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삼계탕 배 아픈 아이 눕힌 벤치석과 낮은 염도, 드림삼계탕
한 줄 요약
드림삼계탕은 동탄역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삼계탕·보양식 한식당입니다. 배가 아프다던 아이를 벽면 벤치형 좌석에 눕혀 달래며 드림삼계탕 18,000원과 보양식 녹두삼계탕 19,000원을 주문했고, 사장님이 일부러 낮췄다는 염도 덕에 아이가 닭죽처럼 비벼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아이와 몸보신이 필요한 날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동탄역 삼계탕집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드림삼계탕
- 18,000원
- 보양식 녹두삼계탕
- 19,000원
- 위치
- 동탄역로 128 건물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 끝
- 주문 방식
- 테이블 키오스크
- 좌석
- 한쪽 벽면 푹신한 벤치형 의자
- 원산지
- 해물파전의 새우·오징어 제외 전 식재료 국내산
- 서비스
- 식전 인삼주 한 잔, 저녁 '퇴근/회식 한상' 세트 인삼주 서비스
- 반찬
- 셀프 코너에서 리필
- 대기 시간
- 주문 후 약 10분
2026. 9. 16. 방문자 기준

갑자기 꼬마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던 주말, 아이 속을 편안하게 달래줄 겸 든든하게 몸보신도 할 수 있는 동탄역 드림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가보니 음식 맛도 맛이지만, 아이 데리고 가기에 너무 편안했던 포인트들이 있어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동탄역 드림삼계탕 찾아가는 길과 매장 내부

드림삼계탕 매장은 동탄역로 128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처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딱 내리면 주변에 사무실과 다른 가게들이 많아서 간판이 바로 안 보일 수 있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오른쪽 제일 끝으로 꺾어서 쑥 들어오시면 드림삼계탕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식사 시간보다 좀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마침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칭얼거리던 찰나였는데, 한쪽 벽면이 푹신하고 넓은 벤치형 의자로 되어 있어서 아이를 편안하게 눕혀둘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식당에 가면 늘 좌석이 신경 쓰이는데, 여긴 의자가 정말 편안해서 부모 입장에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드림삼계탕 메뉴와 가격, 키오스크 주문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봅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이자 베스트 메뉴인 드림삼계탕(18,000원) 하나와, 고소함이 일품일 것 같은 보양식 녹두삼계탕(19,000원)을 하나씩 시켰어요. 그외 메뉴도 한번 보실게요~~
국내산 원산지 표지판과 반찬 셀프바

제가 이 식당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원산지 표지판이에요! 요즘 식당 가면 중국산 김치나 고춧가루 쓰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해물파전에 들어가는 새우와 오징어를 제외한 모든 식재료(닭고기, 전복, 찹쌀, 고춧가루, 배추 등)가 전부 국내산이더라고요.

재료가 착하니 반찬도 마음 푹 놓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었어요. 부족한 반찬은 한쪽에 마련된 셀프 코너에서 편하게 리필해 드시면 됩니다.


주문 후 정갈하게 깔린 밑반찬들! 삼계탕 먹을 때 김치 맛이 생명인데, 여기 깍두기가 맵지도 않고 딱 알맞게 새콤달콤 푹 익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방문 꿀팁 하나! 반찬으로 나오는 초록색 고추는 오이고추처럼 생겼지만 엄청 톡 쏘는 청양고추입니다! 무턱대고 한 입 꽉 깨물었다가 눈물 쏙 뺄 수 있으니,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드림삼계탕과 보양식 녹두삼계탕 비교

드디어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삼계탕이 등장했습니다!

파가 듬뿍 올려진 게 기본 드림삼계탕이고~~!

녹두가 가득 올려진 게 녹두삼계탕이에요. 주문하고 한 10분정도 만에 나왔습니다!

뚝배기가 엄청 뜨거워서 국물이 튀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예쁘게 접힌 앞치마 2개를 먼저 딱! 가져다주셨어요. 직원분의 센스 덕분에 보글보글 튀는 국물로부터 소중한 옷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답니다. ㅎㅎ
아이 먹이기 좋은 낮은 염도, 소금으로 조절


국물을 먼저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제 입맛에는 살짝 싱거운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직원분께서 예전에는 더 간이 되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일부러 염도를 낮게 맞추셨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듣고 보니 요새 밖에서 파는 음식들이 너무 자극적인데, 이렇게 기본 간이 약하게 나오니 건강 챙기시는 분들이나 어린아이들 먹이기에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단번에 들었습니다. 저희도 테이블에 있는 소금을 취향껏 톡톡 넣었더니, 국물이 완전 입에 착 감기면서 훨씬 맛있어졌어요!


야들야들한 닭고기와 찹쌀밥으로 만든 닭죽
아까 배가 아프다던 아이를 위해 가슴살 부분을 먼저 덜어냈는데요. 뚝배기 안에서 푹~ 고아져서 나와서 그런지 가슴살인데도 퍽퍽함이 하나도 없이 살이 정말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러운 살코기에 닭 뱃속에 있던 쫀득한 찹쌀밥, 그리고 진득한 국물을 덜어서 슥슥 비벼 닭죽처럼 만들어 주었더니 아프다던 아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맛있게 한 그릇을 다 비워냈습니다!
저도 뚝배기 덕분에 다 먹을 때까지 뜨끈한 국물을 퍼먹을 수 있어서, 밥 먹는 내내 땀이 살짝 나면서 제대로 보양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식사 내내 대접받는 기분으로 즐겁게 먹고 나왔습니다.
완뚝 인증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주의 팁

맛있어서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싹 비운 완뚝 샷 인증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드림삼계탕 방문하실 분들을 위한 아주 중요한 주차장/엘리베이터 꿀팁 하나 드릴게요! 저희가 차를 대고 밥을 다 먹은 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까 분명 지하 2층에 주차했던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 버튼이 지하 1층까지밖에 없는 거예요! 내가 잘못 기억했나? 하고 지하 1층에 내렸는데 차가 없어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
알고 보니 건물이 커서 엘리베이터가 2종류더라고요. 하나는 지하 1층까지만 가고, 다른 하나는 지하 4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였습니다. 차량 가져가시는 분들은 헷갈리지 마시고 꼭! 내가 타는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장 끝까지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탑승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