤 괜찮은 선택지였어요.

주차가 편하고 넓었던 매장
해논미역 과천직영점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작은 식당보다는 교외에 자리 잡은 넓은 음식점 분위기였는데, 무엇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아이 둘을 데리고 움직이면 식당 맛도 중요하지만 주차가 불편한 곳은 방문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했고, 매장 내부도 넓고 깔끔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 괜찮아요.
넓고 쾌적했던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데다가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고 공간 자체가 넉넉해서 어른들 모시고 와도 괜찮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외식 장소로도 편한 분위기였어요!

가자미미역국과 가리비미역국 주문
메뉴를 살펴보니 가자미미역국이 대표 메뉴인 것 같아서 저는 가자미미역국(19,000원)과 가리비미역국(19,000원)을 주문했어요. 둘 다 기본적으로 진한 미역국의 맛은 비슷한데 들어가는 해물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또 임산부나 생일 손님이 방문하면 전복 1미를 서비스로 주고,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1,000원 할인받거나 음료나 전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리뷰를 작성해서 전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주의사항이 자세히 나와 있는데 뚝배기는 뜨거우니 주의해야 되고, 생선가시나 조개껍질은 음식에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부탁한다는 내용입니다.
기본찬과 셀프바는 어떤 구성일까?
기본찬도 생각보다 잘 나와요
메인 미역국이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부터 준비됐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더라고요! 잡채와 채소반찬, 샐러드에 가자미 양념구이까지 나오는데 가자미 양념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어요. 미역국처럼 담백한 음식을 먹다가 중간중간 양념 반찬을 곁들이니 맛의 균형도 잘 맞더라고요.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니 미역국 한 그릇만 먹는 느낌보다는 제대로 한식 한 상이나 생일상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과천 한식 맛집이라는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런 정갈한 반찬을 셀프바에서 편하게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가지튀김도 바삭바삭하니 진짜 맛있어요.
국물부터 달랐던 가자미미역국

드디어 나온 가자미미역국인데 국물 색깔부터 우리가 집에서 흔히 끓이는 미역국과는 확실히 달랐어요. 국물이 맑은 스타일이 아니라 정말 뽀얗고 진한데, 한입 먹어보니 오래오래 끓여서 재료의 맛이 국물 속에 충분히 우러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가볍고 깔끔한 미역국이라기보다는 진국인데다가 미역과 가자미도 아끼지 않고 듬뿍 들어 있었어요! 숟가락을 뜰 때마다 부드럽게 익은 미역이 가득 올라오고 그 사이사이 가자미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생각보다 굉장히 든든했어요.

미역 자체도 충분히 오래 끓여져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가자미의 담백한 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비린 느낌 없이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났어요. 미역국 맛있네가 아니라 좋은 재료 넣고 오랫동안 끓인 미역국은 이런 맛이구나 싶은 느낌이었어요.
가리비미역국의 해산물 감칠맛
가리비미역국도 진하고 맛있어요


가리비미역국 역시 기본적인 국물은 굉장히 진했어요. 가자미미역국과 전체적인 방향은 비슷하지만 가리비가 들어가서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더 느껴졌고, 가리비도 국물 속에 들어 있어서 건져 먹는 재미가 있고요.

국물에 해물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 있으니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었어요. 특히 사진으로 보면 국물색이 정말 진한 게 보이는데 실제로 먹었을 때도 그 농도가 그대로 느껴졌어요!! 기름지거나 자극적으로 진한 게 아니라 해물과 미역을 충분히 끓여내서 생기는 깊은 맛이라 한 숟가락 먹고 나면 따뜻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과 외식할 때는 맵거나 향이 강한 메뉴는 못 먹는데 미역국은 그런 걱정이 적은 메뉴잖아요. 저희 아이들도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미역이 부드럽고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밥을 말아주기 좋았고, 어른들 입맛에도 국물 맛이 충분히 깊어서 심심하지 않아 아이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방문하는 과천 한식 맛집을 찾는 분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 잘 맞아요!
영수증 리뷰로 받은 김치전
영수증 리뷰하고 김치전까지
저는 영수증 리뷰를 작성해서 김치전을 받았는데 노릇노릇하게 부쳐져 나오는데 겉부분은 살짝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스타일이에요!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적당히 매콤하고 감칠맛도 있었어요.

진한 미역국에 밥을 먹다가 중간중간 김치전을 한 점씩 먹으니 조합도 잘 맞더라고요. 미역국이 워낙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라 매콤한 전을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ㅎㅎ
집에서 먹던 미역국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이번에 해논미역을 먹으면서 크게 느꼈던 건 미역국도 제대로 만들면 완전히 다른 음식이구나!! 집에서 소고기 넣고 끓여 먹는 미역국도 맛있지만 해물을 듬뿍 넣고 충분히 끓여낸 미역국은 깊이도 다르고, 가자미나 가리비 같은 해산물까지 함께 먹으니 한 그릇만 먹어도 꽤 든든하고요.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따뜻하고 속 편한 한식이 생각나는 날, 아이들과 함께 먹을 만한 음식이 필요한 날, 부모님과 편안하게 한 끼 먹고 싶은 날 방문해보세요. 주차도 편하고 매장도 넓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 괜찮아서 가자미미역국이나 가리비미역국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