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어스테이크뇨끼와 러버덕 오므라이스, 오밀 홍대

한 줄 요약

오밀 홍대는 홍대입구역 가까이에서 오므라이스, 파스타, 뇨끼와 메밀소바마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식당이다. 러버덕 오므라이스와 연어스테이크뇨끼, 오밀소바마끼를 둘이 나눠 먹었는데 메뉴가 겹치지 않아 재미있었다. 귀여운 비주얼과 아기자기한 분위기까지 더해 데이트로 기억에 남았다.

작은 오리가 올려진 러버덕 오므라이스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78-8 2층
역에서 거리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약 139m
평일 영업시간
11:30~21:15
주말 영업시간
11:00~21:15
라스트오더
20:30
주문 메뉴
러버덕 오므라이스 16,900원, 연어스테이크뇨끼 19,900원, 오밀소바마끼 12,900원
주문 합계
49,700원
2인 세트 구성
메인 2개 + 사이드 1개 + 음료 2잔

2026. 9. 11. 방문자 기준

러버덕 오므라이스와 연어스테이크뇨끼

홍대에서 데이트하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 보면 은근히 홍대 파스타 맛집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음식만 예쁜 게 아니라 매장 들어가는 순간부터 컨셉이 확실해서 기억에 남았던 곳! 바로 오밀 홍대예요! 오므라이스, 파스타, 뇨끼부터 메밀소바마끼까지 양식과 일식 느낌을 재미있게 섞어 놓은 곳이라 평범한 파스타집보다는 조금 더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은 날 잘 어울렸어요. 홍대 골목에서 발견한 귀여운 오밀!!

오밀 홍대 건물 옆 캐릭터 간판

오밀 홍대 찾아가는 길과 분위기

처음 찾아갔을 때는 이렇게 건물 옆쪽으로 오밀 특유의 캐릭터와 간판이 보여요. 처음에는 “여기로 올라가는 게 맞나?” 싶을 수도 있는데 저 귀여운 Oh! Meal 간판을 찾으면 제대로 찾아온 거예요^^

건물 밖에서 보이는 오밀 로고

건물 밖에서도 오밀 로고가 보여서 생각보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홍대입구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데이트나 약속 장소로 잡기에도 괜찮은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178-8 2층이에요. 가까이서 보면 간판이 더 귀여워요. 특히 해가 조금씩 질 때쯤 가니까 노란 조명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확 살아나더라고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신다면 그냥 지나가지 말고 여기서 한 장 남겨보세요.ㅎㅎ 자~ 계단부터 이미 오밀 감성 시작!

오밀 캐릭터와 메뉴 사진이 붙은 계단

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메뉴 사진과 오밀 캐릭터가 여기저기 붙어 있어요. 그냥 밋밋한 계단이 아니라 들어가기 전부터 구경할 게 있어서 은근 재미있어요.

홍대 골목이 내려다보이는 매장 계단

계단 쪽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 홍대 특유의 골목 분위기와 오밀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잘 어울렸어요. 데이트하기 좋은 밝고 아기자기한 내부...

밝고 아기자기한 오밀 홍대 내부

창가 쪽 자리는 커다란 창으로 바깥이 시원하게 보여요.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와서 홍대 브런치 즐기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 좌석
창가가 있는 밝은 매장 내부

제가 눈길이 갔던 건 이쪽! 선반 안에 작은 화분부터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데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톤이라 깔끔하면서도 너무 차갑지 않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벽에는 “I love it when you smile.”이라는 문구와 오밀 캐릭터가^^ 이 집은 음식뿐 아니라 접시나 벽면, 소품까지 계속 같은 컨셉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진 찍을 포인트가 꽤 많았어요.

화분과 소품이 놓인 선반 인테리어

테이블 간격도 답답한 느낌은 아니었고 안쪽에는 이렇게 소파 형태의 좌석도 있어요.

소파 형태의 안쪽 좌석

Enjoy your Meal & Do more what makes you happy.

오밀이라는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리는 문구죠.ㅎㅎ

오밀 문구가 있는 매장 벽면

오므라이스부터 뇨끼까지 메뉴

음식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까지 있어서 주문하기 전부터 괜히 배가 더 고파지는 느낌... 메뉴 한번 볼까요?

음식 사진이 들어간 매장 포스터

2인 세트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인메뉴 2개 + 사이드 1개 + 음료 2잔 구성이라 여러 메뉴를 같이 먹고 싶다면 세트 구성도 괜찮아 보였어요.

오밀 홍대 2인 세트 메뉴

메인 메뉴는 오므라이스부터 파스타, 리조또, 뇨끼, 스테이크까지 꽤 다양해요. 특히 홍대 파스타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고추장버터파스타, 베이컨크림파스타, 매콤명란파스타, 스파이시해산물파스타처럼 선택지가 다양해서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와 사이드가 적힌 메뉴판

사이드에는 오밀소바마끼, 크런치옥수수튀김, 트러플감자튀김이 있어요. 저희가 이날 고른 메뉴는 러버덕 오므라이스 16,900원 + 연어스테이크뇨끼 19,900원 + 오밀소바마끼 12,900원, 총 49,700원! 둘이 가서 각자 메인 하나씩에 사이드까지 다양하게 먹어보는 구성으로 골랐어요.

러버덕 오므라이스는 든든한 한 끼

비주얼부터 시선강탈, 러버덕 오므라이스

작은 오리가 올려진 러버덕 오므라이스

이건 나오자마자 사진부터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ㅋㅋ 노란 회오리 계란 위에 작은 오리들이 옹기종기 올라가 있는데 너무 귀엽죠? 거기에 바캉스 분위기 제대로 내는 러버덕까지 함께 등장! 가까이 보면 작은 알들이 전부 표정이 조금씩 달라요. 먹어야 하는데... 얘네랑 눈 마주치면 순간 미안해집니다.ㅋㅋㅋ 그런데 결국 먹었습니다. 숟가락으로 부드러운 계란을 갈라보면 안쪽에는 연어볶음밥이 들어 있어요. 폭신한 계란과 볶음밥에 소스를 같이 떠먹으니 오므라이스답게 부드럽게 넘어가고 소스가 더해져서 끝까지 심심하지 않았어요.

계란과 연어볶음밥을 뜬 오므라이스

이렇게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귀여운 비주얼 때문에 주문했는데 사진용 메뉴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끼 메뉴로도 꽤 든든했습니다.

로제소스와 잘 맞는 연어스테이크뇨끼

그리고 두툼한 연어가 올라간 연어스테이크뇨끼!

연어스테이크와 뇨끼가 담긴 로제소스 요리

개인적으로 비주얼은 이 메뉴가 제일 강렬했어요. 로제소스 위에 뇨끼와 채소, 치즈가 가득 올라가고 가운데에는 두툼한 연어스테이크가 딱!

두툼하게 구운 연어스테이크

연어 두께 보이시나요? 겉은 노릇하게 구워져 있고 속살은 촉촉하게 살아 있어서 포크로 자르면 결이 부드럽게 갈라져요. 연어만 먹어도 좋지만 로제소스와 뇨끼를 같이 곁들여 먹는 게 포인트! 그리고 뇨끼! 겉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있어서 소스를 머금은 부분과 구워진 부분의 식감이 달라 재미있어요.

반으로 자른 포슬포슬한 뇨끼

반으로 잘라보면 안쪽은 이렇게 포슬포슬한 느낌. 꾸덕한 로제소스가 잘 어울려서 개인적으로는 계속 손이 갔던 메뉴예요. 평범한 홍대 파스타 대신 조금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면 이쪽 추천!

메밀면으로 만든 오밀소바마끼

메밀면으로 만든 김밥? 오밀소바마끼

메밀면으로 만든 오밀소바마끼

그리고 궁금해서 골랐던 오밀소바마끼. 처음 봤을 때는 김밥처럼 생겼는데 밥 대신 메밀면이 꽉 차 있어요. 계란말이와 채소까지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도 색 조합이 예쁘더라고요.

속이 꽉 찬 소바마끼 한 조각

한 조각 들어보면 생각보다 속이 꽉 차 있어요. 메밀면 특유의 담백함에 계란의 부드러운 맛이 같이 들어오고 와사비를 살짝 곁들이면 또 다른 느낌!

메밀면이 가득한 소바마끼 단면

이렇게 풀어보니 진짜 메밀면이 한가득.ㅋㅋ 파스타와 오므라이스처럼 소스가 있는 메뉴 사이에서 중간중간 먹어주니 메뉴 조합도 잘 맞았어요. 양식집에서 이런 메뉴가 함께 나온다는 게 오밀만의 재미있는 포인트 같아요.

러버덕까지 더해진 데이트 식사

그리고 러버덕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선글라스를 쓴 미니 튜브 러버덕

이날 러버덕 오므라이스에 함께 나온 미니 튜브 러버덕!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음식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은 것 같아요.ㅋㅋ 오므라이스, 연어스테이크뇨끼, 소바마끼 사이에 놓으니까 갑자기 혼자 휴가 온 오리 한 마리 완성~ 이런 작은 재미가 있어서 친구끼리 와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의 빈 접시들

네... 처음에는 사진 찍느라 바빴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접시가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ㅋㅋ 오므라이스부터 연어스테이크뇨끼, 소바마끼까지 메뉴 스타일이 각각 달라서 세 가지를 같이 주문해도 크게 겹치는 느낌이 없었던 게 좋았어요. 특히 홍대 파스타나 홍대 브런치 맛집을 찾으면서 그냥 흔한 메뉴보다는 사진도 예쁘고 조금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2명이 메인과 사이드를 다양하게 먹었을 때 총 49,700원이었고, 음식 비주얼과 양, 매장 분위기까지 생각하면 데이트하면서 여러 메뉴를 즐기기에는 괜찮은 가성비라고 느꼈어요. 홍대에서 데이트할 곳을 찾거나 오므라이스와 뇨끼, 홍대 파스타까지 한곳에서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밀 홍대 한번 기억해두세요. Eat, Smile, Love! 귀여운 러버덕과 함께 제대로 먹고 온 하루였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30~21:15, 주말 11:00~21:15이며 라스트오더는 20:30이에요.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위치

오밀 홍대Omil Hongdae (오밀 홍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78-8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