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다이닝바 점심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와 쫀득살, 글로드

한 줄 요약

글로드는 압구정역 근처 신사동 골목 건물 2층에 자리한 다이닝바다. 점심에 방문해 화이트 브레드 9,000원,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30,000원, 쫀득살 35,000원으로 총 74,000원을 주문했고 통창으로 자연광이 드는 화이트톤 공간에서 식사했다. 갑오징어 파스타는 색달랐고, 두툼하면서 질기지 않은 쫀득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글로드 쫀득살 한 접시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73길 8, 2층
교통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약 485m
영업시간
월~금 17:00-24:00, 토·일 12:00-24:00 (라스트오더 22: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5:00-17:00
이용 조건
노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불가, 디너 방문 시 와인 1인 1잔 주문 필수(논알코올 와인 가능)
주차
발렛 현금 5,000원
이날 주문
화이트 브레드 9,000원,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30,000원, 쫀득살 35,000원 / 총 74,000원

2026. 9. 17. 방문자 기준

신사동 다이닝바 글로드 내부 전경
글로드 화이트톤 홀과 테이블
글로드 테이블 세팅과 조명
글로드 통창 자리 분위기

깔끔한 공간과 감각적인 요리, 다양한 와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사동 다이닝바 글로드

글로드 건물 입구 앞 안내판
신사동 골목 건물 2층 글로드 입구

글로드 위치와 매장 정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 글로드에 다녀왔다. 글로드는 신사동 골목 안 건물 2층에 자리한 곳으로, 입구 앞에 세워진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73길 8, 2층
  • 교통: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약 485m
  • 영업시간: 월~금 17:00-24:00 / 토·일 12:00-24:00
  • 주말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2:00
  • 노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불가
  • 디너 방문 시 와인 1인 1잔 주문 필수, 논알코올 와인 주문 가능
  • 발렛 현금 5,000원
글로드 매장 내부 좌석 배치
낮 자연광이 드는 글로드 실내

화이트톤 통창 공간, 점심에도 밝은 분위기

외부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가 넓고 깔끔해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압구정 맛집 신사 와인바를 찾는다면 식사와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화이트톤으로 정돈된 공간이 먼저 보였다. 한쪽 벽면을 크게 채운 통창 덕분에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고,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좌석 사이 간격도 답답하지 않았고 2인 테이블부터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차분해서 친구와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았고 신사동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에도 잘 어울려 보였다.

이날 주문한 메뉴와 가격

이날 주문한 메뉴는 화이트 브레드 9,000원,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30,000원, 쫀득살 35,000원으로 총 74,000원이었다.

글로드 메뉴판과 와인 리스트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이 적힌 와인 리스트

와인 리스트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논알코올까지 선택지가 다양했다. 우리는 점심에 방문해서 음식 위주로 주문했다. 저녁에는 와인 1인 1잔 주문이 필수이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논알코올 와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화이트 브레드 9,000원

가장 먼저 화이트 브레드가 나왔다. 빵 네 조각과 장미처럼 예쁘게 말아 올린 버터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빵 네 조각과 장미 모양 버터가 담긴 화이트 브레드

빵에 버터를 넉넉하게 발라 먹으니 본격적인 음식이 나오기 전 가볍게 입맛을 돋우기 좋았다. 플레이팅이 예뻐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았다.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30,000원은 어떤 맛?

뒤이어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가 나왔다.

검은 면의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갑오징어와 허브가 올라간 파스타 접시
크럼블이 올라간 갑오징어 파스타 플레이팅

검은색 면 위에 갑오징어와 허브, 바삭한 크럼블이 올라가 있어 일반적인 파스타와는 비주얼부터 달랐다.

포크로 집어 올린 갑오징어 파스타 면
면 사이 갑오징어가 보이는 파스타 클로즈업

면 사이사이 갑오징어가 들어가 있어 함께 집어 먹는 재미가 있었고, 타프나드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면에 잘 배어 있었다. 여기에 허브의 향과 크럼블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한입 안에서도 여러 가지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소스가 어우러진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

소스가 면에 골고루 어우러져 있었고 화이트 브레드를 곁들여 먹어도 잘 맞았다. 평소 자주 먹는 크림이나 토마토 파스타와는 다른 개성 있는 메뉴라 신사동 다이닝바다운 구성이었다.

글로드 쫀득살 한 접시

쫀득살 35,000원, 이날 가장 맛있던 메뉴

마지막으로 나온 쫀득살은 이날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두툼하게 구운 돼지고기에 구운 양파와 소스, 견과류와 허브가 곁들여져 나왔다.

구운 양파와 견과류를 곁들인 쫀득살

고기 겉면은 노릇하게 익어 고소했고 속은 촉촉하면서 이름처럼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쫀득살
소스와 함께 담긴 쫀득살 단면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지만 달큰하게 구운 양파와 소스를 함께 곁들이니 조합이 더 좋았다. 잘게 올린 견과류는 고소한 맛과 씹는 재미를 더해줬고, 두툼한 고기인데도 질기지 않아 계속 손이 갔다.

앞접시에 덜어 놓은 쫀득살과 양파

앞접시에 고기와 양파를 함께 덜어 먹었는데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었다. 다음에 글로드를 다시 방문한다면 쫀득살은 꼭 다시 주문하고 싶다. 고기 메뉴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글로드 와인 전용 공간 선반과 와인잔

와인 전용 공간과 저녁 분위기

식사를 마치고 매장을 둘러보니 와인 전용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진열되어 있었다. 병이 놓인 곡선형 선반과 와인 셀러, 가지런히 준비된 와인잔까지 구경할 요소가 많았다.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밝은 레스토랑 분위기였지만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또 다른 느낌의 신사동 와인바가 될 것 같았다. 와인 종류가 다양해 음식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아 기념일이나 데이트 코스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 보였다.

와인 셀러가 있는 글로드 매장 한쪽

정리

글로드는 밝고 깔끔한 공간에서 개성 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다. 갑오징어 타프나드 파스타도 색다르게 먹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쫀득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분위기만 앞세운 곳이 아니라 음식의 맛과 플레이팅까지 신경 쓴 느낌이라 식사를 마친 뒤 만족도가 높았다. 낮에는 여유로운 점심을, 저녁에는 다양한 와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신사동 데이트나 기념일 식사 장소를 찾는다면 글로드를 선택지에 넣어봐도 좋겠다.

위치

글로드Geullodeu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73길 8 2층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