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역 이자카야 사시미모리 간 2인 6만원 숙성 사시미, 갓포 간바리야
한 줄 요약
갓포 간바리야 요리주점 중화직영점은 중화역 1번 출구 첫 번째 골목에 있는 중화동 이자카야로, 츠지 출신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요리주점입니다. 사시미모리 간(2인 60,000원)을 주문해 고노와다무침·단새우·전복·흰살생선·참치·연어를 맛보고, 국내산 묵은지 아에(3,000원)까지 곁들였습니다. 룸과 지하 주차장이 있어 데이트부터 친구 모임, 회식까지 두루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랑구 동일로140길 8 1층 (중화역 1번 출구 첫 번째 골목)
-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 입구 쪽 룸, 안쪽 홀 테이블·바 좌석
- 해피아워
- 오후 4시~6시
- 사시미모리
- 간 60,000 / 바 90,000 / 리 95,000 / 특 120,000
- 국내산 묵은지 아에
- 3,000원
- 기본 안주
- 직접 만든 고구마튀김, 키오스크 안내상 3회 리필 가능
- 결제
- 네이버페이 가능, 무료 와이파이
2026. 9. 17. 방문자 기준
중화역 술집 갓포 간바리야, 숙성 사시미가 맛있는 중화동 이자카야


중화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다가 방문한 갓포 간바리야 요리주점 중화직영점. 간단한 술안주보다 제대로 된 요리를 곁들여 한잔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에요. 룸도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부터 친구 모임, 회식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중화역 요리주점이었습니다.
중화역 1번 출구 근처, 주차 가능한 술집
갓포 간바리야 중화직영점은 중화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첫 번째 골목에 있어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주차 중 차량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사장님께서 잠시 도와주시는 모습에서 동네 단골 술집다운 정이 느껴졌어요. 술을 마실 예정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귀가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도 힘내라는 의미를 담은 듯한 이름, 간바리야. 퇴근 후 편안하게 한잔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츠카레사마데시타! 간밧테 구다사이!
조용한 룸부터 홀·바 좌석까지
갓포 간바리야 중화직영점은 입구 쪽에 룸이 있고, 안쪽에는 홀 테이블과 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룸은 문밖으로 손님이 나오기 전까지 안에 사람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독립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자리를 원한다면 미리 룸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요.
매장 곳곳에는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도 보였습니다. 룸을 이용하면 다른 손님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이고 퇴근 후 저녁 식사를 겸한 술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시끌벅적한 술집보다 음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세계 3대 요리학교 츠지 출신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요리주점
매장에는 오너 셰프의 졸업증서와 조리사 면허증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매장 안내에 따르면 일본 요리학교인 츠지 출신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동네 술집보다는 음식에 조금 더 힘을 준 전문 요리주점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객을 배려한 편의시설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결제도 가능해요. 저는 평소 토스 페이스페이를 자주 사용하는데, 네이버에도 페이스사인 결제가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이날은 QR로 결제했지만 다음에는 페이스 결제도 이용해 보고 싶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깨끗한 정도를 넘어 가글과 선풍기까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한 세심함이 돋보였어요.
한쪽에는 친구들과 사진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남기기 좋은 포토존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인스타 스토리 올리기 좋게 딱인듯요.



점심특선부터 해피아워·오마카세까지
갓포 간바리야에서는 점심특선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도 운영하고 있었어요. 오마카세 메뉴도 있어 특별한 날이나 생일 식사 장소로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원시구이 메뉴는 조리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고 해요. 비교적 빨리 나오는 사시미나 초밥, 국물요리를 먼저 주문한 뒤 원시구이를 이어서 먹으면 코스요리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중화동 맛집 술집 갓포 간바리야 메뉴 가격
- 에피타이저: 규카츠산도/대광어 세비체 35,000 · 도미 트러플 세비체 38,000 · 트러플 육회 타르타르 28,000
- 원시구이/이로리야끼: 메로 미소야끼 25,000 · 닭목살 시오야끼 22,000 · 양갈비 스테이크 32,000 · 와규스테이크 38,000 · 민물장어구이 시오/타래 42,000 · 블랙타이거 새우구이 47,000 · 짚불 매콤 꼼장어구이 29,000 · 크리스피 옥돔구이 32,000 · 규 타다끼 35,000 · 닭다리살 대파구이 22,000 · 츠쿠네 9,000 · 도미머리 시오야키 25,000 · 연어머리 시오야키 19,000
- 사시미: 국내산 묵은지 아에 3,000 · 사시미모리 간 60,000 / 바 90,000 / 리 95,000 / 특 120,000 · 오색사시미 49,000 · 시메사바 사시미 29,000 · 우니관자 테마끼 28,000 · 김추가 2,000
- 초밥: 간바리야 스페셜 스시 34,000 · 규우니스시 36,000 · 고등어봉초밥/규 스시 29,000 · 광어초밥/연어초밥 23,000 · 후토마끼 하프 14,000, 한줄 28,000 · 돈지루 3,000
- 소바/파스타: 우니 단새우 들기름소바 30,000 · 비스큐 파스타/전복내장파스타 28,000
- 조림류: 도미머리조림 25,000 · 연어머리조림 20,000 · 규스지 니코미 28,000
- 튀김류: 덴푸라 모리아와세/치킨난반 22,000 · 복어 가라아게 27,000
- 국물요리: 복지리나베/복매운탕 34,000 · 바지락술찜 25,000
- 사이드: 마른안주 3종 14,000
- 디저트: 크림치즈곶감말이 16,000 · 말차 모니카아이스크림 12,000 · 꿀 모찌리도후 9,000
- 주류·음료: 도쿠리, 보리소주, 고구마소주, 증류주, 한국소주, 생맥주, 한국맥주, 음료/에이드, 하이볼

직접 만든 기본 안주, 고구마튀김
기본 안주로는 고구마튀김이 나왔어요.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모양만 봐도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바삭하면서 달콤해 본격적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하나씩 집어 먹기 좋았어요.
키오스크에는 세 번 리필도 괜찮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다면 영수증 리뷰로 마음을 표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시미모리 간 2인 60,000원
사시미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색사시미와 고민하다가 사시미모리 간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에서는 배 모양 접시에 담긴 모습이었는데 이날은 둥근 접시에 나왔습니다. 담긴 구성은 같았고, 한 접시에 둥글게 놓인 모습도 아기자기하고 예뻐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감칠맛이 좋았던 국내산 묵은지 아에
사시미에는 묵은지가 함께 나왔어요. 메뉴 첫 번째에 별도 메뉴로 적혀 있던 국내산 묵은지 아에입니다. ‘아에’는 재료를 양념에 버무린 일본식 조리 표현이라고 해요. 어떤 소스를 사용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따로 포장해 가고 싶을 만큼 제 입맛에 잘 맞았고, 추가 요금 3,000원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다채롭게 구성된 숙성 사시미
작은 그릇에 별도로 담긴 고노와다무침을 비롯해 단새우, 전복, 흰살생선, 참치, 연어 등 다양한 사시미를 맛볼 수 있었어요.

고노와다무침 — 고노와다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바다 향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오독오독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독특한 식감 덕분에 사시미를 먹는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단새우 —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고 녹진한 식감이 먼저 느껴졌어요. 씹을수록 단새우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고, 마지막에는 고소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단새우를 워낙 좋아해 전날에도 집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전문점에서 먹는 맛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짠~ 도쿠리와 따뜻하게 마시는 아츠캉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이날은 소주로 선택했어요. 날씨가 조금 더 쌀쌀해지면 따뜻한 아츠캉과 원시구이를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전복 — 촘촘하게 들어간 칼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손질이 잘된 것을 넘어 한 점 한 점 공들였다는 느낌이 들었고, 덕분에 식감도 더욱 찰지게 느껴졌어요.
흰살생선 — 숙성해서인지 생선살이 뻣뻣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웠어요. 처음에는 담백하지만 천천히 씹으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올라왔고, 끝맛은 깔끔했습니다.


참치 — 해동 상태가 좋아 차갑게 얼어 있거나 물컹한 느낌 없이 매끄럽게 녹았어요. 혀에 닿으면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참치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입안에 오래 남았습니다.
연어 — 도톰한 연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했고, 씹을수록 기름진 고소함이 풍부하게 퍼졌어요. 비린 맛 없이 담백하게 마무리되어 마지막 한 점으로 천천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는 마지막 한 점으로 남겨 천천히 즐겼어요.
식사를 하고 온지라 가볍게 사시미에만 한잔했는데 모든 안주가 다 맛있을 게 분명한지라 자주 와서 안주 도장깨기 하고싶어요. 연예인 단골 술집인 이유가 이해되는 곳, 납득이 됩니다.

주문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불쇼도 이어졌는데 타이밍을 놓쳐 사진에는 담지 못했네요. 배달 주문 알림도 계속 들리는 것을 보니 매장 식사뿐 아니라 배달로도 많이 찾는 것 같았어요. 이날은 식사를 하고 방문해 사시미에 가볍게 한잔했지만, 다른 요리도 궁금해졌습니다. 중화동 살면 맨날 오고싶은 중화동 이자카야, 너무 괜찮은 곳 발견입니다. 갓벽해!
총평
중화역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이나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방문해 볼 만한 갓포 간바리야 요리주점 중화직영점.
- 중화역 근처에서 술집을 찾는 분
-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데이트나 친구 모임 장소가 필요한 분
- 다양한 안주가 있는 요리주점을 선호하는 분
이런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이번에 먹지 못한 다른 메뉴도 주문해 보고 싶네요. 중화역에서 저녁 약속이나 술자리가 있을 때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