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계곡 야장 자차 없이 카카오택시·수제막걸리, 2002 마녀의 아르페지오
한 줄 요약
2002 마녀의 아르페지오는 남양주 백봉산 묘적사계곡 옆에 야장을 펼친 토마토장 삼겹살 고기집이다. 치즈토마토장삼겹살과 일반 토마토장삼겹살, 감자전, 숙성 수제막걸리를 먹고 식사 후 계곡 물놀이까지 즐겼으며 애견동반도 가능했다. 서울에서 30분, 카카오택시도 들어오는 계곡 야장이라 자차 없이도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위치
- 남양주 백봉산 묘적사계곡
- 시그니쳐 치즈토마토장삼겹살
- 25,000원
- 일반 토마토장삼겹살
- 20,000원
- 고기 중량
- 1인분 200g
- 좌석
- 계곡 옆 야장, 실내 좌석(에어컨), 2층 좌석
- 주차
- 가게 옆과 맞은편에 드넓은 주차장
- 애견동반
- 가능(케이지·가방·개모차 휴대 추천)
2026. 9. 14. 방문자 기준

왜 이제야 알았을까. 서울 근교 가까운 남양주 맛집, 계곡에서 애견동반으로 야장하는 2002마녀의아르페지오다.
2002 마녀의 아르페지오 위치와 영업시간
2002마녀의아르페지오는 남양주 백봉산의 묘적사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30 - 17:00이다. 원문에 적힌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218-2.
서울에서 30분, 자차 없이 가는 방법
마녀의아르페지오는 덕소와 화도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과 30분 밖에 안 걸릴 정도로 가까워 근교 계곡으로 유명한 곳이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언덕길을 가다보면 계곡 옆 동화같은 야장이 펼쳐진다. 테이블과 계곡이 딱 붙어 있어 물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려서 벌써 시원한 기분이다.
가게 옆과 맞은편에 드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워낙 도시랑 인접하여 카카오택시도 온다. 자차없이도 갈 수 있는 계곡이라니 이거 정말 중요 포인트다.
야장·실내·2층 좌석과 낮 12시 대기


2002마녀의아르페지오라는 간판보다 더 유명한 토마토장. 입장 대기 안내문까지 세워진 것을 보면 그 엄청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12시 10분 경인데 벌써 야장은 만석이다. 그래도 회전은 빠른편이라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가 나온다.


내부 자리도 있고 2층 자리도 있다. 실내 좌석은 에어컨을 빵빵 틀어준다고 한다. 토마토를 숙성시켜 감칠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숙성냉장고에는 고기와 막걸리가 맛있게 숙성되고 있다.
애견동반 가능, 계곡 물놀이도 OK

감성적인 남양주 계곡 맛집이라 그냥도 웨이팅 넘치는 야장이지만, 감사하게도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애견 식당은 아니기에 케이지나 가방 혹은 개모차를 휴대하는 것을 추천. 당연히 계곡 물놀이도 가능하다.
메뉴 가격 — 백숙 없는 메뉴판

서울 근교에서 숭악한 백숙없는 메뉴판이라니, 아아... 행복하다. 시그니쳐 치즈토마토장삼겹살 25000, 일반 토마토장삼겹살 20000.

고기가 200그램이고 특별한 숙성 양념을 감안하면 착한가격이다. 4개를 시켜도 백숙보다 싸다;
기본 상차림 — 토마토김치와 깻잎오일장
마녀는 토마토에 제대로 꽂혔다. 김치까지 담가버리다니!!! 근데 존맛, 계속 생각난다.


바질페스토를 한국식으로 해석한 깻잎오일장에서 깊은 요리 내공이 담겨있다. 바쁜 와중에도 갓무쳐주는 잡채.
숙성 수제막걸리

숙성고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병을 보면 지나칠 수 없다. 상큼달달 후르티한 스타일로 적당한 바디감이 아주 상쾌하다.
치즈토마토장삼겹살, 반반도 가능


위에가 2만원짜리 그냥 삼겹살이다. 치즈를 정말 아끼지 않고 어마어마하게 뿌려준다. 그래서 1인분씩 반반으로 시켜도 된다.
위에서는 토치로 지지고 아래서는 졸임처럼 토마토장이 삼겹살과 지글지글 끓어오른다. 끈적하게 치즈가 녹으면 완성이다.


정말 치명적인 비쥬얼이다. 아직 먹기 전이어도 이건 필연적으로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뇌가 단정짓는다.
양념에서 매콤하면서도 토마토의 상큼달달함과 감칠맛이 느껴진다. 쮸아압 늘어나는 풍부한 치즈의 쫄깃함과 진한 낙농 향기가 풍미를 더해준다.

화가 나는 맛이다. 남양주 사람들만 이 맛집을 누렸다는게! 서울 근교 모든 이들에 널리 알려야 할 계곡 야장 2002마녀의아르페지오다.
감자전은 어떤 스타일?

역시 단순 평범함을 거부한다. 기름에 닿는 단면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바삭 고소함을 극대화시켰다.
와그작와그작 부서지는 소리와 식감이 아주 짜릿하다. 그러면서도 속은 감자만의 쫀득함이 남아있다.


막걸리와의 궁합은 말 할 필요 없는 수준. 다소 맛이 강한 삼겹살에 비해서 담백하고 고소한 스타일이니 함께 먹기 딱 좋았다.
맛있는 꿀조합


마녀의아르페지오에서 알려주는 전병, 김, 쌈무, 쌈야채 조합은 클래식. 취향대로 이것저것 섞어보면서 자기만의 맛을 찾도록 한다.

오랫동안 졸아들면서 진해진 양념과 치즈, 거기에 감자전을 더하면? 이거야말로 도파민 풀충전되는 나만의 꿀조합이다.
식사 후 계곡 물놀이, 수심은?
식사를 끝내고 계곡을 즐기러 내려왔다. 부유물이 없고 투명하게 바닥이 비치는 물 맑은 계곡이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은 편이고 가장 깊은 곳이 성인 허리 아래까지 닿더라. 딱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애견동반으로 온 분들이라면 물속성 강아지와 행복한 물놀이가 될 것이다.
서울에서 단 30분이면 도착하는 근교 계곡이라 좋고, 삼겹살이라 맛있는 남양주의 야장 맛집 2002마녀의아르페지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