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감자탕 뼈 없는 점심 세트, 해선옥

한 줄 요약

해선옥 선릉점은 서울 선릉역 인근에서 감자탕과 전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다. 뼈 있는 감자탕과 순살감자탕을 각각 맛보고 해물전, 새우전까지 곁들였는데 특히 순살감자탕은 직장인 점심에 빠르게 먹기 좋았다. 따뜻한 국물과 든든한 한 상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다.

감자탕 세트메뉴 전 요리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뼈가 있는 감자탕+해물전 세트, 순살 감자탕+새우전 세트
해물전 구성
6개

2026. 9. 12. 방문자 기준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고 바람도 많이 부는 요즘인데요. 이런 날씨가 되면 자연스럽게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선릉역에서 찾은 뜨끈한 감자탕

오늘 소개할 곳은 선릉역 감자탕으로 잘 알려진 해선옥 선릉점입니다.

해선옥 선릉점 방문 안내 사진
해선옥 선릉점 감자탕 식당 사진
해선옥 선릉점 외관 관련 사진

평소에도 감자탕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때마침 40년 전통이라는 묵직한 타이틀을 가진 해선옥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해선옥 선릉점 매장 입구 사진
해선옥 선릉점 매장 전경 사진

우드톤 매장에서 메뉴를 고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전체적인 색감이 나무 소재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고, 조명도 과하게 밝거나 어둡지 않아서 식사에 집중하기 딱 좋은 조도였어요.

우드톤 해선옥 매장 내부 사진
해선옥 우드톤 식사 공간 사진
해선옥 내부 좌석과 조명 사진
해선옥 매장 내부 분위기 사진

벽면 여러 곳에는 해선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식재료인 콩가루, 들깨, 꽃게, 그리고 감자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는데요. 이런 것들을 식사 전에 미리 살펴보면 단순한 한 끼를 넘어서 몸보신을 제대로 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감자탕 식재료 안내 벽면 사진
해선옥 감자탕 안내 문구 사진

메뉴는 벽면에도 정리되어 걸려 있고 테이블에 있는 오더패드를 통해서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세트메뉴들은 감자탕 단품에 약간의 금액을 추가해서 전과 함께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세트메뉴 구성인 '뼈가 있는 감자탕+해물전'과 '순살 감자탕+새우전'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종이컵, 소스 그릇, 후추 등이 아주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감자탕의 고기를 찍어 먹을 겨자소스부터 따라 준비해두기로 했습니다.

감자탕 겨자소스와 테이블 세팅

주문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는데요. 고급스러운 황금빛 3구 접시에 반찬이 소담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황금빛 접시에 담긴 기본 반찬
감자탕 곁들임 기본 반찬 사진

그리고 작은 미니 소쿠리에 바로 부쳐 나와서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세트메뉴의 전들이 나왔어요.

소쿠리에 담긴 세트 전 요리
감자탕 세트메뉴 전 요리 사진
갓 부쳐 나온 세트 전 사진

그리고 메인인 감자탕까지 큼직한 그릇에 담겨 나와 한상이 모두 차려졌습니다.

큼직한 그릇의 감자탕 한 상

뼈 있는 감자탕의 부드러운 고기

이거는 제가 주문한 기본 감자탕인 뼈 있는 감자탕인데요. 국물과 고기 위로는 숙주나물과 파, 들깨가루까지 올려져 있었어요.

살코기가 튼실하게 붙어 있는 큼직한 뼈가 여러 대 들어 있었고요. 젓가락으로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살코기가 스르륵 분리될 정도로 아주 잘 익혀져 나왔습니다.

잘 발라낸 도톰한 살코기를 미리 준비해둔 톡 쏘는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어 보았는데요. 퍽퍽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하지만 감자탕의 진짜 묘미는 역시 밥과 함께할 때인데요. 숟가락에 흰쌀밥을 크게 한 술 떠서 감자탕 국물에 살짝 적신 뒤, 부드러운 고기 한 점과 아삭한 깍두기를 척 얹어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

안에는 포슬포슬한 감자도 들어있습니다.

감자탕 속 포슬포슬한 감자 사진

직장인 점심에 편한 순살감자탕

남편이 주문한 순살감자탕은 뼈가 없이 순살만 발라져서 나와요.

뼈 없이 나온 순살감자탕 사진

감자탕을 먹고 싶어도 뼈를 발라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기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직장인 점심으로 빠르게 먹기 좋게 뼈가 발려진 감자탕을 해선옥에서는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직장인 점심용 순살감자탕 사진

그래서 지체 없이 공깃밥 한 그릇을 국물에 푹푹 말아서 국밥처럼 훌훌 떠먹기 좋은데요. 찬으로 나온 매콤새콤한 무생채를 밥 위에 올려서 곁들여 먹으니, 깔끔하고 얼큰한 감자탕 국물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무생채와 감자탕 국밥 조합

세트로 곁들인 해물전과 새우전

세트로 나온 해물전은 동그랑땡처럼 한입에 쏙 넣기 좋은 크기로 6개가 구워져 나와서 나눠 먹기 좋았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졌고, 씹을 때마다 은은하게 씹히는 해물의 풍미와 채소의 단맛이 좋았습니다.

선릉역 감자탕 뼈 없는 점심 세트, 해선옥

새우전은 기다란 나무 꼬치 하나에 새우 여러 마리가 일렬로 꽂힌 상태로 계란물을 입혀 부쳐져 나왔는데요. 꼬치째로 들고 베어 먹어도 되고, 젓가락으로 꼬치에서 쏙쏙 빼서 하나씩 빼내어 먹어도 되는데 새우살 특유의 탱글함이 입에 착착 감겼습니다.

꼬치에 꽂힌 계란옷 새우전

마지막에 나갈 때는 젤리까지 있어서 입가심까지 완벽했던 해선옥 선릉점이었습니다.

위치

해선옥 선릉점Haeseonok Seolleung Branch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98길 5 1층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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