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침식사 초당순두부와 얼큰순두부 해장, 대청마루
한 줄 요약
대청마루는 속초 관광로에 있는 초당순두부 전문 한식당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식사가 가능해 아침 첫 끼로 초당순두부, 얼큰순두부, 두부부침을 함께 주문해 먹었고, 담백한 콩맛과 칼칼한 국물이 번갈아 먹기 좋았습니다. 넓은 주차장까지 갖춰 차량 여행객과 가족 단위 아침식사 장소로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초당순두부
- 14,000원
- 얼큰순두부
- 15,000원
- 황태해장국
- 15,000원
- 산채비빔밥
- 16,000원
- 그 외 메뉴
- 모두부, 두부부침, 감자전, 황태구이, 황태찜, 두부전골
- 주류
- 소주·맥주 외 송이주, 속초생탁 등 지역 주류
- 주차
- 매장 앞쪽 주차 공간 넉넉함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430
2026. 9. 8. 방문자 기준
속초 여행을 하다 보면 아침 일찍 문 여는 식당 찾는 게 은근 쉽지 않은데요. 이번에 다녀온 대청마루는 이른 시간부터 식사가 가능해서 아침식사 장소로 정말 괜찮았어요. 전날 회나 술 한잔 하고 다음 날 뜨끈한 국물로 속을 풀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한옥 느낌 외관과 넓은 주차장
건물 외관부터 한옥 느낌이 물씬 나서 속초 여행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오래된 맛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있고, 멀리서도 '초당순두부' 글자가 눈에 잘 들어와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주차장이 넓다는 점이었어요. 속초는 인기 식당일수록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은데, 대청마루는 매장 앞쪽으로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이나 차량 여행객에게 특히 편리했습니다. 주변 풍경도 탁 트여 있어서 여행 온 느낌이 확 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초당순두부에 사용하는 콩에 대한 안내가 있었어요. 대청마루 초당순두부는 100% 순수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두부를 메인으로 하는 곳인 만큼 재료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아요

메뉴는 생각보다 정말 다양했습니다. 초당순두부 14,000원, 얼큰순두부 15,000원, 황태해장국 15,000원, 산채비빔밥 16,000원 등이 있고, 모두부나 두부부침, 감자전, 황태구이 같은 메뉴도 있었어요.
아침에는 순두부나 황태해장국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먹기 좋고,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두부구이나 전 종류를 추가해서 같이 나눠 먹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태찜이나 두부전골처럼 여럿이 먹기 좋은 메뉴도 있어서 가족 단위 식사 장소로도 잘 맞아 보여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손님도 꽤 있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부터 얼큰한 메뉴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서 어른, 아이 함께 식사하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송이주, 속초생탁 같은 지역 주류도 있어요
주류 메뉴를 보니 지역색이 느껴지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일반 소주나 맥주뿐 아니라 송이주, 속초생탁 같은 지역 주류도 있어서 여행 기분 내면서 한잔 곁들이기 좋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속초 지역 술을 함께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담백하고 고소했던 두부 메뉴

먼저 두부부침이 나왔는데, 겉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두부 자체가 담백하고 고소해서 간장 양념에 살짝 찍어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두부가 너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순두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역시 두부 전문점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당순두부는 보기에는 굉장히 담백해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고소한 콩맛이 은근 진하게 느껴집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한 맛이라 아침식사로 딱 좋았어요.
특히 전날 늦게까지 먹고 잔 다음 날에는 맵고 자극적인 메뉴보다 이런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이 당기는데, 그럴 때 잘 맞는 메뉴였습니다.
해장으로 좋았던 얼큰순두부

얼큰순두부는 색깔부터 제대로 해장 메뉴 느낌이었어요. 빨간 국물 위에 대파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먹기 전부터 칼칼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맵기만 한 국물이 아니라 순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함께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아침부터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라 속초 해장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반찬도 여러 가지가 함께 나왔는데, 김치와 오이무침, 나물, 새우장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메인 메뉴가 두부 위주라 담백한 편인데, 이런 반찬들을 곁들이니 식사가 심심하지 않고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두부는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두부 자체의 고소함과 짭조름한 양념이 잘 어울렸고, 황태구이처럼 간이 있는 반찬과 번갈아 먹으니 계속 손이 갔습니다.
한상 가득 차려지는 든든한 아침식사

전체 상차림으로 보니 꽤 푸짐하죠. 초당순두부, 얼큰순두부, 두부부침, 각종 반찬까지 같이 놓고 먹으니 가족끼리 여러 메뉴 주문해서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무겁지는 않으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속초 여행 첫 끼로도 괜찮았어요. 여행에서는 아침을 대충 때우기 쉬운데, 이렇게 제대로 한식을 먹고 출발하니 하루가 훨씬 든든하게 시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얼큰순두부는 가까이서 보면 순두부가 넉넉하게 들어 있고 국물도 진한 편이었어요. 칼칼하면서도 부드러워서 해장용으로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초당순두부와 얼큰순두부를 하나씩 시켜서 함께 먹는 조합을 추천하고 싶어요. 서로 맛이 완전히 달라 번갈아 먹으면 질리지 않습니다.

초당순두부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특히 주문하기 좋은 메뉴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어른들은 얼큰순두부나 황태해장국을 주문하면 취향대로 식사할 수 있습니다.

반찬과 두부 메뉴를 함께 놓고 먹으니 한식 한상차림 느낌이 제대로 났어요. 두부부침도 넉넉하게 나와서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았고,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아 두부의 맛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얼큰순두부 한 컷. 뜨끈한 국물이라 아침에 먹기 정말 좋았고, 전날 술 한잔 했다면 속 풀기에도 제격이었어요.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대청마루는 넓은 주차장, 이른 오픈 시간, 든든한 아침식사, 해장하기 좋은 국물 메뉴, 그리고 맛있는 두부 요리까지 여행객에게 필요한 요소가 잘 갖춰진 곳이었습니다.
속초에서 아침 일찍 문 여는 식당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먹을 한식집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해요. 특히 두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초당순두부와 두부부침은 꼭 같이 주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지역 주류인 송이주나 속초생탁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속초 여행의 맛을 조금 더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