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인도커리 입문자와 팔락파니르·버터치킨 조합, 인디아더르바르

한 줄 요약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은 삼성역·코엑스 근처 지하 1층에 있는 인도음식점입니다. 인도커리집이 처음인 일행과 둘이 방문해 수프, 탄두리치킨, 버터치킨과 팔락 파니르 두 가지 커리에 난과 밥, 라씨까지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커리와 색다른 커리를 하나씩 골라 나눠 먹으니 입문자도 부담 없이 잘 먹었습니다.

커리와 함께 나온 밥 한 그릇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삼성역 인근 건물 지하 1층
주문 방식
테이블 QR코드로 추가 주문 가능
주문 메뉴
세트(수프·탄두리치킨·커리 2종·난·밥·탄산 2잔) + 라씨 추가
선택한 커리
버터치킨, 팔락 파니르
참고
인도쌀·라씨·난 모두 종류별로 추가 선택 가능

2026. 9. 7. 방문자 기준

로봇씨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인도커리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 인도커리집은 한 번도 안 가봤는데?” 하는 로봇씨. 엥......? 인도커리집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그럼 또 아요가 데려가줘야죠 ㅋㅋㅋㅋㅋㅋ 마침 삼성역 쪽에 갈 일이 있어서 근처 삼성역 맛집 인도음식 찾아보다가 커리 종류도 다양하고 난이랑 탄두리치킨까지 제대로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에 다녀왔습니다!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 빨간색 간판이 걸린 외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인도음식점 입구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 위치와 입구

멀리서도 아주 잘 보이는 강렬한 빨간색 간판 ㅋㅋㅋㅋ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은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여기 인도 음식점입니다!!!” 하는 느낌이 확실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ㅎㅎ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82길 15 B1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매장이 나오는데요. 처음 인도커리 먹으러 가는 로봇씨한테 “여기서는 난을 뜯어서 커리에 찍어 먹는거야~” 하면서 아는 척 좀 해줬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뭐... 아요도 인도 음식 전문가 그런 건 아닙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매장 입구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테이블도 꽤 많고 한쪽에는 조금 더 분리된 느낌의 자리도 있어서 둘이 데이트하러 와도 괜찮고 여럿이 식사하러 와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벽돌이랑 우드톤 인테리어에 인도 느낌 나는 소품들이 곳곳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도 살짝 나고요.

벽돌과 우드톤 인테리어의 넓은 매장 내부

메뉴판과 커리 고르기

자리에는 QR코드가 있어서 추가 주문할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나처럼 메뉴판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블로거" 아요의 배려 사진 갑니다 ~ 쿄쿄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 메뉴판 페이지
세트 메뉴가 적힌 메뉴판
커리 종류와 설명이 적힌 메뉴판
난과 사이드 메뉴가 적힌 메뉴판
라씨와 음료 메뉴가 적힌 메뉴판
추가 메뉴가 안내된 메뉴판 마지막 장

그리고 세트를 시켜도 커리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이 수많은 커리 중에 선택해야 하는 결정의 순간이 ... ! 종류가 너무 많은데 아는 메뉴도 딱히 없어서 메뉴 설명이 상세한게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와중에 공부 덜하고 나중에 밥 다먹고 알게된 사실 1) 인도쌀이 궁금하다면 추가 쌀이 있다 2) 라씨도 종류가 여럿이다 3) 난도 종류가 여럿이다 )

테이블에 놓인 라씨와 탄산음료

라씨와 수프, 탄두리치킨

그리고 주문하자마나 나온 음료들! 로봇씨 인도커리집 처음인데 라씨를 안시키면 범죄지 .. ! 우리가 시킨 메뉴에 탄산 2개가 포함되어있었지만 라씨를 안먹어보고 인도커리집 갔다왔다 할 수 없지 당장 같이 시켜 !!

식사 전 먼저 나온 인도식 수프

그리고 처음 나온 수프! 부드럽고 고소한데 짭짤해서 본격적으로 커리 먹기 전에 먹기 좋았어요. 로봇씨한테 “인도커리집 첫 코스 어떠신가요” 했는데 엥 다 비우면 어뜨케 나올게 많은데 ..

향신료 향이 나는 탄두리치킨 접시

그리고 탄두리치킨도 등장! 겉은 향신료 향이 확 나면서 살짝 매콤한 맛도 있고 안쪽은 촉촉해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사실 인도커리집은 저도 한두번? 친구따라서 갔던게 다였는데 세트메뉴에 골고루 들어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ㅎㅎ

탄두리치킨과 함께 차려진 테이블

버터치킨과 팔락 파니르, 어떤 맛이었나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등장. 커리가 두 하나는 익숙한 주황빛의 부드러운 커리, 버터치킨과 하나는 초록초록한 팔락 파니르. 메뉴 설명에서 뭔가 부드럽고 맛있겠다 싶어서 어.. 그럴것 같았지만 정말 초록색이네? 로봇씨한테 당당하게 왔는데 놀란척 할 수 없쥬 자연스럽게 찍어먹었는데 크 역시나 제가 선택한 초록색 커리가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로봇씨도 초록색이 더 맛있는것 같다며 ㅎㅎ

주황빛 버터치킨과 초록색 팔락 파니르 커리 두 그릇
크리미한 버터치킨 커리 클로즈업

안에 덩어리(?)가 있었는데 버터? 치즈? 가 들어있었어요 버터치킨! 토마토 베이스에 크리미하고 은근 달큰해서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 사실 로봇씨가 '흠 나 시판 카레는 안좋아하는데 인도커리는 다를까?' 하면서 따라온건데 생각보다 맛있다며 너무 잘먹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오자고 했잖아~~” 괜히 또 뿌듯한 아요.

팔락 파니르는 시금치 베이스라 색깔만 보면 굉장히 건강한 맛일 것 같은데 ㅋㅋㅋㅋ 실제로는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진했어요. 그냥 시금치를 갈아놓은 느낌이 아니라 크리미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난이랑 같이 먹으니까 잘 어울리더라고요. 버터치킨 한입 먹고 팔락 파니르 한입 먹고 둘다 커리라서 비슷한맛일줄 알았는데 서로 다른 맛이라서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번갈아 먹기 좋은 커리 두 종류와 식사 상차림

밥과 난, 양은 어느 정도?

커리엔 밥이지! 라며 밥을 신나게 먹어버리는 로봇씨 이게 인도쌀이야? 하는데 음.. 내가 보기엔 한국쌀이야..

(인도쌀 먹고 싶으면 따로 추가하면 된다는걸 나중에 메뉴판 찍으면서 알게된 우리)

커리와 함께 나온 밥 한 그릇
밥에 커리를 비벼 먹는 모습

사실 아요는 난을 좋아해서 밥 대신 난으로 바꿀까 고민했는데 로봇씨가 밥에 꽂혀서 난은 아요 차지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되게되게 커서 로봇씨가 밥먹고 난먹고 해도 난만 먹은 아요가 배부른 정도

난에 팔락 파니르를 듬뿍 올린 모습

커리가 생각보다 양이 꽤 있어서 둘이 이것저것 같이 먹으니까 배가 금방 찼어요. 팔락 파니르는 이렇게 난에 듬뿍 올려 먹어도 맛있고요. 색깔 때문에 약간 호불호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향이 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인도커리 처음인 로봇씨도 잘 먹었습니다. 결국 로봇씨의 첫 인도커리 도전은 성공적 👏🏻👏🏻

인도음식 처음인 사람과 간다면 커리 조합 추천

저희처럼 삼성역 맛집 인도음식 처음 도전하는 사람 데리고 방문한다면 커리 하나만 시키기보다는 부드러운 커리 + 색다른 커리 조합으로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인도커리집 한번도 안 가봤다”던 로봇씨의 첫 인도커리집 방문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ㅋㅋㅋ

아요 입장에서도 좋았던 게 향신료 향이 무작정 세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먹기 편한 메뉴들이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하고 같이 가기 괜찮더라고요. 특히 버터치킨처럼 익숙하게 먹기 좋은 커리와 팔락 파니르처럼 조금 색다른 메뉴를 같이 주문하니까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난 뜯어서 커리 찍어먹고 밥에도 커리 슥슥 비벼먹고 탄두리치킨까지 하나씩 먹다보니 둘이 아주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삼성역이나 코엑스 근처에서 평소와 조금 다른 메뉴가 먹고 싶을 때, 또는 로봇씨처럼 “나 인도커리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하는 사람을 입문시키고 싶을 때 ㅋㅋㅋㅋ 삼성역 맛집 인도음식 찾는 분들이라면 인디아 더르바르 삼성역점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갈릭난이랑 다른 커리 종류도 하나씩 먹어봐야겠어요 :)

위치

인디아더르바르 삼성역점India The Durbar Samseong Station Branch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84길 15 B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