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고기집 두툼한 생삼겹살과 한돈목살갈비, 고기살롱

한 줄 요약

고기살롱은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6분 거리에 있는 고기집으로,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는 곳입니다. 생삼겹살 1인분(160g) 16,000원과 한돈목살갈비를 감자·새송이버섯과 함께 구워 먹고 된장찌개, 서비스 비빔국수까지 곁들였습니다. 양념갈비도 타지 않게 계속 뒤집어 잘라주셔서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모임용 고깃집이었습니다.

홍대입구역 고기집 고기살롱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60 1층 좌측
영업시간
월~금 11:3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 17:00-23:00, 라스트오더 22:00
휴무
일요일 정기휴무
생삼겹살
1인분 160g 16,000원
고기세트
꽃목살 2인분+생삼겹살 1인분+비빔국수 또는 잔치국수 51,000원
살롱세트
꽃목살 2인분+한돈목살갈비 1인분+국수 52,000원
평일 점심
돼지양념구이 정식 11,000원, 차돌박이 정식 12,000원, 김치찌개 정식 10,000원
추가 메뉴
된장찌개 2,000원, 비빔국수 단품 5,000원
주차
전용 주차 공간 없음,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예약
예약·단체 이용 가능

2026. 9. 8. 방문자 기준

고기살롱 위치와 영업시간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60 1층 좌측 영업시간 : 월금 11:30-23: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토요일 : 17:00-23:00 라스트오더 : 22:00 일요일 정기휴무

홍대입구역 고기집 고기살롱 외관
고기살롱 입구 간판 세로 사진

이날은 취미생활을 하러 가기 전 든든하게 배부터 채우려고 홍대입구역 맛집 고기집 고기살롱에 다녀왔어요.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약 6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이라 지하철로 방문하기 편했습니다.

예약과 단체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 여러 명이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용 주차 공간은 따로 없다고 해서 차를 가져간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방문 전 매장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게 옆에 자리있으면 댈수 있음 ㅎ

어둡고 차분한 고기살롱 내부 전경
벽 쪽 소파석이 있는 매장 좌석

매장 분위기는 어땠나

내부는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였고 벽 쪽 소파석과 일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고깃집 특유의 시끌벅적한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가까워서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모임, 회식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테이블마다 환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 식사하기 편했어요.

테이블 환풍구가 설치된 고깃집 자리
고기살롱 고기 메뉴판
세트 메뉴와 점심 메뉴가 적힌 메뉴판

메뉴와 가격

고기 메뉴는 생삼겹살과 꽃목살, 가브리살 같은 돼지고기부터 꽃살, 늑간살, 소양념왕갈비 같은 소고기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생삼겹살은 1인분 160g에 16,000원이었는데 고기가 두툼하게 나와서 그런지 실제로 받아보니 양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180g 정도 되는 줄 알았어요.

여러 종류를 먹고 싶다면 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괜찮아 보였어요.

고기세트는 꽃목살 2인분, 생삼겹살 1인분, 비빔국수 또는 잔치국수 구성으로 51,000원이고, 살롱세트는 꽃목살 2인분과 한돈목살갈비 1인분, 국수까지 포함해 52,000원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돼지양념구이 정식 11,000원, 차돌박이 정식 12,000원, 김치찌개 정식 10,000원 등 별도의 점심 메뉴도 있어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쌈 채소와 샐러드 등 기본 반찬 상차림
고추장아찌와 오이지 등 곁들임 반찬
테이블에 준비된 소금과 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터드

밑반찬과 양념

주문하고 나면 쌈 채소와 샐러드, 고추장아찌, 오이지 등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나왔어요.

와사비와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같은 양념은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덜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한 점마다 어울리는 양념을 바꿔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은근 좋았어요. 저는 이것저것 다 찍어 먹어보는 편이라 양념이 다양하면 신이 납니다.

주문한 두툼한 생삼겹살 접시
불판에 올라간 생삼겹살과 마늘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

직접 구워주는 생삼겹살

고기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셨어요.

두툼한 삼겹살과 함께 감자, 새송이버섯, 마늘도 올려주셨는데 직접 구울 필요 없이 가장 맛있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돼서 편했습니다.

직접 구워 먹으면 대화하다가 고기를 태우거나 누가 계속 집게를 잡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식사와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은근한 킥은 같이 구워주신 감자와 새송이버섯!

고기 기름을 머금고 노릇하게 익은 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했고, 새송이버섯은 촉촉해서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고기 기름에 노릇하게 익은 감자와 새송이버섯
먹기 좋게 잘라 구운 삼겹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삼겹살은 겉면이 노릇하게 익었고 안쪽은 촉촉했어요.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었고 비계와 살코기 비율도 괜찮아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불판 위에 고기를 양껏 올려두고 하나씩 집어 먹으니 기분이 째지더라고요. 역시 고기는 아껴 먹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불판 가득 올려둔 삼겹살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 클로즈업

진짜 고기 양껏두고 먹으니까 기분이 째져요;

소금에 찍어 먹기 직전의 삼겹살 한 점

처음에는 소금이나 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먹고, 그다음부터는 상추에 밥과 쌈장을 넣어 한 쌈씩 싸 먹었어요.

장아찌도 같이 올려 먹으니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계속 들어갔습니다.

한 쌈 한 쌈 소중해서 사진만 빠르게 찍고 바로 입으로 직행했어요.

상추에 밥과 고기, 장아찌를 올린 쌈

된장찌개와 공기밥 추가

고기를 먹다 보니 국물이 필요해서 된장찌개와 공기밥도 추가했습니다.

된장찌개는 간이 세거나 자극적인 스타일은 아니고 조금 슴슴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고기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두부와 채소도 꽤 실하게 들어 있었고 가격은 2,000원이라 부담 없이 추가하기 괜찮았습니다.

공기밥에 된장찌개를 조금씩 떠먹으니 역시 고기 먹을 때 찌개를 안 시켰으면 섭섭할 뻔했어요.

추가로 주문한 된장찌개와 공기밥

리뷰 이벤트로 받은 비빔국수

제가 방문했을 때는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고 비빔국수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벤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했을 때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 메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채소와 김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간 비빔국수가 한 그릇 제대로 나왔어요. 원래 단품으로 주문하면 5,000원인 메뉴였습니다.

이미 고기와 밥까지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비빔국수를 보니 또 들어갈 자리가 생기더라고요. 아몰라 일단 먹어.

채소와 김가루가 올라간 서비스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새콤매콤해서 고기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상추에 고기와 밥을 올려 먹다가 중간중간 비빔국수를 곁들이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맛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특히 고기 한 점에 비빔국수를 돌돌 말아 먹는 조합이 좋았어요. 고기와 면은 따로 먹는 것보다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불판에 통째로 올라간 한돈목살갈비

한돈목살갈비는 어떤 맛

이어서 한돈목살갈비가 나왔어요.

커다란 고기가 불판 위에 통째로 올라간 모습부터 일단 멋졌습니다. 굿굿.

양념고기는 조금만 방심해도 겉이 금방 타기 쉬운데 직원분이 쉬지 않고 계속 오셔서 뒤집고 상태를 확인해주셨어요.

양념이 타지 않게 구워주는 한돈목살갈비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하나씩 잘라주셔서 저희는 완성된 고기만 편하게 받아먹었습니다.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익으면서 양념 향이 올라오는데 이미 배가 꽤 불렀는데도 다시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먼저 먹은 삼겹살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다면 한돈목살갈비는 달짝지근한 양념 맛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상추에 밥과 한돈목살갈비를 올린 마무리 쌈

총평

마지막은 상추에 밥과 한돈목살갈비를 올린 큰 쌈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삼겹살부터 된장찌개, 비빔국수, 한돈목살갈비까지 먹었더니 취미생활 전에 가볍게 배를 채우려던 사람치고는 너무 거하게 먹어버렸어요.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편했고, 두툼한 고기와 감자, 새송이버섯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특히 양념갈비도 타지 않게 계속 신경 써서 구워주시는 점이 좋았어요.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편하게 구워주는 고깃집이나 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고기살롱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또 갈 것 같더라고요.

위치

고기살롱Gogi Salon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60 1층 좌측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