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동 메밀김밥과 명란버터솥밥, 소로리솥밥
한 줄 요약
소로리솥밥 가경직영점은 청주 가경동에서 주문 후 갓 지은 솥밥과 메밀김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한식 식당이다. 명란버터솥밥과 기본·생연어 메밀김밥을 둘이 먹었는데, 김밥까지 은근 양이 많아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따뜻한 밥과 색다른 메밀김밥이 생각날 때 선택지가 많은 한 끼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20:00
- 주차
- 서현프라자 건물 뒤 주차장, 약 200대 가능
- 명란버터솥밥
- 11,000원
- 생연어메밀김밥
- 13,000원
- 메밀김밥
- 9,000원
- 이용
- 단체 이용·예약·포장·배달 가능
2026. 9. 10. 방문자 기준
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솥밥이 먹고 싶어서 다녀온 가경동 맛집 솥밥! 이번에 방문한 곳은 소로리솥밥 가경직영점이다. 솥밥도 먹고 싶고 김밥도 먹고 싶었는데 여기는 솥밥뿐만 아니라 메밀김밥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ㅎㅎ
소로리라는 이름도 재미있었는데, 청주 옥산면의 소로리라는 지역명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세계 최초로 발견된 볍씨인 옥산 소로리볍씨와 연결해서 ‘쌀’을 주인공으로 브랜딩한 솥밥집이라고! 그래서인지 밥에 대한 설명도 꽤 인상적이었다.
소로리는 손님이 들어오기 전까지 미리 밥을 지어놓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 밥을 짓는다고 한다. 조금 기다리더라도 갓 지은 솥밥을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나름의 고집이 느껴졌음.
소로리솥밥 가경직영점 위치와 주차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현남로 16, 쿠스코마트 옆에 있다. 매일 11:00~20:30 운영하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 라스트오더는 20:00이다.

서현프라자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고 약 2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쾌적한 매장과 아이 동반 편의
매장에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훨씬 쾌적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테이블도 편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친구랑 식사하기에도 좋았음.
단체 이용도 가능하고 예약이나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기의자와 아기식기, 아기쌀밥과 김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무엇보다 먹는 동안 배달 알림이 계속 들려서 신기했는데ㅋㅋㅋ 그만큼 배달 주문도 꾸준히 들어오는 곳인가 싶었다.

셀프바에 반찬도 넉넉함~ 테이블 서랍에 수저, 휴지, 물티슈, 기본세팅 컵, 물, 깨, 간장도 참고~ 얼음컵과 물 요청하니 가져다주심!



명란버터솥밥과 메밀김밥 세 가지
- 명란버터솥밥 11,000원
- 생연어메밀김밥 13,000원
- 메밀김밥 9,000원
솥밥 하나에 김밥 두 종류까지! 둘이서 먹기에 충분할까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다ㅋㅋㅋ 메밀김밥이 은근히 배가 차서 마지막에는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옴! 맛있는 풀 샷~

또 먹고싶어지는 사진!!!

담백하게 계속 손이 가던 메밀김밥
메밀김밥은 메밀면의 담백함에 계란과 아보카도, 유부, 표고와 루꼴라가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

와사비마요가 들어가서 끝맛에 살짝 톡 쏘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 조합이 은근 잘 어울렸다. 김밥 하나씩 먹다 보니 생각보다 계속 손이 가는 맛ㅋㅋㅋ

통통한 생연어메밀김밥
생연어메밀김밥은 통통한 생연어가 들어간 소로리의 대표 메뉴라고 한다. 연어가 꽤 도톰하게 들어가 있어서 단면으로 보니 더 먹음직스러웠음.

소로리에서는 매일 아침 메밀면을 삶고 특제 쯔유로 숙성해서 메밀김밥을 만든다고 한다. 연어도 소로리만의 숙성법을 사용해서 비린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다고! 확실히 일반 김밥과는 재료 구성이 완전히 달랐다.
메밀면에 계란, 아보카도, 표고, 유부, 루꼴라 등이 들어가고 와사비마요까지 더해져서 한입에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지는 스타일. 생연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그리고 김밥이라고 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양이 많아서 배터지는줄!!

명란버터솥밥을 세 번 즐긴 방법
명란버터솥밥은 뜨끈뜨끈한 솥에 밥이 담겨 나오고 위에 명란이 올라가 있었다. 주전자 넘나 귀욥쓰..

명란 한 스쿱 넘 귀엽네 ㅋㅋㅋㅋ 슥삭슥삭 비벼주고~

명란이라고 하면 짤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좋았네! 덜어내서 그냥도 즐기고, 오차즈케처럼 뜨끈한 물 부어서 한번 더 즐기기 ㅎ
솥밥에서 빠질 수 없는 누룽지까지 세 번 즐겨버리기. 밥을 먹고 나서 솥에 남은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가 있지~ 따뜻하고 구수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버터가 따뜻한 밥 위에서 사르르 녹는 게 너무 맛있어 보였음!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감칠맛이 더해져서 밥만 먹어도 맛있더라. 뜨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솥밥의 가장 큰 매력인 듯! 따뜻한 밥에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는데 계속 손이 가는 맛!

같이 나온 김에 싸먹어도 맛있음! 버터명란밥을 그냥 먹는 것과 김에 싸서 먹는 게 또 느낌이 달랐다. 김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니까 은근 별미더라~ 개인적으로는 김에 싸먹는 거 추천!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쥬,,,,?

미역국도 후루룹! 소로리솥밥은 충북지역 쌀을 사용하고 충북에서 나는 식재료를 고집한다고 한다. 진천쌀을 초저온 냉각보관해서 밥맛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하는데, 직접 솥밥을 먹어보니 밥알이 따뜻하고 고소해서 메뉴와 잘 어울렸다.
참기름과 들기름도 일반 제품이 아니라 방앗간과 계약해 전통 방식으로 압착 착유한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런 부분도 음식의 고소한 맛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았다. 긁 긁.. 냠냠냠... 중간점검...ㅋㅋㅋㅋ 배불러서 남길뻔 ㅎㅎ;;; 싹싹 긁어먹고~
이벤트도 참여해봤다! 뽑기 이벤트가 있길래 슬쩍 기대하면서 뽑았는데... 사이다 당첨ㅋㅋㅋ 스타우브도 상품이 있던데 그거 뽑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시원한 사이다 받아서 맛있게 마시고 나왔다ㅎㅎ

주차정산 해주고~ 이쑤시개, 치실 등 센스있네~

먹고 난 뒤 느낀 점
맛집답게 웨이팅리스트가 보였음.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식사하는 동안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매장이 정말 쾌적해서 편하게 밥 먹기 좋았던 점이 마음에 들었음.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셀프코너에 있는 반찬들 이름이 적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것! 내가 잘 모르는 반찬은 뭔지 바로 알기 어려워서 살짝 고민하게 되더라ㅎㅎ 반찬들도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메뉴부터 매장 분위기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명란버터솥밥은 뜨끈한 솥밥에 버터와 명란을 비벼 먹는 고소한 맛이 좋았고, 김에 싸먹는 것도 별미라 기억에 남았다. 메밀김밥은 두 가지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기본 메밀김밥이 더 내 취향! 생연어메밀김밥은 연어가 통통하게 들어가서 연어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다.
따뜻한 솥밥이 생각날 때 깔끔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소로리솥밥 가경직영점을 추천하고 싶다. 솥밥 종류도 다양하고 메밀김밥이라는 색다른 메뉴까지 있어서 한 끼 식사로 선택지가 많은 것도 장점! 실제로 매장에서 식사하는 동안 배달 주문도 계속 들어오는 걸 보니 청주에서 꾸준히 찾는 분들이 많은 곳 같았다.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현남로 16 B105호 소로리솥밥 가경직영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