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장어덮밥 소주 새로 곁들인 저녁 히츠마부시, 우나기와

한 줄 요약

우나기와는 역삼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골목 2층에 자리한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둘이서 히츠마부시 상 38,000원을 하나씩, 새로 소주 5,000원을 곁들여 장어 그대로·고명·오차즈케 세 가지 방식으로 먹었다. 우나기와는 식사뿐 아니라 저녁에 가볍게 한잔 곁들이기에도 어울리는 장어 전문점이었다.

역삼 우나기와 히츠마부시 상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도보 약 3분)
히츠마부시 상
38,000원
히츠마부시 특
52,000원
새로
5,000원
이번 주문
히츠마부시 상 38,000원 × 2 = 76,000원 + 새로 5,000원
주차
발렛파킹, 발렛부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7길 25, 최근 방문 후기 기준 2시간 5,000원(변경 가능)

2026. 9. 20. 방문자 기준

역삼 우나기와 히츠마부시 상 대표 사진

안녕하세요 호니예요!

요즘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괜히 든든하게 몸보신할 수 있는 메뉴가 당기더라고요. 마침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역삼에 위치한 장어덮밥 전문점 우나기와예요.

평소 장어구이도 좋아하지만 따끈한 밥 위에 장어를 올려 먹는 히츠마부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잖아요. 특히 그냥 장어덮밥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고명도 곁들이고 마지막에는 오차를 부어 오차즈케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어서 한 그릇으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인데요. 역삼역에서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았던 역삼 장어덮밥 맛집 우나기와, 직접 다녀온 후기 시작해볼게요 :)

우나기와 위치와 발렛주차

우나기와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에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방문한다면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정도예요. 역삼역에서 멀지 않아서 직장인 점심은 물론 퇴근 후 저녁 약속 장소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어요.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발렛파킹을 이용할 수 있어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7길 25에 있는 발렛부스에서 차량을 맡길 수 있고, 최근 방문 후기에 기재된 이용요금은 2시간 5,000원이에요. 다만 발렛 요금이나 운영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매장에 한 번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골목 안쪽 우나기와 건물 외관
우나기와 2층 입구 간판과 계단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우나기와 특유의 일식 분위기가 느껴지는 외관이 보여요.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건물 앞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 입구 쪽에 우나기와 간판과 메뉴 사진이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우드톤의 입구와 일본어 간판 덕분에 들어가기 전부터 일본 현지 장어 전문점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역삼 한복판인데도 대로변의 북적이는 느낌보다는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러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화이트와 우드톤의 우나기와 매장 내부
일본식 목재 격자와 조명이 있는 홀
안쪽까지 이어지는 우나기와 테이블석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안으로 들어오니 외관에서 느껴졌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며진 깔끔한 인테리어에 일본식 목재 격자와 조명이 더해져 차분한 분위기였는데요.

장어 전문점이라고 하면 조금 무겁고 올드한 분위기를 생각하기 쉬운데, 우나기와는 내부가 밝고 정갈해서 데이트나 가족 식사, 직장인 점심 모임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테이블 간격도 답답해 보이지 않았고 매장 안쪽까지 공간이 이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내부가 넓게 느껴졌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라 본격적으로 장어덮밥을 먹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이제 제가 주문한 히츠마부시 상을 보여드릴게요 :)

히츠마부시 상과 특 가격이 적힌 메뉴판

우나기와 메뉴와 가격, 히츠마부시 상 38,000원

우나기와의 대표 메뉴는 역시 히츠마부시예요. 히츠마부시는 구운 장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밥 위에 올려 즐기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인데요. 그냥 장어와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고명을 곁들이거나 오차즈케로 즐기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매장 메뉴판을 보니 히츠마부시 상 38,000원 / 특 52,000원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저는 히츠마부시 상으로 주문했어요. 장어를 제대로 즐기고 싶지만 특 사이즈까지는 부담스러운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구성이었는데요. 장어덮밥과 함께 국, 각종 곁들임이 한 상으로 차려져 나와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히츠마부시는 처음에는 장어와 밥 그대로, 다음에는 와사비나 쪽파 등 고명을 곁들여서, 마지막에는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즐길 수 있어 한 메뉴 안에서도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 히츠마부시 상 38,000원 × 2 = 76,000원
  • 새로 5,000원

오늘 주문한 메뉴는 우나기와의 대표 메뉴인 히츠마부시 상이에요. 둘이 방문해서 동일하게 히츠마부시 상으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정갈하게 세팅된 2인 테이블

테이블부터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정갈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기대만땅...

테이블에 올린 새로 소주 한 병
소주잔에 따른 새로 한잔

새로 한 병 먼저

히츠마부시 나오기 전 새로도 한 병 주문했어요 :) 장어 먹는데 소주 한잔 빠지면 아쉽잖아요ㅎㅎ

시원하게 한잔 짠- 하고 있으니 금방 메인 메뉴가 준비됐어요. 달짝지근하게 구워낸 장어에 깔끔한 소주까지 곁들이니 조합도 좋았는데요. 이제 기다리던 히츠마부시 상 등장!

히츠마부시 상 한 상 구성

드디어 기다리던 히츠마부시 상이 나왔어요. 장어덮밥을 중심으로 샐러드와 국, 계란찜, 각종 고명과 반찬까지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제대로죠 :)

특히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노릇하게 구운 장어가 촘촘하게 올라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든든했어요. 장어 표면에는 소스가 윤기 있게 배어 있고 군데군데 먹음직스러운 구운 자국까지! 히츠마부시는 함께 나오는 쪽파, 와사비 등의 고명을 활용해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곁들임 접시

히츠마부시를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샐러드부터 가볍게 시작했어요. 아삭한 채소에 상큼한 드레싱이 곁들여져 있어서 입맛을 돋우기 좋았는데요. 뒤이어 먹을 장어가 달짝지근하고 풍미가 진한 편이라 중간중간 곁들여 먹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메인뿐만 아니라 한 상에 함께 나오는 구성도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버섯 올린 계란찜 한 그릇
숟가락으로 뜬 부드러운 계란찜

함께 나온 계란찜도 꽤 알찬 구성이었어요. 숟가락으로 떠보니 몽글몽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제대로! 위에는 잘게 썬 버섯이 올라가 있어서 은은한 향과 식감도 더해졌어요.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달짝지근한 장어를 먹기 전이나 중간에 곁들이기 좋았고, 따뜻하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곁들임 메뉴였어요.

장어가 촘촘히 올라간 히츠마부시 상 한 그릇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법

히츠마부시는 바로 먹기 전에 먼저 장어와 밥을 4등분해 줍니다. 주걱을 이용해서 장어와 밥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십자 모양으로 나눠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누는 이유는 한 그릇의 히츠마부시를 각기 다른 방법으로 즐기기 위해서예요.

주걱으로 십자 모양 4등분한 장어덮밥
네 등분한 히츠마부시와 고명 그릇

첫 번째, 장어 본연의 맛 그대로

첫 번째는 다른 고명을 더하지 않고 장어와 밥만 그대로 먹어봤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장어는 겉면에 살짝 불향이 느껴지면서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했는데요. 달짝지근한 소스가 장어는 물론 밥에도 적당히 스며들어 있어서 다른 걸 곁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특히 장어가 도톰해서 한입 먹었을 때 부드러운 살점이 제대로 느껴지는 게 좋더라고요. 일단 첫입은 무조건 이렇게 드셔보세요 :)

고명 없이 그대로 덜어낸 장어와 밥

두 번째, 고명을 곁들여 색다르게

두 번째는 장어와 밥을 덜어낸 뒤 김가루와 깻잎,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봤어요.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장어에 김의 감칠맛과 깻잎의 향긋함이 더해지니 첫 번째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특히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는 조합이 제 취향이었는데요. 장어의 기름진 풍미를 알싸하게 잡아줘서 한층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같은 장어덮밥인데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는 게 히츠마부시의 매력이더라고요.

김가루 깻잎 와사비를 곁들인 장어덮밥 한 공기

중간중간 새로 한잔도 빠질 수 없죠.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장어를 먹다가 시원하게 한잔 곁들이니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와사비와 고명을 곁들인 장어 한입에 소주 한잔까지 더하니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장어덮밥이라고 해서 식사 메뉴로만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저녁에 가볍게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은 조합이었어요.

장어와 밥에 따뜻한 육수를 붓는 모습
오차즈케로 즐기는 장어덮밥 마무리

세 번째,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로

세 번째는 남겨둔 장어와 밥에 고명을 더하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즐겨봤어요.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니 달짝지근한 장어 소스가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국물에도 감칠맛이 더해지더라고요.

그대로 먹었을 때보다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지고, 장어의 진한 풍미도 한결 깔끔해져서 술 한잔 곁들인 뒤 마무리하기에도 좋았어요. 숟가락에 장어와 밥, 고명을 한 번에 올려 먹으니 든든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느낌!

그대로 → 고명과 함께 → 오차즈케까지, 한 그릇을 세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히츠마부시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우나기와 좋았던 점 정리

✔️ 맛 — 겉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촉촉한 장어에 달짝지근한 양념이 잘 어우러졌어요. 그대로 먹고, 고명을 곁들이고, 마지막에는 오차즈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질리지 않았어요.

✔️ 가격 — 히츠마부시 상은 1인 38,000원. 가볍게 먹는 한 끼 가격은 아니지만 장어 양과 함께 나오는 샐러드, 계란찜, 국, 고명까지 생각하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 분위기 — 화이트와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일본식 분위기가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매장도 정갈해서 데이트나 가족 식사, 직장인 모임 장소로도 잘 어울렸고요.

✔️ 서비스 — 테이블 세팅부터 음식이 나오는 구성까지 깔끔했고, 히츠마부시를 처음 먹어보는 분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기기 좋은 구성이었어요.

✔️ 재방문 의사 — 장어가 생각날 때 제대로 한 끼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다음에는 다른 장어 메뉴와 함께 비교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 추천 대상 — 역삼 장어덮밥 맛집을 찾는 분, 부모님과 식사할 곳을 찾는 분, 데이트나 모임으로 조금 특별한 메뉴를 찾는 분께 추천해요.

위치

우나기와Unagiwa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