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이자카야 아기 동반 가족 저녁 9코스,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
한 줄 요약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은 마포역·공덕 근처에서 꼬치를 코스로 내주는 이자카야입니다. 아빠와 아기까지 셋이 이른 저녁에 방문해 9코스를 주문했고, 꼬치가 하나씩 순서대로 나오는 동안 소주 두 병에 맥주 네 병을 비웠습니다. 아기와 함께여도 직원분들 응대가 편해서 가족 외식으로도 무리 없는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야키토리 9코스
- 좌석
- 2인석과 4인석, 이른 시간엔 예약 시간 전까지 4인석 이용 양해
- 주류
- 소주 2병, 맥주 4병
- 코스 방식
- 꼬치가 한 번에 나오지 않고 순서대로 하나씩
2026. 9. 19. 방문자 기준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

아기 데리고 아빠와 간 마포역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 남편이 여행을 가는 바람에 며칠 동안 아빠랑 둘이 육아를 하게 됐어요ㅋㅋ 아기 보느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저녁만큼은 맛있는 거 먹으면서 제대로 기분전환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빠랑 아기까지 데리고 방문한 곳이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이에요 :) 사실 야키토리집이라 아기를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살짝 걱정하면서 방문했는데요.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아기랑 함께였는데도 불편함 없이 정말 편하게 먹고 왔답니다♥

이번에는 이것저것 고민하지 않고 야키토리를 제대로 즐겨보자 싶어서 9코스로 주문했어요.



좌석과 이른 시간 방문
매장은 2인 좌석과 4인 좌석이 있는데 ,, 저희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아기도 있고 해서 예약된 시간 전까지만 4인석으로 앉을 수 있도록 양해해주셨는데 이런 배려 넘 좋아요 .. 다음에 남편이랑 아기 데리고 또 오기로 ..ㅎㅎ


소주 두 병, 맥주 네 병
우선 9코스 주문하자마자 아빠랑 소맥 한잔, 가볍게 한잔 하기로 했는데 결국 소주 두병 ,, 맥주 4병 마심 ㅋㅋㅋㅋㅋ 그만큼 안주가 맛있는 곳이에요

메인 꼬치들이 나오기 전에 짠 짠,, 계속 짠,, ㅋㅋㅋㅋㅋ 꼬치가 나오기 전에 한 병 클리어 머쓱 ,,

9코스 야키토리, 하나씩 순서대로
한 번에 꼬치가 전부 나오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하나씩 나오니까 따뜻할 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다음에는 어떤 닭꼬치가 나올까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했어요ㅎㅎ 평소 닭꼬치라고 하면 달달한 소스를 듬뿍 바른 길거리 닭꼬치를 먼저 떠올렸는데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은 재료마다 식감과 맛이 다르게 느껴져서 9코스를 먹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처음 꼬치가 나왔을 때부터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이 냄새 맡자마자 술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ㅋㅋ 겉은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고 안쪽은 촉촉한 느낌이 살아 있어서 한입 먹자마자 아빠랑 동시에 맛있다고 했어요!

부위마다 달라지는 식감
꼬치마다 부위가 달라지니까 어떤 건 부드럽고 촉촉하고, 어떤 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또 어떤 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같은 닭으로 만든 야키토리인데도 이렇게 맛과 식감이 다양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꼬치가 너무 맛있으니까 술이 너무 잘 들어가요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 건 아기가 정말 얌전히 잘 있다는 점 ㅋㅋㅋ 원래는 아빠랑 가볍게 한잔하면서 저녁이나 먹고 오자~ 하고 들어갔는데 9코스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잔을 채우게 되더라고요.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야키토리 한입 먹고 시원하게 술 한잔 마시면 진짜 최고♥

육아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이 순간만큼은 잠시 잊히는 기분이었어요ㅎㅎ 남편 여행 간 동안 아빠랑 육아하느라 고생했으니 이 정도는 마셔도 된다며 서로 합리화하면서 결국 술을 잔뜩 먹고 나왔답니다ㅋㅋ

아기와 함께여도 편했던 이유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아기와 함께 방문했는데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는 점이에요.

아이를 데리고 음식점에 가면 맛도 중요하지만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괜히 주변 눈치 보이거나 직원분들이 불편해하시면 맛있는 음식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데요ㅠㅠ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에서는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아빠도 한결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기까지 함께한 저녁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안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정말 기억에 남더라고요 :) 9코스 양도 마음에 들었어요. 한 번에 푸짐하게 차려지는 음식과 달리 하나씩 천천히 먹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고 술도 천천히 곁들이게 되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술을 '천천히'만 마신 건 아니지만요ㅋㅋㅋ

꼬치 하나 먹고 한잔, 또 다음 꼬치 나오면 한잔~ 이렇게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오늘 술 왜 이렇게 많이 먹었지? 싶었답니다ㅎㅎ 그래도 맛있는 야키토리에 술까지 곁들이면서 아빠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제대로 기분전환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어떤 날 가면 좋을까
개인적으로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은 그냥 닭꼬치 몇 개 먹으러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코스로 천천히 야키토리를 즐기면서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특히 9코스로 먹으니 다양한 맛과 식감을 차례대로 경험할 수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코스로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듯! 데이트하면서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저처럼 가족과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하고 싶은 날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



남편 여행 덕분에(?) 아빠와 함께 육아하면서 보낸 며칠ㅎㅎ 아기까지 데리고 외식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에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즐겁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9코스 야키토리가 하나하나 맛있어서 다음 꼬치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고 술과의 조합도 정말 좋았답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게 야키토리를 즐기거나 맛있는 닭꼬치에 술 한잔하고 싶은 날이라면 야키토리쇼몽 마포역점 한번 방문해보세요 :) 저도 다음에는 남편 데리고 다시 가서 이번처럼 9코스에 술 한잔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