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태국음식 평일 점심 꿍팟퐁커리 새우 커리, 소이나나 성수점

한 줄 요약

소이나나 성수점은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걸어 5분, 평일에만 문을 여는 성수동 태국 음식점이다. 오후 1시에 방문해 대기 없이 자리를 잡고 꿍팟퐁커리와 아롱사태 소고기 쌀국수 L사이즈를 먹었는데, 새우 커리는 튀김 특유의 느끼함 없이 코코넛 밀크 소스가 크리미했다. 향신료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성수 직장인 점심 식당이다.

소이나나 성수점 태국 음식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2길 37 1층
영업시간
평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00
휴무
주말 정기휴무
위치
지하철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에서 415m, 도보 약 5분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1층)
주차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식사 후 결제 시 1시간 무료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주문·결제
반려동물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서 동반 가능
먹은 메뉴
꿍팟퐁커리, 아롱사태 소고기 쌀국수 L사이즈

2026. 9. 15. 방문자 기준

소이나나 성수점 태국 음식 상차림

요즘 들어 태국식 커리가 먹고 싶어져서 집에서 멀지 않은 최애식당을 찾아갔습니다. 평소에도 동남아 요리를 즐겨 먹는 편이라 이름난 곳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이토록 퀄리티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없었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태국 음식 소이나나라는 곳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절묘하게 맞춘 조리법을 사용하여 동남아 특유의 강한 향신료가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호불호 없이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당이에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지향하는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이나나 성수점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2길 37 1층
  • 영업시간: 평일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00
  • 주말 정기휴무
성수역 근처 소이나나 성수점 외관

성수역 2번 출구에서 415m, 찾아가는 길부터 지하철 출구에서 멀지 않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약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되는 415m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이 보이는데, 그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초행길이신 분들도 헤매지 않고 단번에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복잡한 성수동 골목에서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는 것도 성수 태국 음식 쌀국수 맛집의 엄청난 장점이에요. 차량을 이용하실 경우, 네이버 지도나 내비게이션에 식당 이름을 검색하신 후, 해당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 내부 주차장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식사 후 결제 시 1시간 무료 주차 이용이 가능해서 자차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평일 점심 웨이팅, 오후 1시 방문 결과

평일 점심시간 소이나나 성수점 매장 모습

소이나나 성수점은 평일에만 영업을 하고 주말에는 휴무를 갖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요. 무신사를 비롯한 인근 기업의 직장인 분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웨이팅까지 하는 진짜 성수 직장인 맛집이기 때문이죠.

평일 점심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운 곳이라, 북적이고 혼잡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피크 타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는 살짝 피해 가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저희는 오후 1시 정각에 딱 맞춰 방문했는데, 다행히 한두 테이블 정도 여유가 남아있어서 운 좋게 대기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와 매장 인테리어

파라솔이 있는 소이나나 야외 테라스 좌석
라탄 의자와 플랜테리어로 꾸민 실내 좌석

매장 입구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야외 테라스 공간이에요.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파라솔과 야외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 소이나나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펫프렌들리 식당이라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오신 분들은 이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실내로 발걸음을 옮기면 도심 속 작은 휴양지에 온 듯한 멋진 인테리어가 펼쳐져요. 널찍하고 쾌적한 매장 내부는 따뜻한 톤의 조명과 라탄 소재의 의자,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싱그러운 플랜테리어가 어우러져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단체석부터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나란히 식사할 수 있는 창가석까지 좌석 형태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메뉴와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주문 화면과 메뉴

테이블에 준비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성수 태국 음식 소이나나에서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태국요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워낙 여러 번 방문하여서 여러 가지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먹어본 결과 실패할 걱정 없이 마음에 드는 메뉴로 주문해도 되는 퀄리티 좋은 매장입니다.

기본 찬으로 나온 무 절임

주문을 마치면 기본 찬으로 무 절임이 제공됩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있어서 메인 요리들을 먹는 중간중간 입안을 아주 깔끔하고 개운하게 리프레시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어요.

꿍팟퐁커리, 새우로 먹는 태국식 커리

소이나나 꿍팟퐁커리 한 접시

가장 먼저 저희의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은 메뉴는 꿍팟퐁커리입니다. 평소 태국 음식점에 방문하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크랩을 튀겨 올린 푸팟퐁커리만 고집해서 먹어왔는데, 이번에는 통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간 꿍팟퐁커리를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꿍팟퐁커리 클로즈업
꿍팟퐁커리와 흰쌀밥 상차림

왜 이제서야 먹어봤나 싶을 정도로 제 입맛에는 완벽한 신세계였어요. 아무래도 게를 통째로 기름에 튀겨내는 푸팟퐁커리는 먹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입안에 기름진 느낌이 쌓이게 되는데, 새우를 메인으로 한 꿍팟퐁커리는 그런 튀김의 느끼함이 전혀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뒷맛을 자랑했습니다.

코코넛 밀크 커리 소스 질감
숟가락으로 떠올린 꿍팟퐁커리 소스
계란이 몽글하게 볶아진 커리

소스의 질감 역시 예술이었어요. 물을 섞지 않은 순도 99%의 진하고 고소한 코코넛 밀크와 부드러운 계란을 강한 화력에 빠르게 볶아내어, 마치 구름처럼 몽글몽글하면서도 크리미한 질감이 혀끝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흰쌀밥에 비빈 꿍팟퐁커리 한 숟가락

큼직하고 탱글탱글한 새우가 커리 소스 안쪽에 아낌없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푹 떠서 따끈한 흰쌀밥 위에 슥슥 비벼 먹으니 달콤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어요. 성수 태국 음식 소이나나는 태국식 커리의 장점인 부드러운 풍미는 극대화하면서도 기름기는 확 줄여내어 마지막 한 숟가락을 비울 때까지 전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꿍팟퐁커리였어요.

아롱사태 소고기 쌀국수 L사이즈

아롱사태 소고기 쌀국수 L사이즈 한 그릇

이어서 소이나나가 성수의 숨은 강자로 입소문 나게 만든 일등 공신, 아롱사태 소고기 쌀국수 L사이즈가 넉넉한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쌀국수 매니아라 불릴 만큼 여러 곳을 다녀보았을 때, 식당마다 국물의 맛이 정말 다 다르거든요.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이곳의 육수는 단연코 최애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깊은 진국이었습니다.

쌀국수 육수와 면

가볍게 우려낸 흔한 프랜차이즈 고기 육수와는 결이 달랐어요. 태국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향신료와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해 완성해 낸 특제 소스가 환상적인 비율로 배합되어, 국물 한 숟가락을 떠먹는 순간 마음을 사로잡는 맛입니다. 저는 이 국물을 먹으려 쌀국수를 주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강렬한 향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묵직하게 뽑아내어 먹으면 먹을수록 속이 편안해지고 시원하게 해장되는 듯한 매력적인 국물이었어요.

저온으로 익힌 아롱사태 고기 클로즈업

24시간 동안 정성껏 저온으로 푹 익혀낸 아롱사태는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흩어지며 녹아내리는 소고기의 식감도 만족스러운 포인트 중 하나예요. 고깃결 사이사이에 진한 육수가 흠뻑 스며들어 있어서 씹을수록 구수한 육즙이 배어 나옵니다.

꿍팟퐁커리와 쌀국수를 함께 놓은 테이블

성수 태국 음식으로 소이나나를 추천하는 이유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좋은 재료로 끓여 낸 든든한 국물과 이색적인 꿍팟퐁커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오후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퀄리티 높은 식사와 편안한 서비스까지 모든 박자가 잘 맞았던 곳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쌀국수와 태국식 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성수 태국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위치

소이나나Soi Nana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37 1층 Soi Nana 성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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