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칵테일바 사이드카·피스코 사워와 두부과자 안주, 로제타
한 줄 요약
로제타는 합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명화 콘셉트 칵테일바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시그니처 수련 연못, 클래식 사이드카와 피스코 사워, 논알콜 피나콜라다까지 마시며 단호박 크림뇨끼·알감자 버터구이·갑오징어 라구 링귀니를 곁들였어요. 기본 안주로 나오는 두부과자는 리필까지 부탁할 만큼 중독성이 있었고, 조용히 이야기하며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35 1층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18:00 - 다음날 05:00
- 주차
- 인근 주차장 주차 가능
- 좌석
- 야외 테라스 테이블, 홀 테이블석, 단체석
- 기본 안주
- 두부과자 (리필 가능)
- 시그니처 칵테일
- 명화에서 영감받은 8종 (수련 연못, 여름 햇빛, 마담 X, 꿈, 절규, 이삭 줍는 여인들, 호작도 등)
- 주문한 메뉴
- 수련 연못, 피스코 사워, 사이드카, 논알콜 피나콜라다, 단호박 크림뇨끼, 알감자 버터 구이와 하몽, 갑오징어 라구 링귀니
2026. 9. 21. 방문자 기준

합정에서 분위기 제대로 잡고 싶은 날, 클래식부터 시그니처까지
합정 속 유럽 분위기 고풍스러운 술집, 로제타
로제타는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35 1층, 합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있는 칵테일바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8:00부터 다음날 05:00까지, 주차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원래도 술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마시는 양도 예전보다 확 줄었는데 예쁜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는 건 전보다 더더 좋아졌어요 😆 밥먹으면서 마시는 소맥 여러 병보다 멋진 장소에서 잘 만든 칵테일 한두 잔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쪽이 제 취향 💅✨
이날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어디서 만나지 하다가 분위기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저장해뒀던 곳으로 향했는데요! 바로 📍로제타 합정. 밖에서부터 빨간 어닝에 테라스 테이블까지 있어서 오잉 여기 합정 맞아? 싶었던 곳.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분위기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까 또 완전히 다른 무드라 홍대 칵테일바 데이트 찾는 분들이 왜 이런 곳 찾아다니는지 바로 이해했어요 ㅎㅎ
로제타 외관과 합정역 야장 분위기

로제타 합정점은 🚇 합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위치해 있어요. 매장 앞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빨간 어닝 ❤️ 크림 컬러 외벽에 레드 포인트, 조명까지 켜지니까 약간 오래된 유럽 호텔 바 앞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 이탈리아 로마 골목 갔을 때 본 듯한 고풍스러운 그런 바 ㅠㅠ 그리운 느낌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합정 야장술집, 합정 데이트 술집으로 나이스하죠 〰️ 뭔가 지나가다가 봤어도 우와 했을 장소


로제타 내부는 어떤 분위기일까

~ROSETTA~ 들어가자 보였던 단체석. 명화를 뒤쪽에 조명과 인테리어 해놔서 감각적이였던 공간.
홀 테이블석도 스테인글라스 조명과 붉은 벽지, 각종 명화장식으로 여기가 프랑스 합정로 인가 하게 만드는 😆
합정 로제타 무드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공간의 분위기가 뚜렷해서 압도당하는 느낌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분좋바가 합정에 있을줄이야. 홍대, 합정, 상수 데이트코스나 저처럼 친구모임, 2차장소로도 정말 좋아보여요



합정 로제타 화장실도 보세요. 깔끔 그 자체.. 비품도 일회용 구강청결제, 머리끈, 치실 등이 준비되어있어요. 여기 핸드크림 향 진짜 좋아요 👍
로제타 메뉴: 푸드, 주류, 시그니처 칵테일

Food menu
합정 술집 로제타 푸드 메뉴는 술에 어울리는 맥앤치즈, 크림뇨끼, 파스타, 과일·치즈를 사용한 콜드 플래터 등이 있어요. 생맥주 / 하이볼 / 진토닉 같은 깨알같은 데일리 드링크도 있네요 ><
Alcohol


각종 브랜디부터 위스키 메뉴판
Signature cocktails

그리고 로제타의 <시그니처 칵테일>들을 소개할게요
- 01. The Water Lily Pond 수련 연못 — 드라이 셰리 와인의 산뜻한 풍미에 무화과와 벚꽃 향, 허브의 싱그러움을 더한 청량하고 깔끔한 칵테일 / 재료: 드라이 셰리 와인, 무화과, 벚꽃, 탄산, 허브 오일, 셀러리 피클
- 02. Summer Sunshine 여름 햇빛 — 향긋한 유자와 레몬그라스에 한국 배의 시원한 단맛과 짭조름한 김을 더해 여름 바다를 담아낸 칵테일 / 재료: 유자, 한국 배, 레몬그라스, 케피르 요거트, 탄산, 시즈닝 김
- 03. Madame X 마담 X — 루비 포트 와인의 관능적인 달콤함에 리치와 장미, 히비스커스 향이 어우러진 우아한 와인 칵테일 / 재료: 루비 포트 와인, 리치, 장미, 히비스커스, 오크 칩
- 04. The Dream 꿈 — 피트 위스키의 은은한 스모키함과 딸기 와인의 새콤달콤함에 마라 향신료로 반전을 준 독특한 칵테일 / 재료: 피트 위스키, 해미읍성 딸기 와인, 레몬, 루이보스, 마라 향신료, 초콜릿
- 05. The Scream 절규 — 거칠고 스모키한 피트 위스키에 사과 증류주와 시나몬, 후추의 강렬한 향을 더한 묵직하고 직선적인 칵테일 / 재료: 피트 위스키, 깔바도스, 아베르나, 월계수 잎, 시나몬, 후추
- 06. The Gleaners 이삭 줍는 여인들 — 버번과 커피의 깊은 풍미에 우엉, 미소 된장, 캐슈넛 크림의 고소함을 더한 부드러운 비건 디저트 칵테일 / 재료: 버번 위스키, 커피, 우엉, 미소 된장, 캐슈넛 크림, 흑임자 소보로
- 07. Hojakdo 호작도 — 부드러운 청주에 홍시의 은은한 단맛과 막걸리의 편안한 풍미를 담아낸 크리미한 한국식 칵테일 / 재료: 경주 법주, 홍시, 막걸리 비네거, 달걀흰자, 김치 누룽지
합정칵테일 로제타의 총 8개의 시그니처 명화 칵테일. 명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합정 칵테일바 칵테일 시리즈, 메뉴판을 보기만해도 전혀 안 어울릴거 같은 재료를 어떻게 조합해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는데요 🤩 위스키, 커피, 우엉, 미소된장 등 도전심을 불러일으키는 메뉴부터 포트와인, 리치, 장미, 히비스커스 등 듣기만해도 향기롭고 익숙한 조합까지.
그리고 칵테일을 단순히 베이스 술별로 나눈 게 아니라 Relaxing & Delightful, Refreshing & Vibrant, Cozy & Chill처럼 느낌이나 분위기에 따라 나눠놔서 고르기 편했거든요. 고르기 어렵다면 직원분께 원하는 베이스, 플레이버, 향 등을 말씀주시면 추천도 해주신다고 해요 😙
기본 안주 두부과자와 세팅

로제타의 기본 안주 스낵으로는 두부과자가 제공되는데요, 쌩뚱맞게 보일수도 있지만 중독성이 장난 아녜요.


고소하면서 끝에 달달한 맛이 ㅎㅎㅎㅎㅎ 맛있어서 순삭하고 리필 부탁드렸어요
수련 연못 칵테일 맛은?
제가 주문한 합정 칵테일 시그니처 수련 연못이에요. 산뜻한 화이트 와인류를 선호하는데 드라이 셰리 와인 베이스에 무화과 / 벚꽃 / 허브오일 등 청량한 재료들의 조화가 궁금해져 주문해 봤어요. 서브되자마자 허브오일을 가장자리에 톡 떨어뜨려 주셨는데 향기로운 허브향과 백포도향이 훅 끼쳐와요. 잘 주문했다 느낌 확 왔던 🤍

허브 오일이 떨어진 부분은 입 안에 머금었을때 더 향기롭고, 싱그러운 과실과 허브의 조화가 마치 잘 만든 향수를 입에 머금고 있는 듯한 맛이었어요. 알코올 맛도 세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무엇보다 향기로워서 저는 완전 호호호 ⭐️⭐️⭐️⭐️⭐️ + ⭐️ 저와 같은 입맛을 가지시고 알콜 맛이 센 걸 선호 하지 않으시는 분들, 향을 음미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 :-)
논알콜 피나콜라다와 피스코 사워
일행이 주문한 논알콜 피나콜라다. 로제타에서는 클래식 칵테일들이나 혹은 원하는 맛이 있다면 무알콜로 제조가 가능해요. 달달한 파인애플 맛의 정석 피나콜라다였어요.
피스코 사워도 역시 추천받은 칵테일인데요, 남아메리카에서 자주 먹는 칵테일로 피스코 베이스에 라임즙, 위에는 달걀 흰자폼이 올라가 부드럽고 라임의 새콤한 맛이 좋았어요.
클래식 사이드카, 도수 30도


사이드카는 꼬냑 베이스에 레몬주스와 오렌지 리큐르가 들어간 클래식 칵테일. 도수가 약 30도라 첫입부터 확실히 술 느낌이 와요 ‼️ 레몬의 새콤함 때문에 처음에는 산뜻한데 뒤로 꼬냑 특유의 묵직한 향이 남아서 앞에 마신 칵테일들과 확실히 캐릭터가 달랐어요. 도수가 높아도 헤비하지 않고 시트러스와 꼬냑의 조화가 좋았던 도회적인 칵테일.
단체 샷 ᰔ
단호박 크림뇨끼

단호박 퓌레와 크렘 프레슈, 감자 뇨끼에 세이지와 초리조 오일이 들어간 메뉴에요. 단호박이라고 해서 완전 달달한 크림소스를 생각했는데 달지않고 절제된 맛이 좋아서 순삭한 메뉴. 크렘 프레슈의 산뜻한 맛이랑 초리조 오일이 같이 들어오면서 유럽에서 먹었던 원재료 맛을 살린 절제되고 정갈한 맛!! 이런 고퀄 음식을 합정 바에서 만날 수 있다니요 ㅠㅠ 현지에서 느끼는 쫀득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사르르 느껴지는데 여기 합정 술집에서 그대로 재현 하셨더라구요 👏
알감자 버터 구이와 하몽


개인적으로 술안주로 손 제일 많이 갔던 메뉴. 별건 아닌데 구황작물 러버라 😙 버터에 구운 알감자 위에 하몽, 페코리노 치즈 그리고 살구 허니 리덕션이 올라가요. 감자는 속이 촉촉하고 버터에 구워내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데 감자만 집어먹으면 휴게소 알감자 같으면서도 하몽이 짭짤하게 잡아주고 살구 허니 리덕션이 끝에 달큰하게 들어와요. 한입 먹고 칵테일 한 모금 하면 으으으음 〰️ 🤩
갑오징어 라구 링귀니


면이 얇은 파스타보다 두툼해 식감이 있는 링귀니에 브로콜리, 오징어까지 있어 씹는 맛이 있는 편이라 라구 소스랑 같이 먹었을 때 존재감이 꽤 컸어요. 갑오징어도 중간중간 들어 있어서 부드러운 소스 먹다가 탱글한 식감이 한번씩 좋았던 파스타! 이것도 간이 세지 않고 원물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술 마시면서 먹는 파스타라면 저는 오히려 이런 감칠맛 진한 쪽.
로제타 총 후기
무드있는 합정술집 찾는데 특별한 칵테일, 술 마시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이에요. 공간이 이쁘고 분좋바라 사진찍으러 오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합정에 술집은 진짜 많은데 이렇게 인테리어 콘셉트가 확실하면서 시그니처 칵테일, 다양한 주류까지 있는 곳 흔치 않죠 ᰔ
특히 버건디 컬러, 스테인드글라스, 그림, 조명까지 어디서 사진 찍어도 로제타 특유의 무드가 그대로 나와서 만족 ˶ᵕᴗᵕ˶ 〰️ 저녁 메뉴부터 시작해서 시그니처 칵테일 한 잔, 클래식 칵테일까지 이어가기 좋아 합정역 칵테일바 데이트 코스로도 딱인 장소.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한 잔 하고 싶은 날, 혹은 평소보다 분위기 좀 내고 싶은 날 생각날 것 같은 합정역 술집 맛집 로제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