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민어모둠회 포장, 땅끝마을
한 줄 요약
땅끝마을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제철 활어회를 포장할 수 있는 횟집이다. 민어모둠회 중자를 포장해 민어·줄무늬전갱이·대참돔의 서로 다른 식감과 넉넉한 양을 즐겼다. 남은 회까지 저녁에 먹을 만큼 푸짐했던 포장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1층 42호, 43호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30
- 편의시설
- 포장, 배달, 제로페이, 단체 이용 가능
- 주차·화장실
- 수산시장 내 전용 주차장 및 층별 공용 화장실 이용 가능
- 주문 메뉴
- 민어모둠회 중자
2026. 9. 13. 방문자 기준

여의도 불꽃축제 다음 날 찾은 노량진 수산시장
9월 4일 토요일, 여의도 불꽃축제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량진역을 지나는데요. 수산시장에 들려서 회를 먹고 싶더라고요.

결국 다음 날 노량진역에 들러 싱싱한 회를 포장해 왔답니다. 신논현역에서 출발했더니 노량진역까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해서 접근성도 아주 좋았어요.

노량진 수산시장 남문으로 가는 방법
노량진 수산시장은 지하철 노량진역 9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가장 편해요. 저처럼 수산시장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지도 앱의 위치만 보고 가시면 헷갈릴 수 있거든요. 길을 헤매지 않으려면 꼭 건물 남문을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남문으로 입장하자마자 바로 앞에 매장이 위치해 있어서 동선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길을 착각해서 실수로 2층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네요.
- 주소: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1층 42호, 43호
- 영업시간: 매일 09:00 - 20:30
- 편의시설: 포장, 배달, 제로페이, 단체 이용 가능
- 주차 및 화장실: 수산시장 내 전용 주차장 및 층별 공용 화장실 이용 가능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워낙 수많은 횟집들이 밀집해 있어서 어느 곳에서 활어회를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방송 매체인 영국남자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소개되었던 유명한 곳이라 믿고 땅끝마을을 선택했습니다.
매장 전면에 메뉴와 구성이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어 주문 과정이 수월했어요.

민어모둠회 중자 포장 구성
저는 요즘 제철을 맞이한 생선들이 가득 담긴 민어모둠회 중자로 선택해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포장해 온 민어모둠회를 개봉해 보니 구성이 참 알찼습니다.

회와 함께 곁들일 쌈장, 초밥양념, 초고추장, 간장 소스가 넉넉히 제공되었어요.


회 옆에는 고와사비와 락교, 생강 등이 넉넉하게 갖춰져 있어 식사 내내 전혀 질리지 않고 깔끔한 느낌으로 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회의 두께감이었습니다. 고기가 정말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평소 단백질 보충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딱 어울리는 보양식 메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 민어모둠회는 여름~초가을 고급 제철 횟감 위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식사한 친구가 제주도 출신이라 생선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횟감을 하나씩 보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알고 먹으니 맛과 풍미가 더욱 깊게 느껴졌습니다.
민어·시마아지·대참돔 맛


민어
여름을 대표하는 고급 어종답게 살이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에 퍼졌어요.

별미로 꼽히는 기름진 부레는 고소함이 일품이었고, 살짝 데친 껍질의 식감도 색달랐습니다.

줄무늬전갱이(시마아지)
고급 일식집에서 자주 쓰이는 횟감답게 씹을 때 서걱거리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흰살생선의 깔끔한 맛과 등푸른생선 특유의 풍부한 기름진 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어요.

대참돔
수분감이 적고 살이 단단해 씹는 맛이 뛰어났습니다. 껍질 아래의 지방층이 살짝 녹아내려 고소함과 쫄깃함이 극대화된 깔끔한 단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이 워낙 푸짐하고 많아서 점심에 배부르게 먹고도 남더라고요.

남은 회는 신선하게 보관해 두었다가 그날 저녁으로 한 번 더 맛있게 즐겼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망설여지신다면, 검증된 신선도와 두툼한 회를 제공하는 땅끝마을을 자신 있게 추천해 드려요.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제공되는 횟감의 질이 높아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음번에 제철 회를 포장할 때도 고민 없이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