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냉제육 강된장 케일쌈밥과 청주 저녁상, 고유
한 줄 요약
고유는 경주 황리단길 사정로에 있는 한식 다이닝입니다. 아이와 함께 저녁에 방문해 냉제육 강된장 케일 쌈밥, 한우 육회 비빔 메밀면, 치즈 감자전을 우리 청주와 곁들여 먹었고, 소고기 뭇국과 겉절이 등 기본찬부터 정갈했습니다. 가족 단위나 데이트 저녁 한상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49
-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 냉제육 강된장 케일 쌈밥
- 18,000원
- 한우 육회 비빔 메밀면
- 18,000원
- 치즈 감자전
- 12,000원
- 우리 청주 11%
- 7,000원
- 좌석
- 외부 평상, 내부 2인석~4인석
- 찾아가는 길
- 황리단길 메인 거리 올리브영에서 한국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방면으로 도보
2026. 9. 8. 방문자 기준
황리단길 한식 다이닝 '고유' / 황리단길 다이닝 맛집

경주 여행을 자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옛스러움과 현대식의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인데요, 경주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더없이 아름다운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을 다닐 때에도 한식 메뉴는 필수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소중한 한 끼니까, 오랜만에 저녁에 방문한 황리단길에서 모던한 느낌의 한식 다이닝을 찾았습니다.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
경주 고유, 위치와 영업시간
경주 고유 / 경주시 사정로 49 / 11:00-21: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 다양한 한식 다이닝 메뉴의 황리단길 신상 맛집

대표 메뉴들이 다 맛있어 보였는데 한우 육회 들기름 비빔면 / 들기름 메밀면, 순살 삼치 곤드레 솥밥 / 한우 육전 등 김치찜과 간장 제육을 제외한 메뉴들은 1인 1메뉴씩 주문한다면 다양한 메뉴들을 여러 가지 맛볼 수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매장 외부에도 평상도 보이고 내부에는 2인석부터 4인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메뉴들도 많았지만 경주에 왔으니까 또 생각나는 메뉴들이 있죠.


주문한 메뉴와 가격
- 냉제육 강된장 케일 쌈밥 18,0
- 한우 육회 비빔 메밀면 18,0
- 치즈 감자전 12,0

대표 메뉴들 중 선택을 해봤는데 한우 물회도 궁금했지만 육회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메밀면과 함께 주문해봤어요- 그리고 고유의 시그니처인 다양한 주류들, 우리 술 메뉴들이 다양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여자 손님들을 배려한 머리고무줄부터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니까 식사 전 머리부터 질끈~ 저희는 어떤 페어링을 할까 고민하다가 우리 청주 11% 7,0 으로 주문해봤습니다.


기본찬은 어떻게 나올까
기본찬으로 준비되는 국물과 겉절이는 입맛 돋구기 딱 좋은 한식파 메뉴 아니겠어요? 겉절이에다가 소고기 뭇국이라니.. 경상도식 뭇국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요.
무생채와 마늘쫑 멸치볶음도 밥반찬으로 나오니까 공기밥을 안 시킬 수가 없네! 이것만 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할 수 있잖아요. 메인 메뉴 기다리면서 반찬 주워먹기 바쁨.


한우 육회 비빔 메밀면
마늘쫑은 조금만 매운맛 나도 먹지 않는 바깥 양반에게 딱 안성맞춤이었네요. 열심히 먹다 보니 드디어 나온 메인 1번 한우 육회 비빔 메밀면. 육회와 함께 비벼서 나오는 타입이 아니라서 들기름 메밀면은 맵싹하니까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어요.

치즈 감자전, 아이들에겐 한식 피자
치즈 감자전은 이미 오기 전부터 비주얼 보고 이건 무조건 시켜야지! 했는데 역시나 예상한 비주얼 그대로입니다. 사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매장에서 감자전의 비주얼이 수준급의 감자전이라 내공이 돋보이는 컨셉이었습니다.

안주로 먹을 수 있는 감자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한식 피자 같은 느낌이죠.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두 가지는 먼저, 가장 기대되었던 냉제육 강된장 케일 쌈밥은 마지막에 나왔어요.

우선 육회는 맵지 않은 소스였는데 들기름 메밀면이 또 매력적이더라고요. 위에는 향긋한 깻잎까지 올라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비벼 먹기에도 좋았어요.


감자전은 먹기 좋게 잘라먹을 수 있게 집게와 가위도 주시니까 피자 느낌 느끼면서 노릇노릇한 감자전을 맛보도록 해야죠. 사실 이 비주얼은 막걸리가 답인데 청주도 잘 어울리는 담백함이 있더라고요.

냉제육 강된장 케일 쌈밥
마무리로 기대했던 바로바로, 강된장이 베이스로 깔려 있고 냉제육과 케일 쌈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한국인이라면 절대 포기 못할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얇게 편을 만든 냉제육도 매력적인데 눈길을 사로잡는 케일쌈밥의 색채가 다양합니다. 당근과 쌀밥 그리고 계란 지단까지, 정성스러운 한 그릇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케일 쌈밥은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데 이건 강된장에 제대로 먹어 본 사람들은 양손으로 먹어야 또 제맛이잖아요. 냉제육은 양도 푸짐했지만 담백함과 함께 강된장이 싸악 잡아주는 간이 딱 맞더라고요.


이미 살짝 배가 차고 있던 상태였지만 너무 맛있게 사악사악 긁어먹게 되더라고요. 강된장은 너무 짜지 않고 냉제육이랑 쌈밥과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아이들도 냉제육 싫어하는 친구들 없죠? 엄마 아빠 따라온 친구들과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고, 평소 야채 싫어하는 친구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담백함과 든든함이 공존하는 밥상이었습니다.
한식 다이닝이라는 이름답게 메뉴들도 전체적으로 정성스러웠고, 메뉴 하나하나마다 느껴지는 플레이팅에도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가족 식사·데이트 모두 좋은 공간
가족 단위 또는 데이트 식사하기에도 좋은 공간, 황리단길 고유

대표 메뉴들도 좋았지만 감자전과 막걸리 또는 우리 고유의 술로 따뜻한 저녁 한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차림도 깔끔하면서 반찬들도 정갈했습니다.


황리단길 메인 거리 올리브영에서 한국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방면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보이는 한식 다이닝 '고유'. 점심과 저녁 모두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