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카페 헬싱키라떼와 바브카, 미니말레

한 줄 요약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은 교대역과 법원 사이에서 주말에도 찾을 수 있는 차분한 스페셜티 커피 카페다. 헬싱키라떼와 카페라떼에 바브카, 소금빵을 곁들였고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색다른 라떼와 여유로운 커피 시간을 원할 때 들르기 좋다.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 대표 사진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 대표 사진

교대역이나 법원 근처에서 주말에 카페를 찾다 보면 생각보다 문을 닫은 곳이 많더라고요. 평일 직장인 위주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말에는 카페 선택지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주말에도 영업하는 카페를 찾아보다가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을 알게 됐어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막상 방문해 보니 분위기도 조용하고 커피 종류도 다양해서 꽤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교대역과 법원 사이에서 찾은 카페

교대역 인근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외관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은 교대역에서 이동하기 편한 위치에 있어요. 법률사무소 필승 건물의 1층입니다. 평일에는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서 저녁에 식사를 마친 뒤 커피 한 잔하러 들르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디카페인 메뉴도 있다는 점! 저녁에는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잠을 설칠 수 있어서 디카페인을 찾게 되는데 선택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더라고요.

조용해서 더 좋았던 매장 분위기

은은한 조명의 카페 내부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은은한 조명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시끄럽고 사람들 대화 소리가 가득한 일반적인 대형 카페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차분하고 따뜻한 카페 공간

음악 소리가 크게 들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라 커피에 집중하기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소개팅이나 미팅 장소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하던데 직접 와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았어요.

대화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좌석

너무 조용해서 어색한 분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변 소음 때문에 대화가 묻힐 정도로 시끄럽지도 않아서 둘이 오붓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비교적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키오스크 주문과 다양한 커피 메뉴

카페 메뉴 주문용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었어요. 메뉴를 살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커피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직접 원두를 소싱하고 프로파일을 설계해서 로스팅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니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원두 메뉴도 자세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페셜티 커피와 디카페인 메뉴

기본적인 커피 메뉴 외에도 밀크티나 디카페인 등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르기 괜찮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고른 베이커리

카페에 준비된 쿠키와 베이커리

커피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옆쪽을 보니 쿠키와 베이커리 종류도 꽤 다양했어요.

다양한 디저트 베이커리 진열

배가 고픈 상태로 방문했다면 아마 디저트 고르는 데 시간이 좀 걸렸을 것 같아요ㅎㅎ

바브카와 소금빵 베이커리

저는 이날 바브카와 소금빵을 골랐습니다.

카페에서 고른 바브카와 소금빵

이곳의 베이커리는 개포동 베이커리랩에서 직접 구운 제품들이라고 해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빵 종류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침이나 간단한 브런치처럼 이용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

카페라떼와 헬싱키라떼, 베이커리 주문
  • 카페라떼
  • 헬싱키라떼
  • 바브카
  • 소금빵

특히 메뉴판에서 눈에 들어왔던 건 헬싱키라떼였어요. 이름부터 조금 독특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거든요.

미니말레 대표 메뉴 헬싱키라떼

미니말레 대표 메뉴 헬싱키라떼

헬싱키라떼는 미니말레에서 선보이는 대표 메뉴라고 하는데요. 북유럽 여행 중 핀란드 헬싱키에서 맛본 라떼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말레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라고 해요. 일반적인 카페라떼와는 조금 다른 개성이 있는 메뉴라 처음 방문했다면 한번쯤 주문해볼 만하겠더라고요.

우유와 에스프레소 층의 헬싱키라떼

우유와 에스프레소 층을 섞어서 마셔보니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우유의 고소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함께 느껴졌어요. 단맛이 강한 라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면 오히려 이런 은은한 단맛이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커피 맛이 묻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헬싱키라떼'라는 이름 때문에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에 잘 맞았어요.

기본에 충실했던 카페라떼

부드러운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카페라떼

같이 주문한 카페라떼는 조금 더 익숙한 맛이었어요. 부드러운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고소한 풍미가 느껴져서 편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특별히 자극적인 맛 없이 베이커리와 곁들이기 좋은 스타일이었어요. 헬싱키라떼가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를 경험해보고 싶을 때 좋다면 카페라떼는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은 메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와 잘 어울렸던 바브카와 소금빵

라떼와 곁들인 바브카와 소금빵

음료만 마시기 아쉬워서 주문한 베이커리도 함께 먹어봤어요. 바브카는 커피와 같이 먹으니 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라떼와 꽤 잘 어울렸어요. 소금빵은 겉쪽의 담백한 맛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짭짤함 덕분에 달달한 디저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고요. 두 가지를 같이 주문하니 달콤한 빵과 담백한 빵을 번갈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백과 밀크티 선물 제품

카페에서 판매하는 드립백 기프트 세트

카페를 둘러보다 보니 드립백 제품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드립백 기프트 세트도 있어서 커피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하기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크티 제품

밀크티 같은 제품도 준비되어 있어서 단순히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명절이나 가볍게 커피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 이런 스페셜티 원두나 드립백 세트도 괜찮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교대역에서 차분한 카페를 찾는다면

차분하게 커피를 즐기는 카페 공간

이번에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에 방문해 보니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차분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주말에도 영업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평일에는 저녁 시간에도 방문할 수 있어서 교대역이나 법원 근처에서 약속이 있을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인 만큼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관심 있게 볼 만하고요.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저처럼 일반적인 카페라떼뿐만 아니라 조금 색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대표 메뉴인 헬싱키라떼를 추천하고 싶어요.

교대역 카페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대역 카페를 찾고 있다면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 다음에는 다른 원두로 내린 커피와 베이커리 메뉴도 하나씩 먹어보고 싶네요.

위치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Mini Male Coffee Roaster Gyodae Court Branch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1길 15 1층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교대법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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