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고기집 교정기 뺀 날 모녀 저녁 양념 우대갈비, 짚불태백
한 줄 요약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은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짚불구이 전문 고깃집입니다. 딸의 교정기를 뺀 날 저녁 모녀 둘이 찾아가 원래 먹으려던 우대생갈비는 품절이라 양념 우대갈비를 주문했고,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와 구운 김치·고사리, 마무리 비빔냉면까지 함께 즐겼습니다. 생갈비를 못 먹은 아쉬움이 금방 사라질 만큼 양념 우대갈비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27 1층 101호 (인계동 나혜석거리, 수원시청역 인근)
- 주문 메뉴
- 양념 우대갈비, 비빔냉면 추가
- 품절 메뉴
- 방문 당시 우대생갈비 품절
- 고기 부위
- 소갈비 6~8번대 꽃갈비살 (매장 설명)
- 조리 방식
- 짚불 초벌 후 숯불 구이, 직원 그릴링 서비스
- 소스
- 흑임자소금, 씨간장 육장소스, 당귀 페스토, 능이버섯 페스토
- 기본 상차림
- 감자샐러드, 잡채, 파김치, 무김치, 상추절임 등
2026. 9. 15. 방문자 기준

교정기 뺀 날 찾아간 인계동 고깃집
드디어 우리 딸이 교정기를 뺐어요. ㅎ 처음 교정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언제 이걸 다 끝내나 싶었는데 시간이 흐르긴 흐르나 봐요. 지난주 인계동 치과에서 교정기를 제거하고 나오는데 오랫동안 고생한 딸에게 맛있는 저녁을 사주고 싶더라구요.
그동안 치아에 무리가 갈까 봐 음식을 먹을 때도 신경을 썼을 테니 교정기를 뺀 날만큼은 고기를 제대로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ㅎ 그렇게 딸아이와 둘이 찾아간 곳은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이에요. 우대생갈비가 맛있다고 해서 치과 치료가 끝나자마자 곧장 갔는데요. 아쉽게도 우대생갈비가 이미 품절이더라구요.ㅠㅠ 우대생갈비를 못 먹어 아쉬웠지만 대신 주문한 양념 우대갈비가 맛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인계동 모녀 데이트가 되었답니다.

짚불태백 수원인계점 위치와 분위기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짚불구이 전문 고깃집이에요. 수원시청역과 나혜석거리에서 가까워 인계동에서 식사할 곳을 찾거나 데이트와 모임 장소를 알아볼 때 딱이더라구요.
인계동에는 식당이 워낙 많지만 막상 아이와 함께 식사하려고 하면 메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잖아요. 특히 이날은 교정기를 뺀 기념이라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짚불 향을 입힌 우대갈비라면 좋겠다 싶어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을 선택했어요.

우대생갈비 품절, 대신 양념 우대갈비
저희가 처음 먹으려고 했던 메뉴는 우대생갈비였어요. 하지만 우대생갈비는 품절이더라구요. ㅜ 그래서 생갈비 대신 양념갈비로 주문했답니다.

우대갈비는 소의 갈비뼈 모양을 따라 길게 정형한 고기라서 일반 갈비와는 비주얼부터 다른데요. 큼직한 갈빗대에 붙은 고기를 보니 교정기를 뺀 날 먹는 메뉴로 제대로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짚불태백은 고기에 짚불 향을 입힌 뒤 숯불에서 한 번 더 구워 먹는 방식이 특징인 고깃집이에요. 우대갈비에는 소갈비 가운데에서도 6~8번대 꽃갈비살을 사용하고요. 순간 화력 약 1,000도의 짚불로 초벌해 고기의 육즙은 잡고 은은한 짚불 향을 더한다고 해요.

양념 맛이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우대갈비가 아닌 양념 메뉴라 혹시 양념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양념 우대갈비 넘 맛있더라구요. ㅎ 기대했던 생우대갈비를 먹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금방 사라질 정도였어요.

고기만 먹어도 좋았고 양념이 더해져 있어 별다른 조합 없이 먹기에도 편했답니다. 무엇보다 이날은 딸이 교정기를 제거한 직후라서 마음 놓고 고기를 먹는 모습만 봐도 괜히 제가 더 기분 좋더라구요.

양념갈비는 양념 맛이 지나치게 강하면 처음 몇 점은 맛있어도 먹을수록 쉽게 물릴 수 있잖아요. 우대갈비 자체가 일반적인 갈비보다 두께와 크기에서 오는 존재감이 있고 짚불구이 특유의 향까지 더해져 평소 먹던 양념갈비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단둘이 외출해도 막상 볼일만 보고 돌아올 때가 많은데 이날은 천천히 저녁까지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직원이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
두툼한 우대갈비는 굽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운데,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은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굽는 데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태백 지역색을 담은 소스 4종
고기와 함께 나오는 소스도 일반 고깃집과는 조금 달랐어요. 짚불태백에서는 탄광을 떠올리게 하는 흑임자소금과 씨간장 육장소스, 당귀 페스토, 능이버섯 페스토 등을 주시는데요. 태백의 지역색을 소스에 담았다는 점이 꽤 재미있더라구요.


같은 양념 우대갈비라도 어떤 소스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맛의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잖아요. 처음에는 고기 자체의 맛을 보고 그다음에는 소스를 하나씩 곁들이면 여러 가지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고기 아래 받쳐주는 구운 김치와 고사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김치와 고사리나물도 고기와 함께 구워주셨어요. 특히 바삭하게 익은 고사리를 불판 위 고기 아래에 받쳐주셨는데요. 고사리는 고소하고 바삭하게 익고 고기는 불판에 직접 닿지 않아 타지 않으니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평소에도 구운 김치와 고사리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고기보다 더 반가워하더라구요. ㅎ

마무리는 비빔냉면에 고기 한 점
양념고기를 먹고 나면 마무리로 비빔냉면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ㅎ 저희도 양념 우대갈비를 거의 다 먹을 때쯤 비빔냉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면에 잘 어우러져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남겨둔 우대갈비 한 점을 올려 먹으니 역시 제대로 된 조합이더라구요.

따뜻하고 달콤한 양념고기 뒤에 매콤하고 시원한 비빔냉면을 먹으니 입안도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양념 우대갈비를 주문한다면 고기 한두 점은 꼭 남겨두었다가 비빔냉면과 함께 드셔보세요.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도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감자샐러드와 잡채를 비롯해 파김치, 무김치, 상추절임 등 고기 사이사이에 곁들이기 좋은 밑반찬이 함께 나왔고요. 특히 양념 우대갈비는 먹다 보면 입안에 단맛이 남을 수 있는데 새콤하고 아삭한 반찬을 곁들이니 입맛을 한 번씩 정리해줘서 좋더라구요.
정리
짚불태백 수원인계점은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우대갈비와 짚불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에요.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데이트하거나 가족 외식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원래 먹고 싶었던 우대생갈비는 품절이라 맛보지 못했지만 대신 주문한 양념 우대갈비가 맛있어서 인계동 나혜석거리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