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주말 나들이 아빠와 창가석 얼그레이티 디저트,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
한 줄 요약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은 영등포구청역과 당산 사이 당산로27길 1층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주말 오후 아빠와 나들이 중에 들러 복숭아 요거트 왁뿌 소금빵과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 시원한 얼그레이티를 창가 자리에서 먹었다. 디저트를 먹고 한강 쪽으로 산책을 이어가기 좋은 주말 코스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27길 16 1층 (영등포구청역·당산 도보권)
- 주차
- 매장 옆 한우리빌딩 주차장 이용 불가, 당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영등포구청역 환승주차장 안내
- 주문한 메뉴
- 복숭아 요거트 왁뿌 소금빵,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 아이스 얼그레이티
- 특징
- 왁뿌 소금빵 주문 시 비닐장갑 제공, 휘낭시에 5종 세트 판매
2026. 9. 17. 방문자 기준

주말에 아빠와 당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은 아빠 안경도 새로 맞추고 근처에서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다. 날씨까지 좋아서 밥을 먹은 뒤 바로 집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쉬웠다.
기왕 당산까지 나온 김에 한강 구경도 하고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그 전에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잠시 쉬어가려고 영등포구청역 카페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을 찾았다.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
영등포구청역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 위치와 주차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은 당산로27길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밖에서부터 커다란 BYWAY BAKERS 글자가 보여서 찾기도 쉬웠다. 이곳은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미 알려진 베이커리 카페라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매장 앞에는 화분과 작은 꽃들이 놓여 있어서 도심 속 베이커리인데도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접근하기 편하고 당산에서도 걸어올 만해서 근처에서 식사한 뒤 디저트를 먹으러 들르기 괜찮았다.

주차는 매장 바로 옆 한우리빌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인근 유료 주차장으로 당산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영등포구청역 환승주차장이 안내되어 있었다.
내부도 넓고 편해서 인기가 더 많다고.

진열대에는 어떤 빵이 있었나
안으로 들어가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빵이 눈에 들어왔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여러 종류의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답게 진열대를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했다.

바게트와 크루아상부터 휘낭시에와 에그타르트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휘낭시에는 5종 세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닭가슴살 샌드위치처럼 간단한 식사로 먹기 좋은 메뉴도 있었다.

쇼케이스에는 케이크와 타르트가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음!

특히 과일을 활용한 예쁜 비주얼의 디저트가 눈길을 끌었다.


그냥 평범한 동네 빵집이라기보다 요즘 감성을 제대로 담은 디저트 맛집에 가까웠다.

커피랑 잘 어울리는 케이크도 많다.

복숭아 요거트 왁뿌 소금빵, 장갑 끼고 부숴 먹는 재미
하지만 바이웨이 베이커스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역시 왁뿌 소금빵이었다.

이름 그대로 손으로 눌러서 왁 하고 부숴 먹는 재미가 있는 소금빵이다. 주문하면 비닐장갑을 함께 주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빵을 직접 눌러 먹을 수 있다.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먹는 행동 자체를 하나의 재미로 만든 점이 신박했다. SNS에서 왜 눈에 띄는 메뉴인지 직접 보니 바로 이해가 갔다.

내가 고른 것은 복숭아 요거트 왁뿌 소금빵이었다.

커다란 복숭아처럼 보이도록 분홍색 과일 포장망에 담아놓은 모습부터 귀여웠다. 위에는 요거트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고 가운데에는 복숭아가 포인트처럼 올라가 있었다.

소금빵 특유의 짭조름한 맛에 달콤한 요거트 크림이 더해지면서 단짠 조합이 완성된다. 여기에 복숭아의 향긋한 풍미까지 더해져 생각보다 조화가 좋았다.
무엇보다 식감이 재미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에는 크림이 더해져 부드러웠다. 복숭아의 산뜻한 맛까지 중간에 들어오니 달기만 한 디저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눌러 부숴 먹어보니 바삭한 식감이 먼저 느껴졌다. 재미 때문에 유명해진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제대로였다. 보기에만 신기한 메뉴가 아니라 맛과 향과 식감까지 모두 잡은 느낌이었다.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와 얼그레이티, 창가석 조합
한편 함께 고른 디저트는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였다. 작은 타르트 위에 잘 익은 무화과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쇼케이스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무화과 아래에는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과일만 올린 평범한 타르트와는 조금 달랐다.
타르트지는 고소하면서 단단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여기에 부드럽고 달콤한 무화과가 만나니 조합이 좋았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맛이 진해서 차와 함께 천천히 먹기 좋은 디저트였다.

음료는 시원한 얼그레이티로 골랐다. 향긋한 얼그레이 향이 올라오면서 달콤한 디저트 사이에서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줬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바깥의 초록 풍경이 보여 분위기도 좋았다. 얼그레이티 옆에 무화과 타르트와 복숭아 왁뿌 소금빵을 놓으니 주말 오후에 딱 어울리는 디저트 한상이 완성됐다.

아빠와 당산에서 안경도 맞추고 점심도 먹고 이렇게 카페까지 들르니 제법 알찬 주말 코스가 되었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다녀온 총평
바이웨이 베이커스 영등포점은 유명세만 앞서는 곳이 아니라 실제로 빵과 디저트의 맛도 만족스러웠던 영등포구청역 카페였다. 특히 왁뿌 소금빵은 직접 부숴 먹는 재미 때문에 한번쯤 경험해볼 만한 메뉴다. 이번에 먹은 복숭아 요거트 왁뿌 소금빵은 단짠 조합에 향긋한 복숭아 풍미와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기억에 남았다.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도 과일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렸다. 시원한 얼그레이티까지 곁들이니 궁합도 좋았다. 영등포구청역이나 당산에서 색다른 빵을 찾는다면 들러볼 만했던 바이웨이 베이커스.
디저트를 먹고 한강 쪽으로 산책을 이어가기에도 좋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만족스러웠다. 이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직접 와보니 역시 핫할 만했다.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27길 16 1층 BYWAY BAKERS 영등포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