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츠케멘 오후 4시반 온소스에 가브리살·삼겹차슈 추가, 멘츠루 시청점

한 줄 요약

멘츠루 시청점은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180m 거리의 라멘·츠케멘 일식당입니다. 오후 4시 30분에 방문해 츠케멘 13,000원에 삼겹차슈·가브리살·달걀을 추가하고 가라아게와 코크제로를 곁들였는데, 따뜻한 버전 소스가 걸쭉하고 간이 센 편이라 조금씩 조절해 찍어 먹기 좋았습니다.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어 혼밥에도 무리가 없는 곳이었어요.

돼지고기 조각이 들어간 츠케멘 소스에 면 담그기

확인된 핵심 정보

츠케멘
13,000원
삼겹차슈 추가
2,500원
달걀 추가
1,000원
가브리살 추가
2,500원
가라아게
7,000원
코크제로
2,5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없음·연중무휴
위치
시청역 10번 출구 도보 180m
좌석
1층·B1층, BAR석, 자리마다 콘센트
리뷰 이벤트
네이버 리뷰 작성 시 교자 후라이 또는 음료 제공

2026. 9. 22. 방문자 기준

집에서는 내기 힘든 이 특별한 외식의 맛!

시청역 멘츠루 시청점 외관
멘츠루 시청점 입구 주변 모습

시청역 멘츠루 시청점, 브레이크 없이 연중무휴

멘츠루 시청점은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밤 9시 30분까지 휴게 시간 없이 늘 연중무휴로 열려 있는 곳이라서 더 반가웠는데요. 사람들이 문전성시로 늘 끊이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역 10번 출구 인근인 데다 워낙 입지가 좋은 편이라서, 점심 시간에는 늘 직장인들이 붐비는 분위기였답니다.

시청역 10번 출구 인근 멘츠루 시청점 가는 길
멘츠루 시청점 매장 안내판

오후 4시 30분 예약 방문, 벽 보고 앉는 BAR 자리

저는 오후 4시 30분쯤에 레저베이션 넣고 방문했고요. 멘츠루 시청점 내부는 다른 어떤 지점보다도 넓고 깔끔해서, 간단한 라멘 집이라기엔 꽤 요리 주점 같다는 그런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실제로 BAR 자리는 한 사람이 벽 보고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술병으로 조리대를 조금 가려놓는 센스 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조리하시는 주방장, 직원 분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긴, 눈치 볼 필요야 없지만 말입니다.

술병으로 조리대를 가린 멘츠루 시청점 바 자리
티슈와 젓가락이 놓인 구석 자리 테이블

백단무지 반찬과 자리마다 있는 콘센트

네이버 리뷰를 쓰면 이렇게 교자 후라이나 음료수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이런 것도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늑한 구석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앞에는 티슈와 젓가락, 그리고 유자를 썰어 넣은 백단무지 반찬까지 알차게 놓여 있었어요. 시원한 물도 갖다 주시고요. 여기에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스마트폰 충전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이었답니다. 거치대 놓고 영상 보면서 밥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식빵 모양 핸드폰 거치대와 정돈된 좌석

분위기를 보아 하니, 밤까지 운영하는 만큼 겨울에 뜨끈한 라멘 국물 생각날 때 들르기에 딱이었습니다. 모든 게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서 꽤나 감탄했답니다. 소품 같은 것도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었는데요. 가령 핸드폰 거치대도 식빵 모양이라서 깜찍합니다.

우드 바닥으로 꾸민 멘츠루 시청점 1층 내부

1층과 B1층, 오후 4시에도 가득 찬 자리

멘츠루 시청점 1층도 이렇게 우드 바닥으로 정돈해서 깔끔하게 업장을 꾸며놨고요. B1층 자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아서, 여기 그야말로 인기가 만점이구나 싶었는데요. 사실 직장인 아니라도 많은 분들이 요즘 2끼 드시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인지 오후 4시 경에도 외국인 손님부터 혼자 식사하시는 여성 손님들까지 가득했다니까요.

손님으로 채워진 멘츠루 시청점 홀

키오스크에서 고른 츠케멘과 추가 토핑

저는 고심하다가 키오스크에서 이렇게 골라봤습니다. 면 추가도 당연히 되는 데다, 다양한 단백질을 마음껏 추가할 수 있으니 기호대로 구성해 보세요.

츠케멘 13,000 / 삼겹차슈 2,500 / 달걀 1,000 / 가브리살 2,500 / 가라아게 7,000 / 코크제로 2,500

키오스크에서 고른 츠케멘 주문 화면
얼음 컵과 함께 나온 코크제로

코크 제로가 나왔고요. 시원하게 얼음 컵도 받을 수 있으니, 목을 축여 봅시다. 미리 단무지도 작은 접시에 밑반찬으로 덜어뒀고요. 약 10여 분만에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10여 분 만에 나온 츠케멘 한 상
걸쭉한 온 버전 츠케멘 소스 그릇

차가운 버전과 온 버전, 간이 센 츠케지루

이건 소스인데요.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차가운 버전과 온 버전이 있는데, 저는 후자를 주문했고요. 이 짭조름한, 된장과 간장 중간 같은 걸쭉한 소스에 면을 담가서 먹는 것인데요. 저는 그냥 수저로 퍼서 면에 뿌려 먹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간이 꽤 센 편이기 때문에 조금씩 찍어 먹고, 간을 조율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가브리살과 삼겹 차슈, 김, 채 썬 파가 올라간 면

가브리살과 삼겹 차슈, 삶은 달걀에 김, 채 썬 파까지 되게 소담하고 예쁘게 나왔고요. 전체적으로 단백질이 풍성한 편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거 한 그릇만 먹어도 꽤 배가 부를 듯했습니다.

간이 밴 반숙 달걀 단면

반숙 달걀인데 은근히 간이 돼 있었고요. 약간 차가워서 온 요리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소스는 매장마다 조금씩 묽기가 다른 듯했는데, 이건 좀 걸쭉한 편이었고 아래를 휘저어 보면 큼지막한 돼지고기 조각들이 많이 나와서 더 든든했습니다. 휘휘 섞어서 먹으면 뜨끈했어요.

돼지고기 조각이 들어간 츠케멘 소스에 면 담그기
사이드로 주문한 수제 가라아게
가라아게와 츠케멘을 함께 놓은 테이블

가라아게는 안주로도 좋은 사이드

가라아게도 빼놓을 수 없죠. 사이드로 잘 어울리는 데다, 이 시청역 직장인 맛집 중에서는 퇴근하고 가볍게 한 잔 하기에도 그저 그만인 안주 이자카야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인근에 다양한 직장이 많은 가운데, 점심이나 평일 식사하는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었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소중한 식당으로 마음 속 '찜'을 해뒀습니다.

가는 길과 영업시간

  • 대중교통: 시청역 10번 출구 도보 180m
  • 오픈 앤 클로즈 타임: 오전 11시~밤 9시 30분, 브레이크 없이 연중무휴

위치

멘츠루 시청점Mentsuru City Hall Branch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2 1층 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