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데이트 코스요리 무화과 샐러드와 자두 소르베, 맡김
한 줄 요약
맡김은 인천 검단신도시 서곶로에 있는 다찌석 중심의 코스 요리주점입니다. 장기연애 커플이 오랜만에 분위기를 내고 싶어 35,000원 맡김차림을 골라 무화과 두부크림치즈 샐러드부터 알배추구이, 곱창타코, 사태 화이트 라구 파스타, 돈안심스테이크, 자두 소르베까지 먹었습니다. 배추와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끝까지 맛있게 먹고 배까지 부른 데이트 코스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코스 가격
- 맡김차림 35,000원 / 50,000원 두 가지
- 이날 먹은 코스
- 35,000원 코스 (2026년 9월 기준)
- 영업시간
- 월·수~일 18:00~24:00 (23:00 라스트오더)
- 휴무
- 화요일 정기휴무
- 좌석
- 대부분 다찌석, 4인용 테이블 1개
- 주차
- 메가박스 건물 주차장 2시간 지원
- 주소
- 인천 검단구 서곶로 788 1층 129호
2026. 9. 17. 방문자 기준

장기연애 중인 우리... 평소에는 늘 편하게 만나서 밥 먹고 카페 가고 이런 데이트를 많이 하는데요, 이날은 오랜만에 분위기 좀 내고 싶어서 조금 색다른 식당을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맡김"이었습니다!
검단신도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궁금해서 다녀와봤어요.
검단 맡김을 데이트로 추천하는 이유
- 35,000원에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 흔하지 않고 색다른 메뉴
- 푸짐한 양
- 소개팅,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 친절한 서비스
- 매달 코스 메뉴가 달라지는 재미
영업시간과 주차
맡김은 월요일과 수~일요일 18:00~24:00 영업하고 23:00이 라스트오더, 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주차는 메가가박스 건물 주차장에서 2시간 주차 지원됩니다.
매장 분위기와 다찌석

매장 밖에서부터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벌써부터 분위기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기 전부터 살짝 설레었어요!!

역시나 실내로 들어오니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ㅋㅋ 요즘 말로 완전 느좋 ㅎ 아늑한 분위기라서 데이트하며 이야기 하기도 딱 좋더라구요

자리는 대부분 다찌석으로 디어 있고 4인용 테이블도 하나 있었어요.

다찌석에 앉으면 주방이 바로 보여서 셰프님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주방이 엄청 깨끗한 게 눈에 띄었어요!! 이렇게 직접 보니까 믿음이 가더라구요.

매장 한쪽에는 와인 바틀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직접 보고 마음에 드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게에서 나오는 노래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 음식을 먹기 전이었는데도 술을 먹은 게 아닌데도 분위기에 벌써 취했어요 ㅋㅋ
맡김차림 코스는 35,000원과 50,000원

마김은 메뉴판이 굉장히 간단해요. 왜냐하면 이름 그대로 메뉴를 셰프님께 '맡기는' 방식이기 때문!! 오마카세처럼 셰프님들이 준비한 요리를 순서대로 내어 주시는 코스 형태예요.

35,000원 코스와 50,000원 코스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이날 35,000원 코스를 선택!

26년 9월 기준 35,000원 코스 메뉴는 위와 같았어용.
화이트와인과 제철에이드(딸기민트)

본격적으로 식사하기 전,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화이트와인 한 잔과 제철에이드인데요! 제가 방문한 2026년 9월 기준 제철에이드는 딸기민트에이드였어요. 이거 진짜 맛있었음ㅋㅋㅋ 애인이 자기 와인은 안 먹고 제 에이드를 계속 뺏어먹더라고요?!
첫 번째, 무화과 & 두부크림치즈 샐러드

본격적으로 맡김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무화과 & 두부크림치즈 샐러드. 첫 음식부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 두부크림치즈라는 걸 처음 봐서 생소했는데요, 먹어보니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하몽? 같은 것도 올라가 있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드레싱은 유자 계열의 상큼한 맛이었는데 부드러운 두부크림치즈와 잘 어울렸어요. 무화과에 두부크림치즈, 드레싱까지 한 숟가락에 싹 올려서 먹으니
와 맛있당......
첫 메뉴부터 정말 기분 좋게 시작했어요!
두 번째, 시그니처 알배추구이

두 번째 메뉴는 알배추구이입니당. 이 메뉴는 맡김의 시그니처라고 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이 메뉴 좀 걱정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배추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음... 맛있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맛있는 거예요!!!!!!!!!

배추를 구우니까 완전 달고 부드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소스가 진짜 미쳤음..... 무슨 맛인지 설명은 못 하겠는데 소스 자체가 엄청 맛있어요. 달고 부드러운 배추와 소스가 정말 잘 어울림... 백문이불여일견, 그냥 맡김 오셔서 한번 드셔 보세요ㅋㅋㅋ

왜 이걸 시그니처라고 하는지 먹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배추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점에서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메뉴였습니다.
세 번째, 고수 올라간 곱창타코

세 번째는 곱창타코입니다. 일반적인 타코라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곱창이 들어가더라구요. 맨 위에는 고수까지 올라가 있구요! 그런데 저에게 닥쳐온 또 하나의 난관ㅋㅋㅋ 저 고수 향 때문에 고수를 잘 못 먹거든요. 그래서 고수 빼고 먹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그래도 여기는 '맡김'이잖아요? 셰프님들을 믿고 그대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오...... 역시 그대로 먹길 잘했어요. 곱창의 쫄깃한 식감과 소스, 그리고 고수가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 신기하게도 제가 싫어하는 고수 향이 거의 거슬리지 않았어요. 곱창 특유의 맛과 소스가 잘 어우러지며 그냥 맛있더라구요;;;;;; 이것도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네 번째, 데일리 파스타 (사태 화이트 라구)

네 번째 메뉴는 데일리파스타인데 이날 나온 메뉴는 사태로 만든 화이트 라구 파스타였어요. 일반적인 스파게티 면이 아니라 타리폴리네 면을 사용해서 면 모양부터 조금 색다르더라구요!!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특히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다 보니 상당히 든든하더라구요. 화이트 라구 소스와 고기와 어우러지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셰프님께서 이 메뉴를 선보이시며 이 메뉴를 '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말이 뭔가 멋있게 느껴졌어요...... 진짜 요리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 같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음식을 손님에게 선보이는 느낌이라 더 인상적이었답니다. 요리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달까요..???
다섯 번째, 수비드 돈안심스테이크

다섯 번째 메뉴는 돈안심스테이크.... 돼지 안심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라고 해요. 함께 나온 소스는 여러 종류의 허브를 사용한 페스토 느낌의 소스고, 컬리플라워 소스와 겨자씨, 마늘쫑장아찌도 함께 나왔어요. 이것도 완전 대박;;;;;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서 그런지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는데 돼지고기라고 말하지 않고 먹으면 무슨 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부드럽고 색다르게 맛있었어요.

돼지 안심으로 이런 식감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고 허브 소스와 컬리플라워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저것 곁들여 먹으니까 맛이 또 달라져서 재미있는 메뉴였습니다!!
마지막 디저트, 자두 소르베

드디어 마지막 메뉴, 디저트로 자두 소르베가 나왔어요. 자두 소르베 위에는 샤인머스켓 젤리 같은 것도 함께 올라가 있었어요. 계속 맛있다고 말하기도 입이 아프네요...

자두 소르베에 자두 과육과 껍질이 살짝 느껴져서 진짜 자두를 사용해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라 마지막 디저트로 먹으니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35,000원 코스인데 양이 엄청 많아요

사실 저는 이런 오마카세라고 하면 조금씩 여러 메뉴가 나오니까 '맛은 있겠지만 배는 별로 안 차겠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맡김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양이 상당히 많아요... 3~4번째 메뉴를 먹을 때부터 이미 배가 꽤 불렀는데 음식이 계속 나옴ㅋㅋㅋ 그래도 맛있으니까 멈출 수는 없고.... 결국 끝까지 열심히 먹었습니다. 35,000원 코스인데 이렇게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줄은 몰랐어요.
검단신도시 데이트 코스로 어땠나
아늑한 분위기에 음식도 하나같이 맛있고 셰프님들도 친절하셔서 오랜만에 분위기 내고 싶었던 저희에게 딱 좋은 곳이었어요. 특히 3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로 다양한 코스를 배부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데이트하면서 조금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검단신도시 술집 오마카세로 맡김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당. 평소에 새로운 음식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실 거예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색다른 코스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검단신도시 술집 옴카세 맡김 추천 드립니다. 다른 달의 코스요리도 궁금해서 또 가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