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술집 커튼 좌석 새우머리튀김과 모듬회 소, 숙썽수산 종로본점
한 줄 요약
숙썽수산 종로본점은 종각역 4번 출구 근처 건물 3층에 있는 120석 규모의 숙성회 전문 횟집이다. 두 번째 방문에서 모듬회 소(6.9), 새우 소금구이 2인(2.9), 홍게내장고로케(1.9)를 주문해 테이블 소금구이와 튀겨 내주는 새우 머리까지 맛봤다. 좌석마다 칸막이와 커튼이 있어 종로에서 조용한 술자리나 약속 장소로 쓰기 좋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9길 16, 3층
- 교통
- 종각역 4번 출구에서 약 285m
- 영업시간
- 월~금 11:00~24:00 / 토·일 12:00~24:00, 라스트오더 23:00
- 좌석
- 2인~10인 이상 이용 가능, 총 120석
- 주문 메뉴
- 모듬회 소 6.9 / 새우 소금구이 2인 2.9 / 홍게내장고로케 1.9 / 소주
- 기본찬
- 에다마메, 갓무침, 연두부
2026. 9. 15. 방문자 기준
종각에서 저녁 메뉴로 회가 당길 때는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지난번 먹었던 숙썽수산 종로본점의 숙성회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 😋
그래, 맛있었던 집은 또 가야지!

이번에는 그냥 회만 먹고 끝낼 생각은 없다. 새우구이까지 야무지게 먹어보자구! 🍤
숙썽수산 종로본점 위치와 영업시간

숙썽수산 종로본점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9길 16, 3층에 있다. 종각역 4번 출구에서 약 285m로 접근성이 좋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9길 16, 3층
- 교통: 종각역 4번 출구에서 약 285m
- 영업시간: 월~금 11:00~24:00 / 토·일 12:00~24:00
- 라스트오더: 23:00

내부 모습과 커튼 좌석
숙썽수산 종로본점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깨끗한 수조와 숙성고가 눈에 들어와서 숙성회 전문점 다운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진다.

내부는 2인~10인 이상까지 이용 가능한 총 120석의 대형 규모이다.

음식이 서빙되면 올려져 있던 커튼을 내려주신다. 덕분에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이 좋아 창가 자리에 앉으면 활기찬 종로 거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입장하면서 입구에 빼곡하게 적힌 예약자 명단들 보고 깜놀! 평일인데도 예약이 이렇게 많다니 인기 있는 곳은 역시 다르다.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꼬옥 추천한다.
메뉴 구성은 어떤가



메뉴를 보니 여기 횟집 맞아? 싶을 정도로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메인은 숙성회지만 파스타, 튀김, 탕까지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도 회를 잘 못 먹는 사람도 함께 즐기기 좋은 구성이다. 그래서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인다.
우리의 주문 — 모듬회 소, 새우 소금구이, 홍게내장고로케
- 모듬회 소 6.9
- 새우 소금구이 2인 2.9
- 홍게내장고로케 1.9
- 소주

기본찬은 에다마메와 갓무침, 연두부까지 깔끔하게 나온다. 회가 나오기 전 가볍게 입맛 돋우기 좋았다.


먼저 싱싱한 새우가 소금 위에 올려져 나오고 테이블에서 굽기가 시작된다.

모듬회 소 구성과 맛
그리고 나온 모듬회 소. 잿방어, 참다랑어, 점성어, 생새우, 참돔, 연어, 대광어까지 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니 비주얼부터 제대로다.


24시간 저온숙성한 회 자체가 신선해서 그냥 먹어도 고소함과 쫀득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와사비를 살짝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깔끔하고, 대광어에 날치알을 곁들이니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더해져 재미있다.
갓무침이 쓰러진다. 갓무침은 특유의 톡 쏘는 알싸함과 짭조름한 감칠맛이 살아 있어 회와 꽤 잘 어울렸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에 은근한 매콤함까지 더해져 담백한 회 맛을 확 살려준다. 백김치와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 자꾸 손이 갔다.
기름진 연어는 무순과 와사비를 곁들이니 느끼함 없이 산뜻하고,


도톰한 점성어와 참다랑어는 김에 싸서 안키모와 함께 먹어봤다. 쫀득한 회에 바삭한 김, 녹진하고 고소한 안키모가 어우러지니 한 점 한 점 먹는 재미가 제대로다.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여러 조합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새우 소금구이와 튀겨주는 새우 머리
회를 한 점씩 천천히 즐기고 있으니 타이머가 울린다. 서버님이 오셔서 주홍빛으로 먹음직스럽게 익은 새우를 뒤집어주시고, 잠시 더 익힌 뒤 드디어 먹기 시작한다.

노릇하게 익은 새우가 한가득 놓이니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껍질을 벗기자 탱글탱글한 속살이 쏙 빠진다. 초장에 콕 찍어 한입! 탱글 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에 새우 특유의 달큰함과 짭조름한 감칠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

그리고 새우 머리는 서버님이 가져가 바삭하게 튀겨 다시 내어주신다.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에 새우 머리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팡팡! 고소함이 어찌나 진한지 마시던 소주를 내려놓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정도다.

홍게내장고로케
그리고 은근히 기대되었던 홍게내장고로케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한입 베어 물면 홍게 내장 특유의 녹진한 감칠맛과 크리미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회나 새우 같은 해산물 사이에서 홍게 내장의 진하고 녹진한 감칠맛이 전체적인 맛의 중심을 잡아주다니, 너무 최고자나!
마치면서
종각역에서 조용한 분위기 속 식사나 중요한 약속 장소를 찾는다면 종로 맛집 횟집 숙썽수산 종로본점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제철 생선을 골고루 맛보고 따뜻한 새우 소금구이까지 즐기니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이야기도 술술 풀리던 멋진 저녁 식사였다.
좌석마다 칸막이와 커튼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종각 직장인 점심은 물론 데이트나 모임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맛있는 한 끼와 함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