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칼국수 등심 180g 추가한 둘이 코스, 장원갑칼국수
한 줄 요약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에 있는 샤브칼국수 한식집입니다.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에 등심 180g을 추가하고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까지 둘이서 먹은 뒤,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과 미숫가루 슬러시 서비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샤브·칼국수·볶음밥이 순서대로 이어져 칼국수계의 오마카세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 등심 180g 추가
- 비빔만두 한정
-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 하루 10접시 한정 판매
- 서비스
-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미숫가루 슬러시
- 셀프코너
- 김치, 땡초, 와사비, 샤브샤브 육수
- 방문 시간
- 오전 11시 30분경 (이후 금방 만석)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90 1층
2026. 9. 15. 방문자 기준

칼국수계의 오마카세로 유명하다는 장원갑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칼국수계의 오마카세라는 말이 대체 뭔가 싶었는데...ㅎㅎ 직접 먹어보니까 왜 이렇게 표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냥 칼국수 한 그릇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샤브샤브부터 시작해서 면이 익어가는 과정에 따라 식감을 다르게 즐기고,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제대로 된 한식 오마카세를 즐긴 느낌이었거든요 ㅎㅎ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 매장 분위기와 셀프코너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90 1층에 있고, 매장 내부는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었어요. 11시 30분 쯤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한산해보이지만 금방 만석이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이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셀프코너에는 부족한 김치나 땡초, 와사비, 샤브샤브 육수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처음에는 김치와 와사비를 기본으로 가져다 주시니까 저처럼 퍼오시는 분이 없길 바래요..^^;;
둘이 주문한 메뉴와 등심 180g 추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예요. 고기도 조금 더 넉넉하게 먹고 싶어서 등심 180g을 추가했어요.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 미나리 듬뿍



일단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부터 먹었어요. 오른쪽 하단은 등심 180g 고기 추가한거에요ㅎㅎ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서 익혀 먹으면 되는데 미나리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기 좋더라고요.
저는 특히나 미나리를 좋아해서 미나리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촉촉하게 익은 고기에 미나리를 듬뿍 곁들이면 고기의 고소한 육즙이 먼저 느껴지고, 씹을수록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이 싹~ 올라옵니다..

미나리를 육수에 듬뿍 넣어 익혀 먹는 것도 맛있지만, 저는 생으로 제공된 미나리를 참기름장에 콕 찍어서 샤브 고기랑 쌈 싸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참기름도 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이라 그런지 향부터가 달랐어요ㅠㅠ 향긋한 생미나리에 부드럽게 익은 고기를 올리고 고소한 참기름장까지 곁들이니 이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미나리를 익혀 먹을 때와는 또 다른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어서 저는 번갈아가면서 먹었답니다 ㅎㅎ
5가지 식감으로 변하는 칼국수 면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는 기다렸던 칼국수 면을 넣었어요. 장원갑칼국수의 면은 익는 정도에 따라 5가지 식감으로 변한다고 해요.

사실 장원갑칼국수에서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게 바로 이 면이에요. 하나의 면이 익는 정도에 따라서 5가지 식감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칼국수는 면 넣고 푹 끓여서 먹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면이 익어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방식이라 처음부터 푹 익혀버리기보다는 조금씩 먹어보면서 식감이 변하는 걸 느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면을 들어 올리면 살짝 치즈처럼 늘어나는데 그만큼 칼국수 면발의 식감이 엄청나게 쫄깃해서 너무나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면 하나를 그냥 육수에만 넣어 먹는 게 아니라 익히는 정도에 따라 식감도 달라지고, 방앗간에서 짠 고소함이 폭발하는 참기름에도 찍어 먹으면 완전 또 다른 매력의 칼국수가 되어버리니..
이쯤 되니까 칼국수계의 오마카세라는 말에 완전 공감..!ㅎㅎ 저는 원래도 샤브샤브 먹고 난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장원갑칼국수는 면을 먹는 방법 자체가 다양해서 더 재미있었어요.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는 하루 10접시 한정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는 장원갑칼국수에서 하루 10접시만 한정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예요. 샤브샤브와 칼국수 사이에 곁들이기 좋은 새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도 먹어봤어요.


메뉴 이름부터 특이해서 주문할 때부터 궁금했던 메뉴인데요 ㅎㅎ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먹고 나니 입안에 따뜻하고 진한 맛이 남아 있었는데, 이때 새콤달콤한 비빔만두를 먹으니까 입맛이 다시 확 살아나더라고요.

만두는 바삭하게 씹히고 양념은 새콤달콤해서 둘이 같이 먹었을 때 식감도 좋았어요. 특히 샤브샤브처럼 따뜻하고 담백한 음식 사이에 같이 먹기 조합이 좋았어요! 오빠가 만두도 정말 너어어무 맛있다며 잘먹으니 잘 골랐다 싶더라고요ㅎㅎ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과 의성마늘김치
장원갑칼국수는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김치도 일반 김치가 아니라 의성마늘김치예요.

솔직히 이쯤 되면 배가 꽤 불렀거든요...
그런데 들기름 향이 고소하게 올라오니까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장원갑칼국수 김치는 일반 김치도 아니고 의성마늘김치인데요, 볶음밥에 의성마늘 김치를 올려서 같이 먹으면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죠ㅠㅠ 곧 웨딩촬영이라 진짜 살 빼야하는데.. 볶음밥까지 클리어...ㅎ
마무리는 미숫가루 슬러시 서비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미숫가루 슬러시까지 서비스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샤브샤브부터 뜨끈한 칼국수, 볶음밥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서 차가운 미숫가루 슬러시를 먹으니 마무리로 딱 좋았어요. 사각사각한 슬러시 식감에 미숫가루 특유의 구수하면서 달달한 맛이 나서 후식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요.

같이 간 오빠는 이날 진짜 너무 만족했는지 먹는 메뉴마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나갈 때는 뭐 하나 맛없는 게 없다면서 너무 완벽한 곳이라고 극찬했어요. 생각해보니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로 시작해서 5가지 식감으로 변하는 칼국수 면도 먹어보고,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에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미숫가루 슬러시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먹을 게 계속 나옴...ㅎ 저도 단순히 칼국수 한 그릇 먹으러 간다는 느낌보다는 하나씩 순서대로 먹는 재미가 있어서 칼국수계의 오마카세라는 표현이 꽤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용인시 기흥구 칼국수 맛집 찾으면서 샤브샤브부터 칼국수,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장원갑칼국수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눈에 정리
- 칼국수계의 오마카세, 5가지 식감으로 변하는 면
- 차돌미나리쌈샤브칼국수 — 국물 최상계.. 미나리 듬뿍!
- 사이드메뉴로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 강력추천 (하루 10접시만 한정 판매)
-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서비스
- 미숫가루 슬러시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