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횟집 2인 점심코스 5만5천원 광어 연어 매운탕, 이도횟집
한 줄 요약
이도횟집은 약수역 근처 서울 중구 동호로12길에 있는 회·해물 음식점입니다. 점심 2인 코스 55,000원으로 광어와 연어 모둠회, 고등어구이, 콘치즈, 매운탕과 날치알 뚝배기 알밥까지 받아 밑반찬부터 마무리까지 상다리가 휘었습니다. 지겨운 점심 메뉴를 바꿔보고 싶을 때 가성비로 든든한 한 끼가 되는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점심 2인 코스
- 55,000원 (광어+연어+매운탕)
-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11
- 편의시설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주차
- 좌석
- 혼밥·데이트·단체석 모두 가능한 넓은 홀
2026. 9. 8. 방문자 기준

매일 반복되는 점심시간, "오늘 또 뭐 먹지?"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고, 솔직히 지겹더라고요. 색다른 게 당기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곳! 점심 코스가 야무지게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출동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이도횟집입니다.
이도횟집 위치와 편의시설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11 (신당동 381-11). 단체 이용 가능,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유아의자, 주차까지 가능해요.

가성비 끝판왕, 2인 코스 55,000원


처음 들어갔을때 꽤 넓어서 쾌적했어요. 혼밥, 데이트, 단체석까지 다 가능하겠더라고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자마자 눈을 의심했어요. 점심 2인 코스가 단돈 55,000원이더라고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정말 혜자로운 가격이죠. 저희의 픽은 바로 광어 + 연어 + 매운탕 코스! 주문하고 잠시 수다를 떨고 있는데, 테이블 위로 음식이 끊임없이 밀려들어 왔어요. 그야말로 상다리 부러지겠다는 말이 딱 어울렸답니다.


스끼다시 밑반찬은 어떻게 나오나요?
기본 찬부터 이미 합격점. 밑반찬 구성이 생각보다 훨씬 탄탄해요. 고단백 번데기와 완두콩, 아삭한 오이와 당근까지 알차게 차려졌어요.

푸딩처럼 탱글탱글한 계란찜도 나왔는데요. 숟가락으로 푹 떠먹으니 속이 사르르 풀리는 기분! 부드러워서 식전 워밍업으로 최고였어요. 여기에 맑고 칼칼한 어묵탕까지 더해지니 기본 찬만으로도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답니다.
돌판 위에 정갈하게 꽃핀 모둠회
드디어 메인 디시, 회가 등장했습니다. 차가운 돌판 위에 도톰하게 얹어져 나오더라고요. 마지막 한 점까지 신선하고 쫄깃하게 유지돼요.


광어 한 점을 집어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봤어요. 차진 식감과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단맛! 비린내 하나 없이 정말 신선했어요.


백김치에 쌈장 살짝 올려 싸 먹으면 또 다른 별미랍니다.


주황빛 영롱한 연어는 또 어찌나 부드러운지요. 입에 넣자마자 고소한 기름기가 싹 퍼지면서 녹아내려요. 가운데 노란 멍게도 바다 향을 가득 품고 있어 입안이 향긋해졌어요.
겉바속촉 고등어구이와 마성의 콘치즈


곧이어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나온 고등어구이! 철판 위에서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겉은 파삭하고 속살은 촉촉한 기름기가 꽉 찼답니다. 보통 밖에서 생선구이 먹으면 짜서 물을 들이켜게 되잖아요? 여긴 간이 전혀 세지 않고 담백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밥 한 숟가락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답니다. 횟집에서 빠지면 서운한 콘치즈도 빼놓을 수 없죠. 노릇하게 구워진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져요. 달콤하고 짭조름해서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었어요.
칼칼한 매운탕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밥

코스의 대미는 얼큰한 매운탕입니다. 테이블 위 버너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는 시스템이에요.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개운해요. 국물만 흉내 낸 게 아니더라고요.

생선 뼈 사이사이에 두툼한 살점이 듬뿍 붙어 있어요. 발라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탕과 함께 나온 뚝배기 알밥도 완벽했어요. 날치알이 소복하게 올라가 비주얼부터 합격!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고소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답니다.
점심만 아니었어도 초록병 각!

국물 한 입, 회 한 점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아, 지금이 점심만 아니었어도..." 시원한 소주 한잔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구성이었답니다. 가성비, 신선도, 푸짐한 양까지 완벽했던 이도횟집! 지루했던 점심시간에 만난 확실한 행복이었어요. 다음엔 저녁에 제대로 날 잡고 술 한잔하러 오려고요. 특별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으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