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 직장인 점심 뼈해장국 웨이팅과 겨자소스, 초무 감자탕
한 줄 요약
초무 감자탕은 서초구 포이동 골목, 양재시민의숲역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에 있는 감자탕·뼈해장국 전문 한식집입니다. 사무실에서 10분 걸어가 뼈해장국 12,000원과 제주 수제 돈까스 12,000원을 팀 점심으로 먹었는데, 뼈를 비틀기만 해도 살이 떨어질 만큼 고기가 부드럽고 겨자소스와 잘 맞았어요. 초무 감자탕은 12시 이후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 12시 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서초구 논현로 59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 뼈해장국
- 12,000원 / 얼큰 뼈해장국 13,000원
- 제주 수제 돈까스
- 12,000원
- 감자탕
- 소 35,000원 / 중 43,000원 / 대 51,000원
- 뼈찜
- 소 36,000원 / 중 44,000원 / 대 52,000원
- 사리류
- 라면·수제비 등 3,000원 선
- 주차
- 매장 앞 4~5대
- 좌석
-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 웨이팅
- 점심시간 명단 작성 후 대기
2026. 9. 8. 방문자 기준
선선해지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바람이 선선해지면 국물 생각나는 거, 저만 그런가요? ㅎㅎ
요즘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시원해졌죠. 사무실에서 점심 메뉴 정할 때도 "오늘은 뜨끈한 국물 어때?" 한마디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어요.

파란 하늘 색깔좀 보세요.. (이런 날이 1년에 몇번이나 있을까요ㅠ) 걷기 좋은 날이라 사무실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초무 감자탕에 다녀왔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걸어간 보람이 확실했던 포이동 맛집이었어요.

초무 감자탕 위치와 주차
주소: 서울 서초구 논현로 59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양재천 근처 포이동 골목에 있고 양재시민의숲역 쪽에서도 걸어올 만한 거리예요.

한옥 기와를 얹은 외관이라 골목에서도 한눈에 들어와요.

매장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다만 점심시간엔 금방 차서 근처 직장인이라면 걸어가는 편이 마음 편해요.

점심 웨이팅은 어느 정도?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창밖으로 기다리는 손님들이 벌써 보였어요. '여기가 맞나...?' 골목 안쪽인데도 줄이 있어서 살짝 놀랐답니다. 명단에 이름을 적고 잠깐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홀은 생각보다 넓었고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있어서 팀 점심은 물론 회식 장소로도 좋아 보였어요.

천장이 한옥 서까래 디자인이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요.

뜨끈한 국물 요리와 묘하게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답니다.



테이블마다 호출벨, 뼈 버리는 통, 앞접시, 소스 종지가 갖춰져 있어서 식사 중에 번거로울 일이 없었어요.
메뉴와 가격

메뉴 구성은 심플해요.
- 뼈해장국 12,000원
- 얼큰 뼈해장국 13,000원
- 제주 수제 돈까스 12,000원
- 감자탕 소 35,000원 / 중 43,000원 / 대 51,000원
- 뼈찜 소 36,000원 / 중 44,000원 / 대 52,000원
- 라면, 수제비 같은 사리류는 3,000원 선
저희는 뼈해장국과 수제 돈까스를 골랐어요.
셀프바와 일회용 앞치마

김치와 깍두기는 셀프바에서 눈치 안 보고 리필할 수 있어요.
일회용 앞치마예요. 한 번 쓰고 버리면 되는 방식이라 위생적이고 깔끔했어요. 빨간 국물 요리 특성상 안 입었으면 흰 셔츠에 고춧가루가 튀었을 듯해요 ㅎㅎ

'오히려 좋아!'
생수도 500ml 한 통씩 줘요. 컵에 따라 마시는 곳보다 훨씬 위생적이었고 부족하면 더 갖다주신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물티슈.. 센스 있지 않나요?
흰 셔츠 입은 날에도 일회용 앞치마 덕분에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요.
포이동 뼈해장국 맛은?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딱 두 가지예요. 단출하지만 국물 요리엔 이 조합이 정답이죠. 김치가 특히 맛있어서 저는 결국 리필까지 했어요 ㅎㅎ

드디어 뼈해장국 등장! 뚝배기 위에 깻잎이 통째로 올라간 비주얼이에요. 국물부터 한 술 떠봤는데 시원하면서도 얼큰해서 속이 확 풀리는 맛이었어요.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뼈를 살짝 비틀기만 해도 살이 훅 떨어져 나왔어요.
발라 먹는 수고가 거의 필요 없는 수준이었답니다.
고기는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게 포인트예요. 알싸한 향이 더해지니 끝까지 물리지 않고 들어가요.

감자탕집 제주 수제 돈까스
('감자탕집에서 돈까스...?') 반신반의하며 시켰는데 이게 또 별미였어요.
옛날 경양식 스타일로 소스가 듬뿍 부어져 나오고 살이 도톰해서 씹는 맛이 제대로였답니다.
양배추 샐러드, 밥, 피클까지 한 접시 구성이라 국물이 안 당기는 동료도 든든하게 즐겼어요. 국물파와 돈까스파가 섞인 팀 점심에 딱 좋은 조합이에요.

참고: 화장실
매장에 따로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내부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총평
계산하고 나오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고기를 매일 두 번씩 삶는다고 해요.
(어쩐지 잡내가 하나도 없고 살이 그렇게 부드럽다 했어요 ㅎㅎ)
뜨끈한 국물, 부드러운 고기, 만 원 초반대 금액. 직장인 점심으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은 포이동 맛집이었어요. 다만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 12시 전 방문을 추천해요. 다음엔 감자탕 중자에 볶음밥까지 도전해보려고요! 또 후기로 돌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