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기차 간식 KTX에서 먹은 땅콩빵·계란빵 1만원 포장, 대신땅콩빵

한 줄 요약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은 서면역 8번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땅콩빵·계란빵 전문 베이커리입니다. 부산역으로 가기 전 KTX에서 먹을 간식으로 땅콩빵과 계란빵을 섞어 1만원어치 포장했고, 종이봉투가 터질 듯 담아주셔서 기차 안과 집에서 나눠 먹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퍽퍽하지 않아 이동 중 간식으로 적합했습니다.

가판대에 놓인 갓 구운 땅콩빵과 계란빵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20, 서면역 8번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
10: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땅콩빵, 계란빵, 땅콩버터
결제
카드결제 가능
구매 금액
땅콩빵·계란빵 총 1만원어치 포장
방문일
2026년 9월

2026. 9. 16. 방문자 기준

부산역 가기 전, 서면에서 기차 간식 찾기

안녕하세요 에드우드입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부산방문을 지나 부산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곳은 바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서면이었습니다. 서면에서 육즙이 가득하고 화려한 불쇼를 자랑하는 철판요리를 든든하게 먹고 나니 배가 아주 불렀습니다. 하지만 즐거웠던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역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저는 문득 기차 안에서 보낼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KTX를 타고 긴 시간 이동하다 보면 분명 입이 심심해지거나 출출해질 것이 눈에 선했습니다.

부산역에 가기 전 기차에서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간식집을 찾기 위해 서면 골목골목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마침 서면역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멀리서부터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끝을 스쳤습니다. 냄새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마침 서면역에 땅콩빵 매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면역 근처 길에서 마주친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 외관

대구에서 워낙 유명해서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었는데, 그 명물 맛집을 부산 서면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무척 신기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기념할 기념품이나 거창한 선물도 좋지만, 이렇게 로컬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서면 먹거리 투어로 일정을 끝마치는 것도 참 의미가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차 안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여기서 땅콩빵 가득 가져가기로 결심하고 매장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 위치와 매장 모습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은 지하철 서면역 8번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리적인 접근성이 워낙 뛰어난 덕분에 여행객은 물론 근처를 지나는 직장인들이 방방곡곡에서 들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서면역 8번출구 도보 3분 거리의 대신땅콩빵 매장 위치

매장이 딱 자리 잡고 있어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저 같은 외지인도 헤매지 않고 단숨에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니 열차 탑승 시간이 다소 촉박하더라도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매장 정면에 서니 유리창 너머로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조리 설비가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깔끔하게 정돈된 조리 설비

오픈된 주방 안쪽에서는 인자한 인상을 풍기시는 여사장님 한 분이 작업을 하고 계신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 응대부터 빵 틀을 뒤집는 작업까지 혼자서 도맡아 하시느라 무척 분주해 보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가가자 눈을 맞추며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마음까지 훈훈해졌습니다.

오픈 주방에서 빵을 구우시는 사장님

사장님의 다정한 인사말 한마디 덕분에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이미 대만족이었습니다. 뜨거운 철판 위에서 리드미컬하게 빵을 구워내시는 손놀림에서 오랜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뜨거운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땅콩빵

땅콩빵과 계란빵, 1만원어치 포장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에서는 땅콩빵과 계란빵을 섞어 총 1만원어치를 포장했습니다. 가판대 위에 놓인 메뉴들을 살펴보니 노릇노릇한 빛깔을 자랑하는 추억의 주전부리들이 오감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갓 구워져 나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계란빵과 특유의 고소한 향을 뿜어내는 땅콩빵 사이에서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판대에 놓인 갓 구운 땅콩빵과 계란빵

담백하면서도 포만감이 좋은 계란빵과 고민을 했지만, 결국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매력을 전부 경험해 보고 싶어서 둘 다 장바구니에 담기로 결정했습니다.

땅콩빵과 계란빵을 함께 고른 가판대 모습

올라가는 KTX 열차 안에서 절반, 집에서 절반을 먹기로 하고 계산을 끝내며 총 1만원어치를 사가기로 했습니다. 만 원이라는 금액이 무색할 정도로 종이봉투가 터질 듯이 가득 채워 주시는 사장님의 큰손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1만원어치 땅콩빵이 가득 담긴 종이봉투
터질 듯 가득 채워진 대신땅콩빵 포장 봉투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취가 얇은 종이봉투를 뚫고 사방으로 퍼져나가는데, 기차역에 가기도 전에 하나 꺼내 물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꽤나 고생했습니다.

손에 든 따뜻한 땅콩빵 포장 봉투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하고 따스한 온기 덕분에 여행의 마지막 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습니다. 노란빛으로 알맞게 익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카메라 셔터를 절로 누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라면 부산에 왔을 때 꼭 한 번 도장을 찍어야 할 필수 코스이자, 유니크한 감성이 가득한 서면 빵집 디저트 전문점임이 틀림없었습니다.

KTX 저녁 기차 안에서 먹어본 맛과 식감

두 손 무겁게 완성된 행복한 간식 꾸러미를 품에 소중히 안고 마침내 목적지인 부산역 대합실에 당도했습니다. KTX가 미끄러지듯 선로를 따라 출발하고 유리창 너머로 아름다운 부산의 도심 야경이 펼쳐질 무렵, 아껴두었던 간식 봉투를 살며시 개봉했습니다.

KTX 저녁 기차 안에서 개봉한 간식 봉투

소음이 적은 고요한 저녁 기차에서 달콤한 땅콩빵과 큼지막한 계란빵을 번갈아 한 입씩 베어 물며 출출함을 달래는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퍼지는 특유의 깊은 풍미와 겉바속촉의 식감은 가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한 입 베어 문 땅콩빵 단면
노릇하게 구워진 계란빵과 땅콩빵 클로즈업

반죽 배합이 훌륭한 덕분인지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전혀 퍽퍽하지 않고 찰진 식감이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계란빵은 샛노란 노른자의 고소함과 짭조름한 소금기가 조화를 이루었고, 알알이 빵들은 속에 들어찬 견과류 알맹이가 오도독 씹힐 때마다 고소함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자극적인 감미료 맛이 아니라 원재료 고유의 담백함이 살아있어 물리지 않았습니다.

기차 좌석 테이블 위의 땅콩빵과 계란빵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고 따스한 정까지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여정은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막힘없이 완벽했습니다. 며칠 동안 쌓여있던 육체적 피로감이 고소한 빵 한 조각을 통해 사르르 정화되는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입안 가득 맴도는 은은한 풍미를 음미하며, 이번 투어가 3일간의 부산여행의 완벽한 마무리였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중심 번화가를 방문 예정이시거나 일정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손쉽고 든든한 핑거푸드를 탐색하시는 분들께 주저 없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 방문 마무리 사진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 방문 정보

  •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20 (서면역 8번출구 도보 3분)
  • 영업시간: 10: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카드결제 가능
  • 대표메뉴: 땅콩빵 / 계란빵 / 땅콩버터
  • 방문일시: 2026년 9월

위치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Daeshin Peanut Bread Busan Seomyeon Branch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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