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베이징덕 첫 도전 점심, 흑후추소고기덮밥까지 판다딤섬

한 줄 요약

판다딤섬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8분, 연남동 골목 2층에 있는 베이징덕·딤섬 전문 중식당이다.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보는 친구와 점심에 예약 방문해 북경오리 반마리, 트러플 샤오마이, 흑후추소고기덮밥을 총 63,000원대에 주문했다. 잡내 없는 오리 껍질과 트러플 샤오마이 모두 만족스러워, 베이징덕 입문용으로 권할 만한 곳이었다.

소고기와 볶은 감자가 올라간 덮밥 한 숟갈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20:10
예약
예약 가능, 단체 이용 가능
주차
주차 불가
위치
홍대입구역 공항철도에서 도보 약 8분, 연남동 골목 2층
이날 주문
북경오리 반마리 + 트러플 샤오마이 + 흑후추소고기덮밥 총 63,000원 정도
전병 추가
야빙피 2,500원

2026. 9. 5. 방문자 기준

판다딤섬 위치와 찾아가는 길

판다딤섬은 홍대입구역 공항철도에서 도보로 약 8분 정도 거리에 있고, 연남동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다. 골목 안이라 찾기 어려우려나 싶었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가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2층에 있는 판다 간판이 눈에 딱 보여서 바로 발견!

연남동 골목 2층에 있는 판다딤섬 외관
판다딤섬 입구와 판다 간판

우리는 점심으로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판다딤섬 매장 내부 테이블 전경
오픈형 주방이 보이는 판다딤섬 홀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

판다딤섬 매장에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다. 테이블 간격도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식사하기 편했고, 오픈형 주방이라 위생적인 느낌도 들었다.

간격이 넉넉한 판다딤섬 좌석

또 창틀 쪽에는 짐을 넣어둘 수 있는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게 은근 센스 있게 느껴졌다.

창틀에 놓인 짐 보관 바구니

그리고 판다딤섬이라는 이름답게 매장 곳곳에서 판다를 발견할 수 있다. 빔으로 쿵푸팬더가 나오고 있고, 중간중간 판다 인형이나 포스터도 있어서 매장 분위기가 귀엽고 재미있었다.

매장에서 상영되는 쿵푸팬더 영상
판다딤섬 매장 곳곳의 판다 소품
판다 인형이 놓인 매장 한쪽
판다 포스터가 붙은 벽면
판다딤섬 내부 인테리어 디테일
판다딤섬 테이블 세팅
판다딤섬 매장 분위기

주문한 메뉴와 가격

베이징덕을 처음 먹는 친구를 위해 북경오리 반마리, 베스트 메뉴인 트러플 샤오마이, 그리고 흑후추소고기덮밥을 주문했다. 북경오리 반마리에 딤섬과 덮밥까지 주문했는데 총 63,000원 정도라니. 베이징덕이라고 하면 왠지 가격대도 높고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생각이 있는데, 판다딤섬은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다고 가성비라고 해서 맛이 아쉬운 것도 전혀 아니었다.

판다딤섬 트러플 샤오마이 한 접시

트러플 샤오마이 맛

먼저 나온 트러플 샤오마이. 접시에 나오자마자 트러플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다. 한입 베어 먹으니 쫀쫀한 새우살이 꽉 차 있었고, 씹을수록 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트러플의 깊고 향긋한 풍미가 어우러졌다.

새우살이 꽉 찬 트러플 샤오마이 단면

특히 트러플 향이 너무 과하게 치고 나오지 않고 새우의 담백하고 달큰한 맛을 살려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간장과 생강을 곁들여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알싸한 생강 향이 더해져서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다.

간장과 생강을 곁들인 트러플 샤오마이

이건 진짜 다음에 와도 무조건 다시 주문할 메뉴! 홍대 연남동 딤섬 맛집을 찾는다면 트러플 샤오마이는 꼭 추천하고 싶다.

판다딤섬 베이징덕 반마리 상차림

베이징덕 반마리, 처음 먹는 사람도 괜찮을까

그리고 메인 메뉴인 베이징덕 반마리! 베이징덕은 껍질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기는 게 포인트인데, 껍질은 설탕에 살짝 찍어 먹으면 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확 살아난다. 겉바속촉 느낌이라 식감 차이도 😋👍🏻

설탕에 찍어 먹는 베이징덕 껍질

살코기는 전병에 소스를 바르고 채 썬 파와 오이를 함께 넣어 돌돌 싸서 한입에 먹었는데, 이 조합은 정말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고기에 달큰하면서 짭조름한 소스, 아삭한 오이와 향긋한 파가 더해지니 입안에서 맛과 식감이 동시에 살아났다. 전병이 쫀득하게 감싸줘서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풍미가 꽉 차는 느낌!

전병에 파와 오이를 넣어 싼 베이징덕

무엇보다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본 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해서 성공적이었다. 베이징덕은 잘못 먹으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잡내 없이 깔끔했고 오리고기의 고소한 풍미가 잘 느껴져서 만족스러웠다. 전병은 먹다 보면 부족할 수 있는데,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야빙피는 2,500원이라 부담 없이 추가하기 좋다.

베이징덕과 함께 나온 전병 야빙피

흑후추소고기덮밥

흑후추소고기덮밥도 기대 이상이었다. 베스트 메뉴라는 흑후추소고기덮밥으로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부드럽게 익은 소고기에 흑후추 특유의 알싸하고 고소한 향이 더해지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입맛을 확 당겨주는 메뉴였다. 자극적으로 맵기만 한 맛이 아니라 밥과 함께 먹었을 때 딱 좋은 정도의 매콤함이라 계속 손이 갔다.

판다딤섬 흑후추소고기덮밥

특히 소고기와 함께 들어간 볶은 감자가 정말 잘 어울렸다. 부드러운 소고기 사이에서 감자의 포슬포슬하면서도 살짝 씹히는 식감이 더해지니 밸런스가 좋았다. 짭조름하고 진한 소스가 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밥 한 숟갈 뜰 때마다 소고기와 감자를 같이 먹게 되는 맛! 솔직히 혼자서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

소고기와 볶은 감자가 올라간 덮밥 한 숟갈

판다딤섬 총평

이날 주문한 메뉴는 베이징덕 반마리, 트러플 샤오마이, 흑후추소고기덮밥. 세 가지 메뉴가 전부 맛있어서 메뉴 조합도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색다른 메뉴를 찾거나, 연남동에서 베이징덕을 처음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다. 특히 홍대 연남동 딤섬 맛집을 찾는다면 딤섬뿐만 아니라 베이징덕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베이징덕과 딤섬, 덮밥이 함께 놓인 상차림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데 음식의 맛이나 매장 분위기도 만족스러워서 친구와 식사하기에도 좋았다. 오늘은 베스트 메뉴 위주로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궁금하다. 특히 못 먹어본 탕수육이랑 마라면도 다음 방문 때 도전해보고 싶다!😋✨ 연남동에서 베이징덕과 딤섬을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홍대 연남동 딤섬 맛집, 판다딤섬 연남점이었다.

위치

판다딤섬Panda Dim Sum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안길 22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