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혼밥 삼겹비빔밥·소불고기비빔밥과 서비스 사골국물, 호랭이곳간 공덕점

한 줄 요약

호랭이곳간 공덕점은 공덕역 근처에서 혼밥과 가벼운 반주를 같이 하기 좋은 한식집이에요. 이번에는 아이 하원시간에 맞춰야 해서 삼겹비빔밥, 소불고기비빔밥, 누룽지탕수육을 포장했고 사골국물도 서비스로 챙겨 받았어요.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한식 밥상 차린 느낌이 제대로 나는 구성이었습니다.

집에서 꺼내놓은 호랭이곳간 포장 한식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삼겹비빔밥, 소불고기비빔밥, 누룽지탕수육
이용 방식
포장
서비스
사골국물

2026. 9. 18. 방문자 기준

공덕에서 혼밥할 곳 찾을 때 호랭이곳간

공덕에서 혼자 밥 먹을 곳을 찾다 보면 은근 애매할 때가 있어요. 너무 가벼운 메뉴는 아쉽고, 그렇다고 거창하게 먹기는 부담스러운 날. 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공덕 한식 맛집 호랭이곳간이에요.

밥 한 끼 깔끔하게 먹기에도 좋고 막걸리나 맥주 한 잔 곁들여 반주하기에도 괜찮아서 공덕에서 혼밥할 곳 찾을 때 종종 떠오르는 곳이에요.

공덕역 한식집 호랭이곳간 공덕점 전경
호랭이곳간 공덕점 입구 주변 모습
공덕 호랭이곳간 매장 안내 모습

공덕 호랭이곳간, 오늘은 포장으로

오늘은 매장에서 먹는 대신, 아이 하원시간에 맞춰야 해서 호랭이곳간 공덕점에서 포장으로 가져왔어요. 집에 와서 하나씩 꺼내놓으니 생각보다 꽤 제대로 된 한 끼가 되더라고요. 😊

오늘 주문한 건 삼겹비빔밥, 소불고기비빔밥, 누룽지탕수육 이렇게 세 가지.

호랭이곳간 포장 주문한 비빔밥과 탕수육 봉투

평소라면 매장에서 밥 먹으면서 맥주나 막걸리 한 잔 곁들이고 싶었는데, 오늘은 아이 하원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여유롭게 먹을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포장 음식은 아무래도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보다 아쉬울 때가 있는데, 호랭이곳간 메뉴들은 집에서 먹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집에서 꺼내놓은 호랭이곳간 포장 한식 상차림

특히 비빔밥은 밥과 고기, 채소를 한꺼번에 비벼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메뉴였어요.

삼겹비빔밥

호랭이곳간 삼겹비빔밥은 삼겹살이 들어간 비빔밥이라 처음부터 맛의 방향이 확실해요. 고기만 따로 먹으면 기름진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밥과 채소, 양념을 같이 비벼 먹으니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삼겹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그냥 채소 비빔밥보다 훨씬 든든한 느낌. 고기 들어간 비빔밥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손이 갈 메뉴예요.

소불고기비빔밥

소불고기비빔밥은 삼겹비빔밥보다 조금 더 익숙한 맛. 달큰하게 양념된 소불고기가 들어가서 밥이랑 비볐을 때 부담이 없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메뉴가 혼밥할 때 참 편하더라고요. 메뉴 하나만 주문해도 고기와 밥을 같이 챙겨 먹을 수 있으니까요. 공덕에서 혼자 든든한 한식 한 끼 먹고 싶을 때 생각하기 좋은 메뉴였어요.

누룽지탕수육

그리고 은근히 손이 많이 갔던 게 호랭이곳간 누룽지탕수육. 일반 탕수육처럼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바삭한 누룽지가 함께 들어가서 식감이 재미있어요.

바삭한 누룽지가 들어간 호랭이곳간 누룽지탕수육

처음에는 비빔밥 두 개에 곁들이는 사이드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이것도 꽤 존재감이 있더라고요.

소스를 곁들인 누룽지탕수육 한 조각

바삭한 누룽지에 탕수육 소스가 어우러지는 조합이라 밥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고, 매장에서라면 맥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잘 맞겠다 싶었어요. 🍺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사골국물

포장하면서 같이 챙겨주신 사골국물도 좋았어요. 이게 그냥 형식적으로 따라오는 국물이 아니라 국물 맛이 꽤 진해요.

서비스로 받은 진한 사골국물

뜨끈하게 데워서 비빔밥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고, 특히 밥 먹으면서 중간중간 국물 한 숟갈씩 먹으니 훨씬 편하게 넘어갔어요. 사골국물 진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이 부분도 마음에 들 것 같아요.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는데도 국물이 있으니 한식 밥상 차린 느낌이 제대로 나더라고요.

혼밥도 좋고 가볍게 반주하기에도 괜찮은 곳

호랭이곳간은 개인적으로 혼밥하기 좋은 한식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메뉴가 부담스럽지 않고 혼자 먹기 좋은 구성이라 혼자 밥 먹으러 가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

비벼 먹기 좋은 삼겹비빔밥 한 그릇
달큰한 양념의 소불고기비빔밥
비빔밥과 탕수육을 함께 차린 한 끼

여기에 막걸리나 맥주 한 잔 곁들이면 퇴근 후 가볍게 반주하기에도 괜찮고요. 저는 오늘 아이 하원시간 때문에 포장을 선택했지만, 다음에는 시간 여유 있을 때 매장에서 밥 먹으면서 한 잔 곁들여도 좋겠다 싶었어요.

공덕에서 혼밥할 곳이나 깔끔한 한식 메뉴를 찾는 날, 혹은 밥도 먹고 가볍게 반주도 하고 싶은 날 떠올려볼 만한 곳.

포장해 온 호랭이곳간 한식 밥상
비벼놓은 비빔밥과 사골국물
집에서 먹는 공덕 호랭이곳간 포장 메뉴
식사 마무리 무렵의 상차림 모습

오늘처럼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것도 꽤 괜찮았습니다. 🙂

위치

호랭이곳간 공덕점Horangi Gotgan Gongdeok Branch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8길 13 1층 101호 호랭이곳간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