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꼼장어 소금구이·양념 비교 세 식구 외식, 멍텅구리꼼장어막창

한 줄 요약

멍텅구리꼼장어막창 구로구신도림점은 90년대 포장마차 감성의 신도림 숯불구이집이다. 부산 여행에서 먹은 꼼장어가 생각나 세 식구가 소금구이와 양념 꼼장어를 함께 주문했고, 초벌구이로 불향을 입혀 나오는 꼼장어에 무한리필 콩나물국, 양동이 얼음버킷 맥주까지 곁들였다. 담백한 소금구이보다 매콤달큰한 양념구이가 가족 만장일치로 앞섰다.

소금구이와 양념 꼼장어를 함께 구운 불판
소금구이부터 양념까지, 부산에서 생각났던 꼼장어 제대로 즐겼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화~일 16:00 - 24:00
휴무
월요일 정기휴무
주문 메뉴
소금구이 꼼장어, 양념 꼼장어
기본 제공
매콤칼칼 콩나물국 무한리필
서비스
양동이 얼음버킷 맥주 보관
그 외 메뉴
막창, 갈비살, 쭈꾸미, 초벌삼겹, 돼지껍데기, 숯불닭다리살
위치
서울 구로구 경인로 620-1 2층

2026. 9. 9. 방문자 기준

부산 여행에서 먹었던 꼼장어가 문득 생각나는 날이 있더라고요.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 고소한 불향까지 더해진 꼼장어 맛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엘라도터가 먹고 싶다며 리스트에 올려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꼼장어였어요.

그렇게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함께 꼼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멍텅구리 꼼장어 막창 / 화~일 16:00 - 24:00 / 월요일 정기휴무

신도림 멍텅구리꼼장어막창 매장 외관
신도림에서 만난 정겨운 꼼장어집, 멍텅구리꼼장어막창

신도림 멍텅구리꼼장어막창, 어떤 메뉴가 있나요?

이번에 찾아간 곳은 신도림에 있는 멍텅구리꼼장어막창 구로신도림점이에요. 상호명처럼 꼼장어와 막창이 메인인 곳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갈비살, 쭈꾸미, 초벌삼겹, 돼지껍데기, 숯불닭다리살까지 꽤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꼼장어와 막창, 숯불구이 메뉴가 적힌 메뉴판
갈비살 쭈꾸미 초벌삼겹까지 적힌 세로 메뉴판

꼼장어가 당기는 날은 물론이고, 메뉴 취향이 서로 다른 가족이나 모임에서 찾기에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이번에는 엘라 가족의 목적이 확실했어요. 바로 부산여행 후 생각난 꼼장어! 마침 입짧은 엘라도터의 먹킷리스트에도 올라 있던 메뉴라 고민 없이 꼼장어를 주문~

꼼장어 주문을 마친 테이블 세팅
꼼장어 주문 후 차려진 반찬과 불판

꼼장어부터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까지 즐길 수 있으니 구로맛집고기집을 찾는 분들에게도 소개하기 좋은 곳인걸요?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포차 분위기

이름부터 뭔가 정겨운 느낌인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요즘의 깔끔하고 세련된 고깃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매장에 들어서니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90년대 포장마차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 덕분에 꼼장어라는 메뉴와도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90년대 포장마차 느낌의 매장 내부
레트로 소품이 놓인 매장 홀 테이블
옛날 포차 감성의 벽면 인테리어
둘러앉아 고기 구워 먹는 좌석 모습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고기 구워 먹는 그 느낌!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은근히 취저~

불향 가득! 초벌구이 꼼장어

엘라패밀리가 주문한 건 소금구이 꼼장어와 양념 꼼장어였어요. 꼼장어는 주문하면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데요. 이미 불향을 제대로 입혀서 나오니 테이블에서는 먹기 좋게 조금만 더 구워주면 돼서 편하더라구요.

초벌구이로 나온 소금구이 꼼장어
불판에서 한 번 더 굽는 소금구이 꼼장어

소금구이 꼼장어

먼저 소금구이부터 맛봤는데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꼼장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은 살아 있으면서 불향이 은은하게 더해지니 부산에서 먹었던 꼼장어가 살짝 떠오르더라고요.

쫀득한 식감의 소금구이 꼼장어 한 점
양념이 배어든 양념 꼼장어 구이

양념 꼼장어

양념 꼼장어는 분위기가 또 달랐어요. 비법 양념이 꼼장어에 잘 배어 있어서 감칠맛이 확 올라오고, 살짝 매콤하면서 달큰한 양념 덕분에 젓가락이 계속 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담백하게 즐기고 싶을 땐 소금구이, 자극적인 맛이 당길 땐 양념구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엘라패밀리는 양념구이 압승!)

꼼장어와 찰떡궁합! 매콤칼칼 콩나물국

그리고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콩나물국이에요.

기본으로 나오는 매콤칼칼 콩나물국
꼼장어 먹다 한 숟갈! 매콤칼칼 콩나물국은 무한리필

매콤하고 칼칼한 콩나물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무려 무한리필! 꼼장어를 먹다 보면 살짝 매콤한 국물이 당기는데, 뜨끈하고 칼칼한 콩나물국 한 숟가락 떠먹으니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고기 먹으면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반가운 구성이죠. (국 러버 엘라 허즈번드 대만족~ㅎㅎ)

양동이 얼음버킷에 담긴 시원한 맥주

이곳의 재미있는 서비스도 하나 있었어요. 바로 양동이 얼음버킷 맥주 서비스~ 커다란 양동이에 얼음을 가득 담아 맥주를 시원하게 보관해 주는데, 이런 소소한 재미가 포차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얼음을 가득 담은 양동이 얼음버킷 맥주
양동이에 시원하게 보관된 맥주병
꼼장어와 함께 곁들인 시원한 맥주 한 잔
포차 분위기 테이블에 놓인 맥주와 꼼장어

꼼장어 한 점에 시원한 맥주 한 모금! 괜히 옛날 포차 감성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세 식구 외식으로 찾은 꼼장어 맛집

부산 여행 후 생각난 꼼장어를 가까운 곳에서 다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어요. 무엇보다 이번 방문은 입짧은 엘라도터의 먹킷리스트를 하나 추가한 날이라 더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세 식구가 오랜만에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불판에 꼼장어 구워 먹고, 칼칼한 콩나물국에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니 특별한 메뉴가 아니어도 외식의 즐거움은 충분하더라고요.

소금구이와 양념 꼼장어를 함께 구운 불판
소금구이부터 양념까지, 부산에서 생각났던 꼼장어 제대로 즐겼어요

요즘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고깃집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포차 분위기에서 불향 가득한 꼼장어를 먹는 것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꼼장어와 막창처럼 불판에 구워 먹는 메뉴를 좋아한다면 구로맛집고기집으로도 기억해두기 좋을 것 같고요.

부산에서 먹었던 꼼장어가 생각날 때, 가볍게 가족 외식하고 싶을 때, 그리고 조금은 옛날 감성의 포차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꼼장어 생각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어요.

위치

멍텅구리꼼장어막창 구로구신도림점Meongteongguri Kkomjangeo Makchang Guro-gu Sindorim Branch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20-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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