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중식 둘이서 궁보계정덮밥과 쇼롱포오, 청화 우육도삭면

한 줄 요약

청화 우육도삭면은 종각역과 광화문 사이 피맛골에 있는 대만식 우육면·딤섬 중식당입니다. 둘이 방문해 시그니처 우육도삭면(11,000원)과 궁보계정덮밥(10,800원), 쇼롱포오(9,800원)를 나눠 먹었는데 진한 소고기 육수와 쫄깃한 도삭면, 땅콩이 씹히는 새콤달콤한 덮밥, 육즙 가득한 딤섬까지 맛이 전부 달라 물리지 않았어요. 평소 먹던 짜장면·짬뽕과 다른 중식을 찾을 때 괜찮은 선택입니다.

땅콩이 들어간 궁보계정덮밥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40분)
위치
광화문역 4번 출구 도보 6분, 종각역 1번 출구 도보 4분
주차
본 건물 2시간 무료, 추가 1시간당 6,000원(최대 100,000원)
도삭면
우육/사천식/유발도삭면 11,000원
덮밥
어향가지·어향육슬덮밥 10,800원 / 소고기·새우볶음덮밥 10,500원 / 호랑이볶음덮밥 10,800원 / 궁보계정덮밥 10,800원
딤섬
수정달만두·쇼롱포·쇼마이 9,800원
공깃밥
1,000원

2026. 9. 22. 방문자 기준

청화 우육도삭면 대표 이미지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40분 🚇 광화문역 4번출구 도보 6분 종각역 1번출구 도보 4분 🅿️ 본 건물 2시간 무료 가능 추가 요금 1시간당 6,000원, 최대 100,000원

청화 우육도삭면, 종각과 광화문 사이 대만식 중식당

오늘은 종각에 있는 【청화 우육도삭면】 에 다녀왔어요. 종각역과 광화문 사이에 있어서 근처에서 광화문 점심이나 광화문 중식당을 찾을 때 방문하기도 괜찮아 보였어요. 평소 먹던 짜장면이나 짬뽕 말고 조금 다른 중식이 먹고 싶었는데, 대만식 우육면이 생각나서 찾아간 곳이에요.

피맛골 골목 안 청화 우육도삭면 입구

건물 사이 피맛골로 와서 광화문 미진 식당까지 지나면 바로 청화 우육도삭면이 나옵니다!

매장은 들어가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고,

매장 외부에 붙은 메뉴와 가격 안내
청화 우육도삭면 외부 메뉴판
가게 입구에 세워진 메뉴 안내판
청화 우육도삭면 가게 앞 전경

밖에서도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1층은 만석, 2층에서 바로 식사

1층

손님으로 거의 찬 1층 홀
1층 테이블 좌석 풍경

제가 방문했을 때는 1층 자리가 거의 다 차 있었어요.

2층

여유 있는 2층 좌석

그래도 따로 기다리지는 않고 바로 안내를 받아 2층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2층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
도삭면과 덮밥 메뉴가 적힌 메뉴판
딤섬 메뉴와 가격이 적힌 메뉴판
주문 전 테이블 세팅

청화 우육도삭면 메뉴 가격

우육/사천식/유발도삭면 11,000원 어향가지/어향육슬덮밥 10,800원 소고기/새우볶음덮밥 10,500원 호랑이볶음덮밥 10,800원 궁보계정덮밥 10,800원 수정달만두/쇼롱포/쇼마이 9,800원 공깃밥 1,000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우육도삭면, 궁보계정덮밥, 쇼롱포오.

우육도삭면, 궁보계정덮밥, 쇼롱포오 상차림
둘이 주문한 중식 세 가지 한 상

우육도삭면,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청화 우육도삭면의 시그니처 메뉴가 우육도삭면이라고 해서 가장 기대했던 메뉴였어요. 제가 앉자마자 포스터가 딱 하니!! "자기야. 저거 시키자!" 바로 남친도 "오케. 롸져."

시그니처 우육도삭면 한 그릇

광화문 우육면 맛집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대만식 우육면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두툼한 소고기와 시래기가 올라간 우육도삭면 국물

국물부터 꽤 인상적이었어요. 한입 먹어보면 국물이 진하면서 감칠맛이 확실하게 느껴져요. 그렇다고 너무 짜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고 소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잘 살아 있는 편이었어요. 위에는 두툼한 소고기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었고 잘게 다진 시래기도 함께 들어가 있었는데, 진한 국물과 같이 먹으니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도삭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었어요. 일반 면처럼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넓적하면서 두께감이 있어서 씹을 때마다 식감이 조금씩 달랐어요. 진한 국물을 머금은 면을 한입 먹으면 쫄깃하고 찰진 느낌이 확실해서 왜 도삭면을 찾는지 알 것 같았어요.

국물을 머금은 넓적한 도삭면 면발

쇼롱포오는 생강채 올려서

다음으로 먹은 메뉴는 쇼롱포오. 광화문 맛집 딤섬을 찾는 분들이라면 같이 주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안에서 나오는 육즙이 정말 풍부하고 피는 촉촉해서 부드럽게 먹기 좋았어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생강채를 살짝 올려 먹으니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과 생강 향이 딱 맞아떨어지더라고요. 먹자마자 '아, 이 조합이구나' 싶었던 메뉴였어요.

생강채를 곁들인 쇼롱포오

궁보계정덮밥은 어떤 맛일까

마지막은 궁보계정덮밥. 처음에는 대만식은 어떤 맛일지 조금 궁금했는데 쉽게 표현하면 닭고기를 진한 특제 소스에 볶아 밥과 함께 먹는 덮밥이에요. 소스는 살짝 새콤달콤하면서 짭짤하고, 어딘가 동파육 양념처럼 깊은 중식 소스 느낌도 있었어요. 여기에 향신료와 땅콩이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조금 오묘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었어요.

닭고기도 부드럽고 중간중간 씹히는 땅콩 때문에 식감도 단조롭지 않았어요. 익숙한 덮밥 맛은 아니지만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평소와 조금 다른 메뉴를 먹고 싶을 때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땅콩이 들어간 궁보계정덮밥

둘이 나눠 먹기 좋은 조합

우육도삭면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궁보계정덮밥은 새콤달콤하고 짭짤한 소스에 고소한 땅콩, 쇼롱포오는 촉촉한 피와 풍부한 육즙. 세 메뉴의 맛이 모두 달라서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둘이 방문해서 나눠 먹기에도 조합이 좋았어요.

종각이나 광화문 근처에서 평소 먹던 중식과 조금 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한번 생각나게 될 것 같은 종로 맛집 중식 청화 우육도삭면. 특히 쫄깃한 면을 좋아한다면 우육도삭면은 한 번쯤 먹어볼 만했고, 딤섬이나 덮밥까지 함께 주문하면 조금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에 먹지 못한 다른 딤섬 메뉴도 하나 더 주문해보고 싶어요.

위치

청화 우육도삭면Cheonghwa Uyuk Dosakmyeon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118-1호 청화우육도삭면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