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해장국 선지·다대기 선택, 제주은희네해장국

한 줄 요약

제주은희네해장국 수원인계점은 수원시청역 가까이에서 뜨끈하고 얼큰한 해장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엄마와 해장국 두 그릇, 돔베고기 소를 먹었는데 건더기와 석박지가 특히 만족스러웠고 두 명이 배부르게 먹었다. 선지와 다대기를 취향대로 고르는 든든한 한 끼였다.

쌈과 함께 먹는 돔베고기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28 1층 102호
역 접근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8번 출구 약 168m
영업시간
월~금 10:00~22:30 / 토~일 09:00~21:30
주차
건물 앞 10대 + 지하주차장 15대, 총 25대
주문 메뉴
해장국 12,000원 × 2, 돔베고기 소 13,000원
주문 방식
테이블 키오스크
좌석
칸막이 좌석과 다인석
셀프바
반찬과 공기밥 이용 가능

2026. 9. 12. 방문자 기준

수원시청역에서 가까운 제주은희네해장국

제주도에서 유명한 해장국 맛집이라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제주에서 먹던 그 해장국을 수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엄마와 함께 저녁 먹으러 방문해봤어요ㅎㅎ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28 1층 102호
  •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약 168m
  • 영업시간: 월~금 10:00~22:30 / 토~일 09:00~21:30
  • 주차: 건물 앞 10대 + 지하주차장 15대, 총 25대 가능
제주은희네해장국 수원인계점 매장 정보
제주은희네해장국 수원인계점 주차 안내

매장이 단독 건물은 아니라 다른 가게들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생각보다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어 보였어요.

매장 공동 주차장 공간
수원시청역 인근 매장 위치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나와 메인 거리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정말 편했습니다. 역에서 2~3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제주 분위기 가득했던 내부

제주 분위기의 매장 입구
HELLO JEJU 문구와 돌하르방
제주 콘셉트의 매장 내부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HELLO JEJU'라는 문구부터 돌하르방까지 곳곳에 제주를 연상시키는 포인트가 있어서 귀엽더라고요ㅎㅎ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어서 놀랐어요.

넓은 매장 내부 좌석
깔끔한 매장 식사 공간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든든하게 한 끼 식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많았고, 혼자 혹은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고, 칸막이로 나뉘어 있는 자리부터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까지 테이블도 다양했어요.

칸막이와 다인석 테이블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넉넉해서 복잡하거나 정신없는 느낌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뿐만 아니라 근처 직장인분들이 수원시청 점심 먹으러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해장국 2개와 돔베고기 소 주문

주문은 각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요.

테이블 키오스크 주문 화면

저희는 이날 해장국 12,000원 × 2, 돔베고기 소 13,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해장국을 주문할 때 선지 유무와 다대기 유무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선지를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본 반찬을 빠르게 세팅해 주셨어요.

해장국 기본 반찬 구성

해장국집에 빠지면 섭섭한 석박지부터 청양고추, 다진 마늘, 쌈장, 새우젓까지 딱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반찬이나 공기밥이 부족하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반찬과 공기밥 셀프바
매장 셀프바 이용 공간
온장고에 보관된 공기밥

특히 공기밥이 온장고에 들어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밥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진짜 최고일 듯...!

건더기가 정말 푸짐했던 해장국

뚝배기에 담긴 끓는 해장국

잠시 기다리니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생각보다 하얘서 '어라?' 싶었는데 아래쪽 다대기를 골고루 풀어주니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얼큰한 해장국 비주얼이 나오더라고요.

다대기를 푼 얼큰한 해장국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건더기가 정말 푸짐하다는 것! 콩나물, 우거지, 당면, 고기에 선지까지 골고루 들어 있어서 숟가락으로 건질 때마다 계속 건더기가 나왔어요ㅎㅎ 저는 원래 국물만 먹는 것보다 안에 들어 있는 건더기를 건져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건더기가 푸짐한 해장국
콩나물과 우거지가 든 해장국

푸짐한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선지는 큼지막하게 한 덩이가 들어 있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큼직한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

선지가 은근히 가게마다 식감 차이가 큰데 여기는 너무 단단하거나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풀리는 듯한 식감이라 맛있었어요. 다진 마늘도 살짝 풀어서 국물부터 먹어봤는데요. 저는 다대기를 전부 풀어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조금 맵더라고요ㅋㅋ 해장국 특유의 고추기름이 들어간 얼큰한 국물에 다대기까지 더해지니까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확 살아났어요. 저한테는 살짝 매웠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훨씬 잘 어울렸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서 석박지 하나 올려 먹으면... 국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죠ㅎㅎ

해장국과 곁들인 석박지

그리고 여기 석박지가 진짜 맛있었어요! 국밥 마스터분들은 비주얼만 봐도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것 같은데ㅋㅋ 아삭아삭하면서 시원하고 적당히 익은 맛이라 해장국과 궁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국밥집은 김치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만족!

아삭한 석박지 반찬

쫀득한 비계가 좋았던 돔베고기

해장국만 먹기 아쉬워서 돔베고기 소 사이즈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해장국 2개 + 돔베고기 소 조합으로 주문하니 두 명이 먹기에 꽤 푸짐했습니다. 사실 다 먹고 나올 때는 배가 많이 부르긴 했어요...ㅎㅎ 돔베고기는 잡내 없이 담백했고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저는 원래 삶은 고기에 붙어 있는 물컹한 비계 부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비계는 물컹거리기보다는 쫀득쫀득한 식감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쌈과 함께 먹는 돔베고기

같이 나온 쌈에 고기를 올리고 마늘과 고추까지 곁들여 한입 먹으니 해장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 고추가 청양고추라 생각보다 꽤 매워요ㅋㅋ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크게 한입 드시지 마시고 조금씩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엄마와 배부르게 먹은 저녁

엄마도 저도 배부르고 맛있게 한 끼 먹고 나와서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런데 나오는 길에 가게 앞을 지나가던 남자분들이 "여기 내가 전에 와봤는데 진짜 맛있어! 2차로 가자" 하면서 들어가시더라고요ㅋㅋㅋ 그 말을 듣는데 괜히 '역시 나만 맛있었던 게 아니었군' 싶어서 더 만족하면서 집에 갔습니다ㅎㅎ

브레이크타임도 따로 없어서 늦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나 든든하고 푸짐한 인계동 밥집을 찾고 계신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수원시청역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에도 괜찮았어요.

위치

제주은희네해장국 수원인계점Jeju Eunhuine Haejangguk Suwon Ingye Branch (제주은희네해장국 수원인계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28 1층 102호

장소 · 음식점